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지자체, 교육부, 대학, 혁신기관 및 대학 재학생 등 충북 발전을 견인하고 이끌어 나가는 관계자들이 한데 모인 ‘충북RISE, 지역-대학 동반성장 포럼’을 청주 그랜드플라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내년도 지역의 라이즈(RISE) 체계 도입에 따라 지역-대학의 공동위기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응방향을 공유하는 등 라이즈 체계서 지역과 대학, 혁신기관 등이 서로 연계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이즈(RISE)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로 지역주도로 지역발전전략과 대학지원을 연계해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체계이다. 즉, 대학과 지역이 협력해서 상생하는 토대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충북 지·산·학·연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한 금번 포럼은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선 충북RISE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과 김영환 도지사 특강이 2부에선 충북의 RISE 기본계획 공유와 교육부의 RISE 체계에 대한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2025년부터 라이즈 사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주요 참여주체인 대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회장 최동한)는 지난 6월 19일 영도구청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15명과 함께 제8기 영도구↔베트남 대학생 친선교류 및 연수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7월 8일(월)부터 7월 12일(금)까지 한국해양대·고신대 재학생 또는 관내 거주 대학생들 15명을 대상으로 3박 5일간 베트남 빈증성 벤캇시 및 호치민시 일원에서 영도구,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 ㈜성현비나의 추진으로 진행된다. 베트남 진출 국내 기업체 방문 연수를 바탕으로 현지 대학 탐방과 호치민시 관광자원 견학까지 짧은 기간이지만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경험 제공을 목표로 하는 본 연수는 2019년 이후 오랜만에 재개돼,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게 됐다. 참석한 학생은 "기업체 연수와 더불어 베트남의 문화탐방까지 다양한 경험을 동시에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본 연수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최동한 국제교류협의회 회장은 "이번 연수가 앞으로의 글로벌시대에 여러분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과 더불어 미래를 풍요롭게 해 줄 수 있는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베트남 빈증성 벤캇시는 2011년을 시작으로 영도구의 오랜 우호도시로 이번 연수를 통해 학
(사)인간개발연구원은 HDI멘토대학에서 7월 10일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의 대학생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태선 회장은 스스로 산악인이라 칭하는 기업인으로 히말라야를 수차례 다녀오며 위기를 극복한 기업인으로 유명하다. 특히 아웃도어 시장을 개척하고 산업을 견인하는데 크게 기여하였고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에 큰 목적을 두고 블랙야크를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으로 이끌고 있다. 이에 체육훈장 백마장, 제56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체육분야, 국민훈장 모란장 등을 수상했다. HDI멘토대학은 기업인의 강연을 사전에 시청한 멘티 대학생들이 준비한 질문으로 진행되는 플립러닝 방식으로 운영되며 벤처와 창업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의 심도 깊은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강태선 회장은 멘티 대학생들에게 시간계획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일 단위, 주 단위 시간계획을 통해 삶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음을 이야기했다. 또한 취미처럼 일하며 즐거움을 추구할 것을 전했다. 꿈을 절대 포기하지 말고 잠시 쉬어갈지라도 꾸준히 추구할 것을 전했다. 이로 인한 즐거움이 성공을 향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친환경을 위한 블랙야크의 사회적 공헌을 계속해서 경주할 것이며 기업과 소비자의
[캠퍼스엔/윤소연 기자]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세운홀에서 지난 3월 14일 대학생 연합광고 동아리 애드플래쉬의 32번째 OT가 진행됐다. 애드플래쉬는 1990년 성균관대학교에서 애드쿠스로 시작해 현재 서울·경인지역 대학생 약 100여 명이 모여 활동하고 있는 큰 규모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연합 광고동아리다. 작년에는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동아리 상>을 받았다. 오리엔테이션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1부에서는 동아리 내 부서 소개와 함께 그간 참여했던 동아리 활동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시작된 2부에서는 OB선배들의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오리엔테이션은 코로나19가 격상으로 올라간 상태에서 진행되어 내부 사람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진행됐다. 참여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기업 스폰으로 제공받은 물품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해당 상품을 제공했다. 스폰 물품은 해당 기업으로부터 제공받은 해커스 책, 연극 티켓, 클레어스 화장품이다. 애드플래쉬 백진희 전 동아리 회장은 “안좋은 상황에서도 오티를 진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애드플래쉬에 대한 여러분의 애정이 바탕이 되었
[캠퍼스엔/박형준 기자] '2020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가 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전시장은 학생과 구직자, 취업준비생으로 가득해 그야말로 '역대급'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국전력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철도공사 등 141개 주요 공공기관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10회를 맞이, 내일(9일)까지 진행된다. 3층 세계로룸에서 진행된 채용설명회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인파가 몰리며 순식간에 좌석이 동났다. 뒤늦게 도착해 입장을 기다리던 참가자들은 바닥에 앉거나 서는 등 비좁은 장소에서 설명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으려 집중하는 등 그 열기를 실감케 했다. 1층 메인무대에서는 그간 궁금했던 인사제도와 업무 등을 인사담당자로부터 들어보는 토크콘서트와 블라인드채용 전략특강 등을 통해 공공기관 취업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필기, 면접, 한국사 전략 등에 관한 강연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컨설팅관에서는 NCS직업기초능력검사, 블라인드 공개모의면접, 인성검사/한국사 모의시험, 블라인드 자소서 컨설팅 등도 구직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다. 한편, 정부는 올해 총 2만5천653명을 공공기관 정규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