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엔/박재형 기자] 지난 18일 오후 8시 56분경 배우 문지윤 씨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사인은 급성 패혈증으로 밝혀졌고 연이어 다음 날 같은 병으로 BJ 이치훈 씨의 사망 소식 또한 밝혀지며 큰 충격을 주었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 사태와 관련하여 많은 사람들의 우려가 이어졌지만 양측 모두 코로나19는 음성으로 판명이 나며 일단락되었다. BJ 이치훈 씨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무빈소로 진행하였고 일반 장례를 간소화하였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마지막 가는 길까지 동료들과 친구들의 배웅을 받지 못하는 시국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많은 사람들의 사망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급성 패혈증이라는 병으로 사망한 두 스타의 사망 소식은 더욱 충격적이다. 코로나와 사망의 연관이 있지 않냐는 의문은 당연한 질문이다. 비록 공식적으로 코로나와 관련 없다는 보도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22일 사망자가 100명이 넘어가고 있는 현 상황에 가장 먼저 걱정이 되는 사안인 것은 어쩔 수 없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경제적 위기와 공적기관들의 일정이 조정되어가고 있지만 가장 큰 변화는 시민들의 생각이다. 포털 사이트에 연예인의 사망 소식이
[캠퍼스엔/정범모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 기계공학부 4학년 백종민 학생의 아이디어 ‘색 검출 센서를 이용한 끼임 사고 예방 시스템’이 최근 특허청에 정식으로 등록됐다. 이번에 특허 등록된 ‘색 검출 센서를 이용한 끼임 사고 예방 시스템’은 해당 작업자가 내부에서 작업 중임을 알리기 위해 기계 동작 알림에 관한 내용을 일정한 패턴으로 표시하는 ‘주의’ 명령과 작업자의 사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작업 장치를 정지하는 ‘대기’, 작업 장치를 포함한 라인 또는 모든 작업 장치를 정지시켜 다른 작업자들이 작업자의 사고 위험을 알아차리고 대처하도록 유도하는 ‘정지’ 등 총 3가지 단계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작업자는 사전에 신체 각 부위에 다른 색의 띠로 위험 등급을 표시한 작업복과 기계 내부에 부착된 색 검출 센서의 ‘색상 인식’을 통해 ‘협착(끼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받게 된다. 백종민 학생은 “경남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에서 진행한 ‘창업 디딤돌 패키지’를 통해 산업 현장에 근무하는 작업자들의 안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게 됐다”며 “다양한 이론과 메이커 교육 등으로 특허 출원에 많은 도움을 주신 경남대와 김승현 교수
[캠퍼스엔/김찬우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수업을 개강(3월 16일) 이후 2주간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 중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19 관련 국가 감염병 심각 단계 조정사유로 교육부 지침에 따라 온라인 수업 기간을 1주일 더 연장하여 4월 5일까지 3주간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남서울대학교는 온라인 수업이 연장됨에 따라 수업시간표 일시에 수강하지 못했을 경우 4월 17(금)까지 수강할 수 있도록 연장했다. 출결확인도 마찬가지로 e-class 수강기록으로 온라인 강의 기간(4월 17일) 후 일괄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실험, 실습, 실기 교과목은 집중이수 주간을 운영 예정이다. 교무처는 온라인 수업 시행에 따른 원활한 학사운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특히 학생회 대표들을 중심으로 온라인 수업에 따른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온라인 수업 FAQ를 만들어 학과별로 배포하고 있다. 남서울대학교 교무처장은 "코로나19 관련하여 많은 변화가 있다. 앞으로도 온라인 수업 기간 추가연장 등의 사유가 다시 발생할 수 있다. 남서울대학교 홈페이지 학사공지 개시 및 각종 안내에 계속하여 확인 부탁한
