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퍼스엔/김고은 기자] 코로나19의 발생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전국 대부분 각 지역 대학의 개강 일이 조정되었고 2주간 사이버 강의로 대체됐다.
사태는 나아지지 않고 매일 계속해서 확진자 수와 검사 진행자 수가 늘어나면서 학생들의 불안은 불꽃은 좀처럼 꺼지지 않고 있다. 이 기세에 따라 부산외국어대학교 중앙도서관도 휴관일을 변경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달 24일에 이미 부산외국어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는 3월 16일까지 도서관 전체(자료실, 열람실, 카페 등)를 휴관하고 반납예정일을 도서관에서 3월 23일로 일괄 처리하겠다고 안내문을 통해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 상태에 따라 부산외국어대학교 중앙도서관은 개강일 연기에 맞춰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중앙도서관의 휴관일을 변경하겠다고 본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휴관일은 추후 공지 시까지 이어지고 아직 정확환 날짜는 확정된 바 없다. 중앙도서관에서는 2주 후 비대면(온라인)수업 이 끝날 시기에 도서관을 개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서관 내의 근무하는 인턴십 학생과 국가 근로 학생들도 휴관일에 따라 업무 기간이 변경될 것을 본교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또한 지난 방학 중 대출을 한 학생과 본교 관계자분들께는 휴관일 동안 대출 연체 일을 지정하지 않을 것이라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