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김준기문화재단(이사장 이근영)은 ‘제6회 DB 글로벌 자산배분 투자대회(GAPS)’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DB GAPS(Global Asset allocation Portfolio Strategy) 투자대회는 매년 전국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건전한 투자문화 확립을 위해 국내 최초의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모의 투자대회이다. 5개월간의 모의투자 대회를 진행하고 우수 참가팀에게는 장학금 지급 및 아시아 금융탐방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DB금융투자 주관과 CFA한국협회와 FN가이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국내외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3인 구성의 팀 자격으로 참가 가능하며, 팀원 모두 동아리원으로 구성된 금융동아리 팀 참가도 가능하다.
시상금은 총 3,300만원 규모이다. 수익률 우수 5개팀에게는 총 1,500만원, 운영철학 우수팀 5개팀에게는 총 500만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이외 입상 팀을 제외한 우수 PT발표 10개팀에게는 총 300만원이 제공된다. 우수 동아리 5곳에는 학술연구지원금 총 1,000만원이 수여된다.
투자대회 참가는 4월 13일부터 5월 8일까지 4주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5월 중순경 투자대회 사전설명회가 진행되며, 5월 31일까지 투자계획서 작성 및 제출이 진행된다. 이 후 6월 1일부터 총 5개월간(예선 3개월, 본선 2개월)의 대회 진행을 통해 우수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DB금융투자 고원종 대표는 "이번 DB GAPS 투자대회 참여를 통해 현장을 경험하고, 위험관리 기반의 건전한 투자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인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익률과 운용철학 우수 10개팀은 상금 외에도 아시아 금융 중심지 탐방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대회의 아시아 탐방일정은 2021년 1월 중순경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