[캠퍼스엔/권혁중 기자] 23일, 건국대학교는 사이버강의를 2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많은 대학에서 개강 연기를 단행했다. 개강 후에는 대면 강의를 진행하지 않고 사이버강의를 통해 수업을 진행했다. 건국대 또한 사이버강의로 진행했고, 3월 30일에는 대면 강의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잠잠해지지 않는 코로나19의 위험성과 코로나19의 팬데믹 선언으로 사이버강의를 2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교육부에서도 초, 중, 고 개학 추가연기를 한 바있다. 이에따라 건국대학교 또한 교수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연장을 결정했다. 건국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학사일정 변경에 대해 많은 우려와 불편이 있으나 학생이 밀집하는 강의실을 통한 집단 감염 예방과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불가피한 추가 조치인 만큼 양해와 협로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건국대의 연장 발표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은 갈렸다. 건강을 위해 연장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학생이 있는 반면 실습 수업이 필요한 예술디자인대학 학생들의 경우에는 사이버강의로만 수업을 진행하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더 효율적인 학습권을 마련해달라는 의견도 있었다. 이에 대해 건국대는 '실험 실습 실기 등 대
▲ Famous Football players & Stay At Home Challenge [캠퍼스엔/신유선] 현재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잠시 멈춤’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잠시 멈춤’ 캠페인의 실천 수칙은 크게 3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 번째는 타인과의 만남을 자제하는 등 외출을 줄이는 것, 두 번째는 전화, 인터넷, sns 등으로 연락하며 지인과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 하는 것, 세 번째는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로 개인 위생 수칙을 지킨다는 것이다. 이렇게 코로나 19로 인해 ‘잠시 멈춤’ 캠페인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계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종인 ‘스테이 앳 홈 챌린지’가 유행 중이다. ‘스테이 앳 홈 챌린지’란 밖에 나가지 않고 자신의 집에 머물며 놀이를 한다는 뜻의 챌린지인데 축구 선수들이 두루마리 휴지를 리프팅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손씻기 권장 시간인 20초동안 휴지를 바닥에 떨어뜨리지 않고 리프팅을 하며 리오넬 메시, 마커스 래시포드, 제이미 캐러거 등 유명 축구선수들이 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20초 이상 손씻기를 생활화하자는 의미있는 스
[캠퍼스엔/손혁진 기자] 지난 3월 16일부터 온라인 강의가 시작된 상명대학교에서는 시스템적인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여 학생들과 교수진이 모두 큰 불편을 겪었다. 학생들은 모든 강의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것이 전례가 없던 사상 초유의 일인 만큼 시행착오가 있을 수는 있지만 학교측이 미리 문제점을 예측하지 못한 것은 잘못된 일이라는 의견들을 쏟아냈다. 몇몇 교수진들은 평소에 경험해보지 않았던 온라인 강의 진행으로 인한 어려움을 수업시간 도중 털어 놓기도 했다. 상명대학교 온라인 강의는 상명대학교 e-campus라는 사이트에서 진행되었다. 온라인 개강 당일인 3월 16일, 학생들은 강의를 미루지 않고 제때 듣기 위해 저마다 e-campus에 접속하려 하였지만 접속에 성공한 사람은 찾아볼 수 없었다. 한번에 많은 학생들이 강의를 듣기 위해 모이면서 서버가 다운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이에 학교에는 학생들의 항의전화가 빗발쳤고 유명 대학생 커뮤니티에는 수업을 듣지 못하는 학생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상명대학교는 첫 날부터 긴급 서버점검을 실시했고 이 날 오후 3시를 기해 e-campus 사이트가 복구되었다. 학교측은 공지를 통해 한 번에 많은 이용자가 몰리면 다시금 문제
[캠퍼스엔/김고은 기자] 지난 2017년 미국이 파리기후협약에서 탈퇴 의사를 밝히며 반세계화에 대해 찬반 여론이 열띤 논쟁을 일으켰다. 이후로 계속되는 세계화와 반세계화의 대립 속에서 찬성파와 반대파의 주장과 근거가 계속해서 대두되고 있다. 반세계화의 흐름… 21세기에 급속적인 산업화의 발전으로 세계 경제사에는 세계화에 반대되는 반세계화의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흔히 세계화는 세계 여러 나라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많은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교류가 많아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영국의 EU 탈퇴 선언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우선주의 정책을 펼치면서 반세계화의 주장이 세계에 강력히 두드러지고 있다. 실제 지난 2015년 오바마 대통령 집권 당시 체결되었던 '파리 기후협약'에서 "협약이 미국 노동자와 기업, 납세자에게 부담을 주기 때문"이라는 탈퇴 이유를 트위터에 게시하며 국가 간의 협력에서 반세계화적인 특성을 드러냈다. 세계화 VS 반세계화의 충돌 상호의존적이고 좀 더 통합된 세계 경제로 각국의 이익을 추구하던 세계화의 의미는 "무역과 해외투자가 증가하면 재화와 용역의 가격이 하락하고 경제성장이 활성화되며 소비자 소득이 높
