[캠퍼스엔 = 김찬우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5월 3일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남서울대학교의 등교일은 5월 4일로 미뤄지게 됐다. 남서울대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강연기와 2주간의 비대면 온라인 수업 시행 후 비대면 수업을 4월 12일까지 2주간 1차 연장했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연장에 동참하고자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5월 3일까지 3주간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온라인 수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전면 등교수업 이전에 전공 시험, 실습, 실기교과목을 중심으로 한 출석수업 불가피성을 고려하여 2020년학도 1학기 전공 교과목의 소규모 실험, 실습, 실기 강좌 등교수업 운영지침을 해당 학과 및 교수님께 안내하기로 결정하였다. 남서울대학교 관계자는 “온라인강의에 참여해 주신 학생들에게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감사 말씀을 전하며 번거롭고 힘이 들더라도 국가적인 재난을 함께 극복하는 과정이라고 여기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 라고 전하였다.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송인회)는 건설현장에서 국민을 위한 삶의 공간을 만들며 땀 흘리는 건설근로자의 사회적 인식 전환과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하여 건설근로자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번째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건설근로자의 땀과 보람, 그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주최한다.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한국경제신문, 건설경제신문이 후원하며 지난해까지 총 179점의 당선작을 배출하였다. 당선작은 퇴직공제제도, 복지사업 등 공제회가 추진하는 사업을 홍보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건설근로자에게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건설근로자를 소재로 다양한 생활 속 모습이나 현장에서 일하는 모습 등을 담은 사진 또는 영상을 1인당 최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참가 신청서와 응모작품은 4.13.(월)부터 5.15.(금)까지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를 통해 제출 가능하며, 영상 작품은 유튜브나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업로드 후, 그 url을 참가 신청서에 기재하여야 한다. 공제회 관계자는 “해가 거듭될수록 공모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고 있다”고 전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사장 김용덕)은 대일항쟁기 일제의 강제동원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시켜 역사적 의미를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강제동원UCC 공모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UCC공모전은 국내 대학(원)생(휴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포함)이면 개인 혹은 단체(2~5인)으로 참가 가능하며 강제동원과 관련된 모든 영상 콘텐츠를 공모 대상으로 한다. 대상 상금 150만원을 포함해 총 6개 팀(혹은 6인)에게 총 500만원의 상금(온누리상품권 혹은 문화상품권)이 지급되며, 선정된 작품은 강제동원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재단 목적사업에 활용되거나 자막삽입 등을 통해 국제적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관련 양식을 다운 받은 후, 동영상과 함께 메일로 5월 4일(월)까지 제출하면 된다.
[캠퍼스엔 = 김유주기자] 지난 6일, 안양대학교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19가 확산됨에 따라 그 심각성을 인정하여 온라인 수업을 2차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본래 대면 수업 개강이 4월 13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안양캠퍼스가 위치하고 있는 안양 내 감염자의 확산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시책에 맞춘 결정으로 보인다. 학사지원과 측의 공지에 의하면 온라인 수업 2차 연장 이후 대면 수업 예정일은 5월 4일이다. 다만 온라인 수업만으로는 강의 효과가 부족하다는 특정 학과 학생들의 의견에 따라 실습과목에 한해 4월 27일부터 출석수업을 단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 과목 및 운영 방안은 과목 별로 상이하여 담당교원이 해당 학과 학생들에게 개별 공지를 할 예정이다. 본래 학사 계획대로라면 수시고사 시험기간이 5월 4일부터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5월 4일 대면 수업 개강 전까지 종식되지 않는다면 평가 방법 등이 변경될 수 있다. 안양대 측의 온라인 수업 2차 연장 공지에 대해 학생들은 대부분 "어쩔 수 없다."며 이해하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온라인 강의의 질이 아직도 떨어진다."며 온라인 강의의 질을 높여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일부 학생들은 "납부
