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8 (화)

  • 맑음동두천 18.6℃
  • 맑음강릉 16.0℃
  • 맑음서울 18.1℃
  • 맑음대전 21.4℃
  • 맑음대구 22.8℃
  • 맑음울산 24.9℃
  • 맑음광주 21.1℃
  • 맑음부산 19.9℃
  • 구름조금고창 17.7℃
  • 맑음제주 20.1℃
  • 맑음강화 13.5℃
  • 맑음보은 18.7℃
  • 맑음금산 20.4℃
  • 맑음강진군 22.5℃
  • 맑음경주시 24.6℃
  • 맑음거제 18.9℃
기상청 제공

'코로나19여파' 꽁꽁 얼어붙은 문화계

공연문화업 생계를 위협하는 '코로나19'

 

[캠퍼스엔/이수현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 19'의 여파로 문화계는 큰 타격을 맞았다. 관람객 수는 급감했고, 자체적으로 공연이나 영화 일정 등을 연기, 취소하면서 문화 없는 3월이 될 전망이다.

 

공연계는 대관 및 배우 개런티 등에서 사용료를 미리 지급하는 형태이기에 공연 관계자들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다. 국립극단 세종문화회관 남산예술센터 아르코예술극장은 공연장마다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및 손 소독제 비치로 코로나19 방역 작업에 힘쓰고 있다. 예술의 전당은 코로나19 심각 단계 조치에 따라 일주일간 기획 공연,전시를 중단했다고 밝혔고, 지난 9일 개막한 '2020 대관령겨울음악제'도 결국 기한을 채우지 못하고 막을 내렸다.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루 전체 관람객 수는 코로나19가 급증하기 시작했던 지난달 말 7만 명대로 급감하기 시작해 현재 6만 명대까지 내려앉아 16년 만에 최저 수준이라고 밝혔다. 예정대로 개봉한 영화들은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야 했고, 개봉이 미뤄진 영화는 계속 늘면서 추후 개봉일 선점을 위한 치열한 눈치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연이어 확진 소식이 들려온 전북지역 영화관의 지난달 관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0%가량 줄었다.

 

연극은 폐쇄된 공간에 많은 관객과 배우가 밀집한다는 특성을 있어 전염병 확산 우려가 되는 전북지역 6개 소극장은 모두 공연을 취소하고 잠정적으로 문을 닫기로 했다. 올해로 개관 30주년을 맞은 창작 소극장은 공연 준비를 중단하고, 아예 무대를 비워놨다.

 

내한공연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클래식업계도 타격을 입은 건 마찬가지이다. '김선욱 피아노리사이틀'을 비롯해 이달 예정되었던 '홍콩필하모닉'과 '루체른스트링페스티벌' 내한공연이 모두 취소되었다. 서울시립교향악단 등 국내 연주단체들도 이달 공연을 모두 취소했다. 클래식 기획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된다면 중소 공연기획사가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얼어붙은 문화계에도 풀리는 날씨처럼 하루빨리 따뜻한 봄이 오길 바란다.

프로필 사진
이수현B 기자

안녕하세요. 단국대학교에 재학중인 이수현입니다. 정확한 사실을 바탕으로 단국대학교의 소식을 발빠르게 전하겠습니다.






성균관대 스포츠과학과 허윤서 선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성균관대 스포츠과학대학 허윤서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 아티스틱 스위밍 종목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해당 종목에 한국 선수가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은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이다. 아티스틱 스위밍은 음악에 맞춰 수중에서 춤을 추는 종합 예술 스포츠이다. 선수들은 화려한 메이크업과 수영복을 착용하고 물속에서 아름다운 동작을 선보이는 종목이다. 유연성, 힘, 섬세함, 그리고 팀워크가 필요하며 프리 루틴과 테크니컬 루틴으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된다. 우리나라를 대표해 허윤서 선우와 이리영(부산광역시수영연맹) 선수가 아티스틱 스위밍 종목에 출전하다. 두 선수 모두 2024년 2월 도하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 듀엣 부문에서 결선에 진출해 10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허윤서 선수는 “모든 선수들이 꿈꾸는 큰 무대인 만큼 저도 선수로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12년만의 출전인 만큼 지금까지 연습한 실력을 모두 쏟아내겠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허윤서 선수가 출전하는 아티스틱 스위밍 경기는 오는 8월 10일(토)과 11일(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기준)에 진행된다. ○ 허윤서 선수 주요

배너
배너

여신금융협회, 제8기 서포크레딧 대학생 신용홍보단 발대식 개최
여신금융협회는 7월 19일(금) 제8기 '서포크레딧 대학생 신용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포크레딧은 지원(Support)과 신용(Credit)의 합성어로서 대학생의 신용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건전한 신용관리 의식 함양을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포크레딧 대학생 신용홍보단(이하 신용홍보단)’ 활동은 사회진출을 앞 둔 대학생들의 금융지식 함양과 신용관리 의식 제고를 위해 협회 주관으로 2017년부터 매해 운영 중인 전국 단위 신용캠페인 행사이다. 또한 신용회복위원회 ‘새희망힐링펀드’ 지원 사업이기도 하다. 신용홍보단 활동에는 신용교육 및 신용관리에 관심 있는 전국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8기는 서류 및 영상 심사를 통해 최종 36명(10개팀)이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은 협회 금융본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팀별 레크리에이션, 팀미션 주제 선정 및 계획 수립 순으로 진행됐다. 신용의 개념 및 관리 방법을 주제로 한 맞춤형 강연도 열렸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3개월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미션을 통해 신용 및 금융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체득한 신용 정보를 온라인 콘텐츠로 직접 제작하여 전파하는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