[캠퍼스엔/임재순 기자] 그 동안 영어권 복수학위제 등으로 관심을 받았던, 부산외대 파이데이아 창의인재학과(통칭 파이데이아학과)가 내년부로 신입생 모집중단을 추진한다는 소식이다. 본 사안은 지난 9일 학과 단체 카톡방에서 교수진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되었다고 한다. 소식을 들은 본교 파이데이아학과 재학생들은 갑작스러운 학과 신입생 모집중단 소식에 대부분 적잖게 당황한 반응이다. 이후 학교측에서 재학생 인원들과의 상의없이 일부 학과 교수진들과의 협의만으로 결정되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신입생 모집중단 사안에 대한 재학생들의 반감이 증가했다. 결국 학생들의 권익보장을 담당하는 최고의결기구인 총학생회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본 사안에 분명한 문제가 있다고 공론화 시켰다. 그로 인해 사안이 더욱 커지게 되었고 총학생회는 본 안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이후 학교 측은 파이데이아 학과 재학생들과 총학생회 그리고 해당 교수진을 한자리에 모아 간담회를 개최하겠다고 전파했다. 지난 19일에 비로소 간담회를 통해 파이데이아 학과 재학생들에게 공식적으로 신입생 모집중단에 대해 알렸다. 이에 대해서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진행될지 아직까지 자세한 간담회 결과는 공
[캠퍼스엔/오혜성 기자] 지난 16일,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이전에 공지한 대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2주 간의 원격 수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당일 오전 9시, 공식적으로 원격 수업이 개강함과 거의 동시에 E-CLASS 서버가 과부화되어 성능이 크게 저하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E-CLASS 서버에 로그인조차 할 수 없었으며, 오랜 시간 기다려 로그인하더라도 강의 자료를 다운로드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다. 이런 상황이 오후까지 이어지면서 결국 한국외국어대학교 측은 당일 오후 4시 경, 모든 파일의 업로드와 다운로드를 제한했다. 이러한 사태에 대해 한국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불만과 불편사항들을 접수하여 학교 측에 전달했고, 신속한 서버 정상화와 적절한 조치, 그리고 원격 수업 준비 미숙에 대한 사과를 요청하였다. 이에 한국외국어대학교 측은 당일 7시 경, 학생들에게 문자와 E-CLASS 공지를 통해 현 상황에 대한 브리핑과 대처방안, 사과를 전했다. 개강 첫날의 E-CLASS 서버 성능 저하로 인해 강의자료 업로드 경로를 바꾸고, 첫 주차 수업의 출석은 성적에 반영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강의 자료 업로드와 다운로드 외의 서비스는 원활해
[캠퍼스엔/박지윤 기자] 서강대학교는 코로나바이러스-19로 어려움을 겪는 교내 입점 업체들을 돕기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 코로나바이러스-19 확산을 막고자 도입된 사이버 강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은 학생들과 교수들만이 아니다. 교내 입점한 업체들은 학생들의 발길이 줄어 업체 영업에 어려움이 많다. 지난 11일, 서강대 후생복지위원회는 교내에 입점한 카페, 복사점, 매점 등 9개 사업장의 3월분 임대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19 위기 단계 격상에 따른 학교 출입통제 강화 및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강의 실시 등의 조치사항으로 인해 입점 업체의 정상 영업이 불가하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해당 업체들은 3월 동안 자율적으로 임시 휴업이 가능하다. 후생복지위원장(조형식 총무처장 신부)은 "온라인 수업과 출입통제로 학생들의 발길이 줄어 정상적인 영업이 어려운 교내 입점 업체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편 서강대학교는 코로나바이러스-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주간 개강을 연기하고, 4주간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강의를 실시한다. 서강대학교는 개교 이래 처음으로 온라인 강의를 도입했다.
