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은 지난 21일 MZ세대의 시각으로 생태원을 알릴 서포터즈 '생태지기 1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생태지기 12기는 생태와 자연환경, 국립생태원에 관심이 많은 20명의 대학생을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했으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6개월 동안 활동한다. 서포터즈는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국립생태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생태계 보전 인식을 제고한다. 이번에 선정된 생태지기는 MZ세대의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카드뉴스, 영상 등의 콘텐츠 제작으로 국립생태원 소식을 알릴 예정이다. 생태지기에게는 국립생태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교육과 전시 등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매월 활동비를 지원받고 월별 우수 활동팀을 선정해 국립생태원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톡톡 튀는 기획력으로 기관 소식과 생태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적극 임해달라"고 말했다.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회장 최동한)는 지난 6월 19일 영도구청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15명과 함께 제8기 영도구↔베트남 대학생 친선교류 및 연수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7월 8일(월)부터 7월 12일(금)까지 한국해양대·고신대 재학생 또는 관내 거주 대학생들 15명을 대상으로 3박 5일간 베트남 빈증성 벤캇시 및 호치민시 일원에서 영도구,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 ㈜성현비나의 추진으로 진행된다. 베트남 진출 국내 기업체 방문 연수를 바탕으로 현지 대학 탐방과 호치민시 관광자원 견학까지 짧은 기간이지만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경험 제공을 목표로 하는 본 연수는 2019년 이후 오랜만에 재개돼,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게 됐다. 참석한 학생은 "기업체 연수와 더불어 베트남의 문화탐방까지 다양한 경험을 동시에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본 연수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최동한 국제교류협의회 회장은 "이번 연수가 앞으로의 글로벌시대에 여러분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과 더불어 미래를 풍요롭게 해 줄 수 있는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베트남 빈증성 벤캇시는 2011년을 시작으로 영도구의 오랜 우호도시로 이번 연수를 통해 학
(뉴스H=이채희 커뮤니케이터)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학생들이 지난 5월 23일 가정의 달을 맞아 송정동노인복지관에서 창작 연극을 선보였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와 송정동노인복지관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이번 연극은 세대 간의 이해와 공감을 도모하면서 동시에 어르신들에게 문화공연을 통한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연극은 송정동 지역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돼 과거의 추억과 감동을 되새길 수 있는 감동의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이날 연극을 관람한 송정동 어르신 60여 분은 “그때 그 시절을 회상하며, 마음이 따뜻해진 시간이었다”, “젊었을 때 남편과 함께 갔던 대학로의 추억이 생각이 나 뭉클했다”, “대학생들의 열정이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했다”, “복지관에 함께 다니는 친구의 사연이라고 하니 더 재미있었고, 감동이 있었다”는 등 소감을 전했다. 송정동노인복지관 류시혁 관장은 “송정동 어르신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제작되어 감동이 있었고, 이러한 회상 창작 연극은 어르신에게 인지 효과도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공연을 마련할 예정이다”며 “함께해 준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권용 교수 및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는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NH농협카드 본사에서 ‘2024년 NH농협카드 디지털 서포터즈 발대식’을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NH농협카드 윤성훈 사장, 김용환 카드디지털사업부 부사장, 김희정 카드프로세싱센터장 및 디지털서포터즈 29명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 활동안내, 자기소개, 팀 빌딩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NH농협카드는 고객 중심의 디지털플랫폼을 구현하고자 디지털 서포터즈를 모집, 디지털 사업에 깊은 관심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고객 15명과 임직원 14명을 선발했다. 특히 고객 파트는 20대 대학생·취업준비생, 30대 직장인, 50대 주부 등으로 이뤄져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서포터즈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의 활동을 이어간다. 