[캠퍼스엔 = 이현민 기자] (주)슈퍼맨 회장 김병권 동문(금속공학과 82학번)이 지난 3월 17일, 성균관대학교에 대형과 소형 각 1개로 구성된 스프레이식소독제 200세트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균관대학교 대외협력팀의 기부약정서 관리 자료에 따르면, 김병권 동문은 지나 2008년 법학전문대학원발전기금 5천만원을 시작으로, 2010년 첨단신소재공학관건립기금 5천만원, 2011년 성균글로벌센터건립기금 5백만원으로 성균관대학교에 장학금 누계 총 1억 5백만원을 기부했다. 김병권 회장은 성균관대학교 후배 학생들에게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전염성 강한 질병의 발생 속도가 점점 빨리지고 있다. 비상사태 수준이 아니더라도 일상의 안전을 위해서는 가정에서부터 국가기관까지 주기적인 소독과 방역이 중요하다”고 전하며 후배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이번 소독제 기부 역시 코로나 사태로 인한 학교 위생 관리을 염두에 둔 센스 있는 기부로 보여진다. 졸업자와 재학자 모두 무관하게 성균관대학교 대외협력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캠퍼스엔 = 변민철 기자] 4.15 총선이 8일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려 이번 총선은 여야 모두 사활을 건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야당은 ‘정권심판’을 여당은 ‘야당심판’을 각각 내세우며 의석을 한 석이라도 더 얻기 위한 그야말로 ‘건곤일척’의 상황이다. 이번 총선의 화두는 단연 코로나19사태와 경제문제이다.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실패, 민생파탄, 코로나19 대응 미흡 등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 야당, 반대로 여당은 정권동력 코로나19 성공적 대응, 동물국회 주범 심판 등의 전략을 들고 나왔다. 이러한 문제와 더불어 한 가지 더 지켜볼 것이 바로 ‘청년’이라는 키워드이다. 정치권에서도 청년표심을 잡기위해 여러 가지 공약을 내걸고, 비례대표 상위순위에 청년들을 배치했다. 그래서 이번 선거는 청년의 표심이 아주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하지만 직접적인 청년의 정치참여와 실제 정치권의 생각이 일치하는지는 의문이다. 청년 투표율 ‘매번 꼴지’ 언론에선 “청년은 정치에 무관심하다”라고 말한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두 번의 선거에서 청년들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투표장에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20대 총선의 경우 60-80대 투표율
[캠퍼스엔 = 윤지예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코로나19의 감염 예방을 위해서 직접 국민 K*마스크를 제작·배부한다고 2일 밝혔다. 국민대는 학교 본부관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마스크를 외국인 유학생 및 총학생회장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국민대는 현 사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마스크 5만 장 제작을 시작으로, 필요로 하는 곳 먼저 순차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스크는 내부에 필터를 교환할 수 있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천연섬유인 면을 소재로 만들어 피부에 직접 닿아도 무해하며 쾌적한 느낌을 준다는 평이다. 직접 제작한 마스크를 교수, 학생, 직원의 교내 구성원들과 주변 지역인 정릉동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구 및 경북 지역주민 등에게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캠퍼스엔 = 허진성 기자] 대구대학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예정된 대면 시험이 불가능하다고 여겨 4월 23일부터 29일 까지 치뤄질 2020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실시 방법을 '절대평가' 방법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개설된 모든 강좌에 대해 실시할 것임을 의미하고 기존에 치뤄진 상대평가 방법과 동일하게 A등급의 비율은 전체 인원의 50%를 초과할 수 없다. 또한 시험 방식은 중간고사 기간이 대면수업 재개 이전이므로 대면 시험 역시 불허된다. 따라서 중간고사의 실시 여부 및 방식은 교수의 재량으로 결정된다. 그리고, 서버의 보안성 등을 고려하여 LMS(온라인 수업 시스템)를 통한 온라인 시험은 지양한다고 밝혔다. 대구대학교 이외에도 세종대학교, 서강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도 온라인 강의 기간을 연장하여 이에 따라 중간고사 실시 방법을 절대평가로 바꾸거나 1학기 전체를 절대평가로 실시한다. 특히 서강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는 온라인강의를 무기한 연장하고 서울대학교도 절대평가를 실시함에 따라 대학가의 원격수업 연장은 더욱 확산되는 추세이다. 이에 대구대학교는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며 개인 위생에 철저히 신경 써달라"
