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한라대학교’ 코로나19 여파로 1주차 수업 ‘보고서제출’로 대체

  • 등록 2020.02.2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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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로 인해 교내의 여러 시설 휴업

 

[캠퍼스엔/양정민기자]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해 전 지역 학교의 개강이 연기되면서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한라대학교 또한 개강이 2주 미뤄져 3월 16일로 연기된 바가 있다. 하지만 지난 27일, 원주 코로나19 확진자의 발생 등으로 인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의 우려가 더해졌다.

 

이에 따라 한라대학교 교무처장은 제 1주차 수업은 '전면 보고서로 제출하는것'으로 학생들의 출석을 대체 인정하기로 하였다.  3월 5일 이후 담당 교수들로부터 학과 홈페이지 또는 수강생 단체 카톡방에 강의자료가 제공되고, 학생들에게 학습을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과제물이 부과된다.

 

 

 

 

학교 시설 내에서도 여러 변화가 있었다. 교내 ’학교 식당‘이 폐지되고, 도시락으로 대체 제공되었으며 한라관에 위치한 교내 카페 ’카페드림‘의 매장이 3월 2일부터 잠정 휴업하고, 교내 도서관은 2월 28일부터 휴관을 실시한다.

 

방학 중 학교에서 근무하는 학생과 직원들은 “바이러스의 감염을 최소화 하는 것이 우선이니 잠깐의 불편함은 참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라대학교의 석부길 학생 처장은 본교의 학생들에게 “불특정 타인등과의 대면 접촉 및 식사를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 외부 식사 시 주의 해야 한다”며 바이러스 예방에 대해 학생들에게 공지하였다

 

또한 지난 27일, 개강 2주 전인 2월 29일부터 3월 15일까지 학교 자체의 출입을 자제하라고 공지한 바 있다.

양정민 기자 yjm41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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