이들은 개인과제(아이디어 제시, 콘텐츠 제작 등), 조별과제(홍보 콘텐츠 제안 PT 등), 온·오프라인 모임 등을 통해 디지털 사업 관련 고객의 목소리와 인사이트를 전달하고 NH농협카드만의 알짜혜택과 유용한 서비스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5월 10일(금), 서울관광플라자에서'2024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MICE 글로벌 전문가'는 서울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MICE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MICE 행사 현장 운영요원으로 활동하는 '서울 MICE 서포터즈', MICE 산업 인지도 제고를 위한 'MICE 홍보단', MICE 업계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MICE 취업준비단'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난 4월 선발된 '서울 MICE 서포터즈(123명)' 중 홍보에 관심 있거나 MICE 업계로의 취업을 준비하는 'MICE 홍보단' 및 '취업준비단' 총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MICE 글로벌 전문가 활동 안내 ▲마케팅 특강 ▲멘토링 워크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발대식은 2024 MICE 글로벌 전문가 활동 안내로 시작됐으며,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회의 및 전시회에서 운영요원으로 활동하는 '서울 MICE 서포터즈' 활동과 콘텐츠 제작 및 배포를 통해 MICE 산업을 홍보하는 'MICE 홍보단', 자격증 스터디, 인턴십 등 업계 취업을 목표로 활동하는 '취업준비단'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4년 학생·시민기자단 60여 명을 대상으로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14일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 학생·시민기자단은 학생과 시민의 자발적인 인천교육 홍보를 장려하고, 다양한 계층의 여론 수렴을 위해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학생·시민기자단을 모집하고 자기소개서 등 서류심사 후 학생 기자 65명, 시민기자 2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앞으로 11월 말까지 인천 학교나 교육, 지역 소식 등을 취재하고 기사와 영상, 사진 등 콘텐츠를 생산한다. 학생기자는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활동 내용을 학교생활부에 기재할 수 있도록 해당 학교에 자료를 송부하며, 시민기자가 작성한 우수 기사는 시교육청 공식 SNS에 게재 후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기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내가 서있는 인천에 대해 알고 그 가치를 배우는 것이 글로컬 인재 육성의 시작"이라며 "인천교육을 제대로 알리고 인천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학생·시민기자단 역량 강화를 위해 ▲박현광 오마이뉴스 기자의 '기사 작성·편집과 취재 아이템 선정'(
DB손해보험은 DB김준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13회 DB금융경제공모전(DB FEC)' 시상식이 DB금융센터에서 지난 12일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심사위원장을 맡은 채준 서울대학교 경영대 교수를 비롯해 이성택 금융연구소 부회장 외 DB그룹 임원진이 참석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DB FEC'는 전국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경제분야/보험·은행분야/증권·자산운용 분야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연구 및 제안을 받아 장학금과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학술연구지원 프로그램이다. DB김준기문화재단이 주최하며, DB손해보험과 DB금융네트워크, CFA한국협회가 후원하고 있다. 381개 팀과의 경쟁을 거친 최종 9개 팀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5팀이 가려졌다. 대상, 최우수상 3팀과 우수상 1팀으로 구성된 총 5팀이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골드만삭스 등 유수의 글로벌 금융기관을 견학할 계획이다. 나머지 우수상 4팀과 장려상 4팀도 아시아 금융탐방 기회를 얻게 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CFA한국협회의 후원으로 대상과 최우수상 팀은 CFA 시험 비용 혜택을 제공받는다. 더불어 CFA Research Cha
배재대학교 아트앤웹툰학부 1학년 임진아 학생이 ‘2022 순천 전국학생웹툰 공모전’ 단편웹툰 대학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기념해 열린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박람회 슬로건인 ‘정원에 삽니다’로, 참가자들은 박람회 개최 홍보 및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의 글로벌 가치와 미래 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만화로 자유롭게 표현했다. 공모전은 8월 14일부터 30일까지 응모작을 받았으며, 지난 9월 16일 전남 순천 글로벌웹툰센터에서 열린 ‘2022 순천 웹툰페스티벌’에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 5편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도심에 살던 내가 처음 발을 디딘 이 정원의 첫 인상은 한 마디로 정겹다”로 시작하는 임진아 학생의 수상작 ‘내가 만난 정원’은 생태수도 순천의 비전과 친근한 이미지를 웹툰으로 적절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진아 학생은 “전국규모 웹툰 공모전에서 우수상이란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라며 “앞으로 아트웹툰 전공영역에서 끊임없는 도전과 역량 개발로 K-웹툰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한국 경마 100년을 맞이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개최하는 제26회 말사진 공모전 '세기를 박차다'가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 접수 기간은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말사진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19년 1월 1일 이후 국내에서 촬영된 디지털 사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상(상금 400만 원)을 포함해 총 36점, 총상금 1,850만 원 규모로 열린다. 