[캠퍼스엔 = 한아름 기자] 2020년 2월 16일에 강릉원주대학교 에브리타임에 한 글이 올라왔다. A라는 사람이 글쓴이에게 익명의 쪽지를 보냈고 성별과 캠퍼스를 물어본 뒤 갑자기 오픈 채팅으로 대화하자며 링크를 보낸 것이다. 그 이후의 대화 내용은 충격이었다. A라는 사람은 글쓴이에게 FWB(Friends with benefit의 약자로 친구처럼 지내면서 성관계까지 하는 관계)을 요구하며 글쓴이를 불쾌하게 했다. 글쓴이가 계속 거절의 표시를 했음에도 끈질기게 요구하던 A는 글쓴이가 강력하게 주의를 주자 그제야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글을 두고 학우들의 논쟁이 뜨거웠다. 댓글에는 ‘에타 실명제 하자.’, ‘저 사람한테 저도 쪽지가 왔었다.’는 등의 댓글이 달렸다. 무엇보다 심각했던 것은 ‘한남(한국 남성을 비하하는 말)’ ‘한녀(한국 여성을 비하하는 말)’ ‘꼴페미(꼴통스럽다의 ’꼴‘과 페미니즘의 합성어)’등 성별 갈등 논란을 일으킬 수 있는 단어와 타인을 심하게 깎아내리는 표현들이 난무했다는 것이다. 우리가 생활 속에서 얼마나 무분별하게 성별 갈등을 일으킬 수 있는 단어들에 노출되어 있는지 알 수 있는 단편적인 예이다. 애초에 성별 갈등을 유발할만한
[캠퍼스엔 = 장정윤 기자] 지난 6일,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 추세에 서강대학교는 온라인 강의를 무기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본래 오프라인 개강이 4월 13일로 예정돼 있었지만 대면수업 시 학생들의 접촉으로 인한 집담감염을 우려한 것이다. 서강대학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지사항에 따르면, 온라인 수업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중간고사는 이번 학기에 실시되지 않으며, 1학기에 한해 모든 과목에 절대평가가 적용된다. 학교 측은 ‘비대면 강의 연장으로 인해 공정한 성적 평가가 어려워진 만큼, 성적을 최대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방안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기말고사 시험기간은 현재 6월 15일부터 20일로 예정되어 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지 않는다면 이 또한 변경될 수 있다. 한편, 현재 많은 학교들이 코로나 19의 확산을 우려하여 1학기 전면 비대면강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대개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서강대학교의 ‘온라인 강의 무기한 연장’의 경우, 지방에 사는 학생들은 차라리 언제까지 사이버 강의를 계속할지 기한을 확실하게 정해줬으면 좋겠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개강일에 맞춰서 서울에 올라와야 하는데 ‘무기
[캠퍼스엔 = 장원식 기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국내의 ‘코로나19’ 상황이 충분히 안정화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여, 2020년도 1학기 수업의 전면적인 온라인 시행을 6일 결정했다. 글로컬캠퍼스는 학사관리의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정책에 최대한 부응하는 한편, 교원 및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그간 개강 연기와 온라인 수업 진행 등으로 적극 대응해왔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국내의 코로나19 상황이 충분히 안정화되지 않은 상황이며, 학생 등 구성원의 의견도 대면 수업 진행은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기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4월 13일로 예정된 대면 수업은 취소됐으며, 실험·실습·실기 등 온라인으로의 진행이 어려운 교과목은 5월 4일 이후 대면 수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일부 교과목의 대면 수업 진행에 대해서는 결정되는 대로 추가적인 학사 공지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건국대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의 극복을 위해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무엇보다 절실하고, 그동안 보여주신 교수님과 재학생의 열의에 감사하며 현재의 힘든 상황을 함께 헤쳐나갈 수 있도록 구성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다시 한번 당부한
