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보람튜브'를 운영 중인 6세 유튜버 보람 양의 가족회사가 95억 원 상당의 강남빌딩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보람 양의 가족회사 ‘보람 패밀리’는 유튜브 채널 '보람튜브 브이로그'와 '보람튜브 토이리뷰'를 운영하고 있다.
6세 어린이 건물주 보람 양이 화제가 되자 보람 양이 운영하는 ‘보람튜브’의 월수입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보람패밀리가 운영하는 채널 '보람튜브 브이로그'와 '보람튜브 토이리뷰'의 구독자는 7월30일 기준으로 각각 1,780만, 1,360만 명으로 두 채널의 구독자 수를 합치면 3,000만 명에 달해 광고 수입을 합친 월수입은 약 3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보람 양의 엄청난 수입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보람좌’라는 별명을 붙여 높여 부르기까지 하고 있다. 한편 많은 직장인 네티즌들은 “자신이 1년 넘게 일해 번 돈이 보람이 짜왕 먹방 한번에도 안 된다”며 자괴감과 허탈감을 나타냈다.
보람튜브는 2017년 아동 학대 논란을 비롯한 여러 부정적 의견도 나오는 가운데 아이들을 이용해 유튜브를 시작하려는 부모들이 많아질까 하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