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는 치위생학과 학생 5명으로 구성된 ‘치아리더’팀(팀장 김나연)이 7월 1일부터 6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세계교육기행 프로그램'을 수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계교육기행에는 치위생학과 학생 5명(김나연, 양혜민, 오구름, 김영민, 이윤주)과 인솔자로 강정인 교수가 참여했다. 호남대학교 대학혁신사업단에서 주관하는 ‘2024 세계교육기행’은 학생 주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 해외에서 전공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체험 및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이다.
‘치아리더’팀은 대학혁신사업단의 ‘2024 세계교육기행’에 선정돼 탐방에 나섰으며 ▲일본 치과의료 시스템 파악 ▲일본 구강위생관리용품 체험 ▲진로 설계 범위 확대 및 구강보건 중요성 홍보를 목표로 설정했다.
탐방팀은 오사카에서 치과 및 기업체 탐방 및 구강건강 관련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국내 치과 종합 솔루션 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 오사카 법인을 방문했다. 이외에도 교토에 위치한 GC Japan dental station을 방문하여 선진화된 일본 구강위생관리용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만져보고 체험했다.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구강 관련 퀴즈를 내며 구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했다.
‘치아리더’팀 김나연 팀장은 “다양한 전공 관련 견학 등을 통해 일본에 치과 임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오스템 임플란트 기업 탐방을 통해 일본과 한국의 임플란트 시장 차이점, 일본 기업으로 취업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 등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며 “그 밖에 문화체험으로 신사, 역사박물관, 우메다, 도톤보리 등을 방문해 현대와 전통문화체험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수행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