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가 19일 본사 대강당에서 ‘2024 대학생 서포터즈 D-프렌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D-프렌즈는 지난 20년 출범해 5기를 맞이 했으며 지역 대학생 15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말까지 공사 SNS 홍보와 교통서비스 개선사항 발굴 등 젊은 층 시민을 대표한 정책 참여 활동을 수행한다.
이번 서포터즈는 특히 '대전 0시 축제' 기간 동안 대중교통을 활용한 여행 팁과 축제 행사 정보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의 편리함을 알리고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목적이다.
대전교통공사는 신입 직원과 서포터즈의 만남을 통해 취업 준비 노하우도 멘토링했다. 또한 본사 및 차량기지 견학기회를 제공해 지역 내 우수 인재의 취업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운호 경영이사는 “대학생 서포터즈는 젊은 층 고객 타깃의 꿀잼도시 대전을 알리는 소통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대전도시철도와 타슈를 많이 타면서 대전의 즐거운 체험과 MZ세대의 참신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