[캠퍼스엔 = 이승현 기자] 제52대 고려대학교 총학생회 재선거가 시작됐다. 지난 3일 선거운동본부 <시선>이 정식 후보 등록을 마침에 따라 선거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것이다. 이번 선거는 작년 제52대 고려대학교 총학생회 선거가 투표율 미달로 무산됨에 따라 고려대학교 총학생회 선거시행세칙에 의거해 열린 재선거이다. 선거운동은 6일(월)부터 17일(금)까지 진행되고, 4/15 총선 당일은 제외된다. 투표는 20일(월)부터 22일(수)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가 가져온 전면 온라인 선거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개강이 5월 4일로 지연되며 선거에도 몇 가지 변화가 생겼다. 먼저 회칙상 정식 등록을 위해 받아야 하는 600인의 추천인 서명을 온라인에서 받는 것을 허용했다. 학내를 돌아다니며 서명을 받던 기존의 방식이 현재로서 불가하기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차원에서 이번 선거만 예외를 두어 온라인으로 서명 방식을 전환한 것이다. 선거의 세부 일정 또한 바뀌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선거운동본부가 함께 진행하는 공식 유세가 취소됐으며, 공청회 역시 방청을 받지 않는 방식으로 수정됐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 진행되었던 투표 방식도 온
[캠퍼스엔 = 김유주 기자] 안양대가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안양대 내 코로나 19 모금은 총학생회 Wave의 SNS 홍보로부터 시작됐다. 지난 3월 16일, 안양대 총학생회인 Wave의 SNS 계정에 코로나 19 사태를 진압하기 위해 투입된 많은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 자가격리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는 취지로 후원 계좌와 함께 글을 게시했다. 안양대 총학생회는 재학생, 휴학생, 교직원, 교수 모두가 참여할 수 있되 기부가 투명하게 공개될 수 있도록 원하는 사람 한해 정보를 기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모금은 후원계좌를 공개하고 2일에 한번씩 총학생회 SNS를 통해 기부 내역이 공개됐다. 안양대 교직원을 비롯한 다양한 학과, 학번의 학생들이 뜻 깊은 기부에 동참했다. 모금은 3월 30일 18시까지 진행됐다. 모금 기간 동안 모인 기부금액은 약 140만원으로, 3월 31일 안양대학교 구성원 일동 명의로 희망브리지 측에 기부되었다. 안양대 총학생회 Wave는 "코로나19 사태가 빠른 시일 내에 극복이 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에게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는 말과 함께 기부에 동참해준 학교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를 표했다.
[캠퍼스엔 = 신채영기자] 코로나19는 작년 12월에 발생해 전 세계로 퍼지며 현재까지 끊임없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에서는 코로나19 대책 위원장인 기모란 교수가 제안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란, 전염병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들 간의 거리를 유지하고 집단 모임 또는 행사, 불필요한 약속 등을 삼가자는 내용을 담은 캠페인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기간은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로, 정부에서는 이 기간 동안은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등의 여러 사람이 모여 집단감염의 우려가 있는 곳은 운영을 중단하라고 권고했다. 이에 많은 가게들이 문을 닫았고, 종교시설에서도 온라인 예배를 하는 등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많은 이들이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여러 대학교에서도 계속해서 오프라인 개강을 연기하고 있고, 일부 대학에서는 1학기 전체 온라인 강의를 공지하기도 했다. 이처럼 많은 이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천하고 있는 듯 보였지만, 꼭 그렇지도 않았다. 날씨가 좋아지자 한강에는 꽃놀이를 하러 나오는 사람들이 매우 많았고, 온라인 강의를 듣기위해 카페로
[캠퍼스엔 = 김서희 기자] 2일, 경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생회는 비대면 강의 만족도 조사 관련 (부)학장 면담을 보고했다. 4월 2일 총학생회는 지난 3월 비대면 강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대 학장, 부학장, 사회대 학생회장, 부학생회장, 사회학과 회장간 면담을 진행했다. 면담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3월 16일 이 후로 시행된 비대면 강의는 동영상 강의 외에도 자료 업로드를 통한 과제 제출과 퀴즈를 포함하고 있다. 학생들이 이러한 학습방식에 대해 불만이 있다. 사과대 학생회는 이러한 학우들의 애로사항을 교수진에게 전달했다. 단대 학생회는 학과장 회의에서 본 문제를 다루었다. 면담 결과 '불만과 개선방향을 파악하여 학과와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라는 답변을 받았다. 또한 대면강의와 관련하여 '대구의 코로나19 사태가 아직은 진정되지 않았기에 조기 대면강의 전환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 최근 경북대학교 커뮤니티에서는 과제 강도와 강의의 질에 관해 불만을 토로하는 학생들이 많다. 비대면 강의의 특성상 대면강의 보다는 레포가 형성되기 어렵고, 효율적인 학습이 쉽지 않다. 각각의 교수에게 주어진 강의권을 침해할 수 없기에 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