[캠퍼스엔/박원경 기자] 세계에는 다양한 국가가 있고, 문화가 있고, 언어가 있고, 사람이 있다.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한국어를 사용하고 우리만의 문화를 만들었다. 하지만 오직 대한민국의 국민만이 한국어를 사용하고 우리의 문화를 즐기는 것은 아니다. 세계의 다양한 국가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한국어를 사랑해 주고 한국의 문화에 관심을 기울여준다. 이것은 온전히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사랑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현재 대구대학교 어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을 만나 인터뷰를 해보았다. 그가 바라보는 대한민국, 대구대학교는 과연 어떠할까? 1.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簡単に自己紹介をお願いします。 안녕하세요. 저는 죠이치 카이세(24)입니다. 저는 일본 삿포로 국제 대학교에서 왔습니다. 삿포로 국제 대학교에서는 심리학을 전공하였습니다. 저는 1년 동안 대구대학교 어학당에서 한국어를 공부한 후, 대구대학교 대학원 심리학과를 갈 예정입니다. 현재는 TOPIK(한국어 능력 시험) 2급입니다. 하지만 더 노력해서 TOPIK 6급까지 도전하고 싶습니다. 2. 한국으로 유학을 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 韓国に留学に来るようになっ
[캠퍼스엔/곽자현 기자] 이화여자대학교는 2020학년도 제 1학기 원격수업(온라인 강의) 기간을 연장한다고 19일에 발표했다. 코로나 19 팬데믹 선언에 따라 3월 29일까지 예정된 원격수업 진행 기간을 4월 12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으며, 강의실 수업은 4월 13일부터 진행된다. 대면 수업이 미뤄짐에 따라 교내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제한된다. 중앙도서관 모든 열람실 이용이 중지되고 대출과 반납만 가능하다. 또한 기타 학교 시설물 이용이 중단 또는 제한되고 셔틀버스도 운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 밖에 2020학년도 1학기에 한해서 훈련학점(채플) 기간이 5월 1일부터 5월 28일까지, 총 4주로 축소 운영되고, 코로나19 관련 결석자에 대한 기준도 추가됐다. 원격수업 기간 연장에 대해서는 추후 변동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국내·외 코로나 19 유행지역을 방문했거나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는 학생은 교내 출입을 자제하고 증상이 심해질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99)나 지역보건소로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캠퍼스엔/박은혜 기자]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치며 당연하게 여기던 일상에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 학교들은 개강을 연기하였으며, 회사들은 휴무 혹은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놀이공원, 아쿠아리움 등도 예외가 아니다. LA 애너하임 디즈니랜드는 3월 14일부터 약 반나절 간 휴장을 하며, 매년 200만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셰드 아쿠아리움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 2주간 시설을 폐쇄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예정되어 있던 일들에 착오가 생기게 되면서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전 세계인들과는 달리 자그마한 자유를 얻고 마음껏 아쿠아리움을 돌아다니는 펭귄의 영상이 인터넷상에 올라오며 이슈가 되고 있다. 펭귄이 야생성, 호기심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하고, 펭귄의 활동들을 관찰하여 행동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한 아쿠아리움 측에서 영상을 공개한 것으로, 영상에는 펭귄들이 아쿠아리움의 곳곳을 돌아다니며 다른 동물들을 신기하게 쳐다보고 있는 장면이 담겨있다. 참 아이러니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세계적으로 퍼진 역병이 동물에게 자유를 준 것이다. 동물원의 경우 과거부터 논란이 꾸준히 이
[캠퍼스엔 / 이예지 기자] 17일 경북대학교는 2020학년도 1학기 비대면 강의 기간을 1주 연장하기로 발표했다. 지난 2월 28일 경북대학교는 대구 경북 지역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20.2.21)됨에 따라 3월 16일부터 29일까지 최소 2주간의 비대면 강의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생활관과 도서관을 포함한 학교 주요 시설 또한 개관 연장이나 임시 휴관 등의 조치를 취했다. 새내기 배움터, MT와 같은 교내 행사 역시 전면 취소되었다. 이후 3월 15일 대구 경북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학교에서는 비대면 강의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비대면강의는 앞서 공지했던 3월 29일이 아닌 4월 5일까지 진행되며, 기존의 동영상 강의와 온라인 실시간 강의로 이뤄진다. 비대면 강의 기간 추가 연장 여부는 추후 코로나19 대응 상황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회장 최요철)는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고 ICT 분야 신기술과 최신 산업 동향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5기 블로그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는 역량있는 국내 디지털콘텐츠 관련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12년 설립된 인큐베이팅 기관이다. 특히, 최근에는 작년 6월 과기정통부와 안양시가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센터 내에 5G 환경에서의 디지털콘텐츠 테스트와 우수 콘텐츠를 체험, 시연할 수 있는 시설인 ‘5G 디지털콘텐츠 테스트랩’을 신설하는 등 디지털콘텐츠 기업 성장 허브의 역할을 강화한다.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5기 블로그 기자단’은 올해 총 20명 규모로 모집할 예정이며, 디지털콘텐츠와 ICT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블로그 기자단은 2016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4기까지 다양한 취재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작년에는 취재 기사, 카드 뉴스 등 약 900건의 활발한 콘텐츠 제작을 바탕으로 디지털콘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