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엔 기자] 대학언론인 네트워크와 대학알리가 대학언론인 역량 강화를 위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늘날 각 대학언론이 자력으로 신입 대학언론인을 교육하는 것은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 이에 대학언론인 네트워크와 대학알리는 오는 4월부터 현직, 전직, 예비 대학언론인을 대상으로 ‘대학언론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운영비용은 서울특별시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 보조금에서 마련했고, 모든 강의는 전직, 현직, 예비 대학언론인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대학언론인 아카데미는 선배 대학언론인이 후배 대학언론인에게 대학언론의 미래상과 기사 작성법 등을 알리는 '시그니처 코스'와 한 분야에서 전문적 지식을 쌓은 연사를 초청하는 '클래스'로 진행한다.
현재 4월에 여는 ‘시그니처 코스 1기’ 신청이 크루팅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신청자에게는 수강생 오픈채팅방 초대 링크가 제공될 예정이다.
황치웅 대학언론인 네트워크 집행위원장은 “대학언론인 아카데미가 교육 인프라 부족으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대학언론인에게 단비 같은 교육이 되길 바란다”면서 “대학언론인들의 많은 관심과 활발한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클래스’ 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시그니처 코스 2기’는 오는 10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언론인 네트워크는 대학언론인을 연결하고 지원하기 위해 전•현직 대학언론인이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한 비영리단체다.
연결을 위해 페이스북 그룹 및 오픈채팅방 등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오프라인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지역별 네트워크를 조성한다.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 및 활동을 기획 및 집행하고 파트너십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