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는 체육교육과 축구동아리 ‘TNT’(지도교수 최옥진)가 지난달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치뤄진 전남 곡성군에서 열린 ‘제8회 곡성군기 전국대학동아리 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고 8일 밝혔다.
(사)미어어월스포츠와 한국축구연맹이 주최 및 주관하고, 곡성군체육회와 곡성군축구협회가 후원하는 ‘제8회 곡성군기 전국대학동아리 축구대회’에는 전국 28개 대학 동아리팀이 출전했다. 경기 결과, 경남대가 1위, 국민대가 2위를 차지했으며, 한체대와 목원대가 공동 3위에 올랐다.
경남대 TNT 축구동아리는 예선 및 결선 6경기(기권승 1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대회 최우수 선수(MVP)로는 윤현종(체육교육과 4) 학생이 뽑혔고, 현진묵(체육교육과 4) 학생은 대회 4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KUSF 2024 축구 남부지역 예선에서도 우승
또한, 경남대 TNT 축구동아리는 지난달 29일,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아래 참조)에서 주최한 ‘KUSF 클럽챔피언십 2024 축구(남) 남부지역 예선’ 4강 토너먼트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 치러진 경상국립대 ‘FC ONE’과의 결승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접전을 펼쳤고, 이후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골키퍼인 김원태(체육교육과 2) 학생이 3차례를 막는 ‘화려한 선방쇼’를 선보이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이로써 TNT 팀은 오는 10월 남부, 중부지역 우승 및 준우승팀 참가하는 토너먼트‘KUSF 클럽챔피언십 FINAL’에 출전하게 됐다.
체육교육과 최옥진 지도교수는 “한마의 저력으로 대회 우승의 쾌거를 이루며 명실공히 전국대학축구동아리 최강팀으로 학교의 위상을 드높인 체육교육과 축구동아리 ‘TNT’팀이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