수상작 총 36점 중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도 입선을 통해 10작품 선정하기 때문에 사진 초보자에게도 수상의 기회가 열려있다. 이번 말사진 공모전의 주제는 '세기를 박차다'다. 올해로 100년을 맞이한 한국 경마를 포함해 스포츠로서 말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말의 힘과 아름다움이 담긴 사진 작품을 공모한다는 취지다. 경마, 승마 등 말이 보여주는 질주·도약·힘 등 말의 역동성을 표현한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한정되기 때문에 경마공원, 승마장, 목장 등 말을 접할 수 있는 국내 말산업 현장에 사진 동호인들과 작가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상은 대상(상금 400만 원 및 상장) 1점, 최우수상(상금 200만
지난 6일 알테어가 '대학생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알테어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은 전국 대학생 동아리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총 10개 팀(경기대 · 동국대 · 부산대 · 숭실대 · 연세대 · 영남대 · 영남이공대 · 한경대 · 한양대 에리카 · 홍익대 세종)이다. 올해 1월부터 1년간 알테어의 시뮬레이션, 데이터 분석 등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지원받고 온라인 교육까지 제공된다. 또한 현직 실무자들과의 멘토링 자리도 마련해 해당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동아리 별로 480만원씩 총 4800만원 동아리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최우수 동아리에게는 순금 골드바와 함께 향후 공채 및 인턴십 프로그램에 지원 시 서류 전형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유은하 한국알테어 대표이사는 "알테어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시뮬레이션, 데이터 분석 등 미래산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향후 현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내 학생들의 미래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알테
[캠퍼스엔 기자] 친환경 신소재 패키지 기업 ㈜그린패키지솔루션은 지난 5일 '6OUT 전용수거함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 주제는 '그린패키지솔루션'이나 '6OUT'이 생각날 수 있는 전용수거함을 디자인하는 것으로 지난해 11월 11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됐다. 6OUT은 100% 식물성 원재료로 만들어져 6개월 안에 자연분해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그린패키지솔루션이 개발해 출원한 친환경 패키지 상표이다. 공모전 최우수상은 중앙대 산업디자인과 김혜나 학생이 차지했다. 김혜나 학생은 "친환경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이 주최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좋은 취지의 공모전이 많이 생겨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린패키지솔루션 안성훈 대표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았고, 특히 김혜나 학생이 제출한 디자인은 깔끔하고 실용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들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모전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캠퍼스엔 기자] 남양유업의 대학생 서포터즈 '냠얌즈' 4기가 지난 5일 출범했다. '남얌즈'는 남양유업이 산학협력을 맺고 있는 대학교 내 마케팅과 홍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선발한 서포터즈로, 다양한 남양유업 제품과 ESG 활동들을 재미있고 친근한 콘텐츠로 만드는 특별한 서포터즈 활동이다. 냠얌즈는 이달부터 2개월간 남양유업의 사회공헌활동 및 친환경 캠페인 ‘세이브디얼스(Save the Earth)’등 다양한 활동을 알리는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예정이다. 남얌즈가 만든 홍보 영상은 냠얌즈 공식 유튜브 채널 '냠얌TV'를 통해 공개된다. 남양유업은 냠얌즈 4기에 선정된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및 직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남양유업의 다양한 활동을 MZ 세대 특유의 참신하고 재미있는 시각을 통해 알려나갈 계획”이라며 “대학생 서포터즈 남얌즈가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창구이자 남양유업의 변화를 알리는 메신저로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퍼스엔 기자] 영화 웹진 ‘씨네리와인드’가 대학생 영화 기자단 5기를 선발했다. 씨네리와인드는 지난 8일 「씨네리와인드 대학(원)생 영화 기자단 5기」 기자 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규모가 축소되면서 참석 희망자에 한해 진행된 5기 발대식 겸 교육은 지원서에 대한 코멘트, 씨네리와인드 소개, 현장 취재 교육, 기사 작성법, 평론 및 영화 기초 교육 순으로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수칙 하에 진행됐다. 기자단 5기는 재학 학교 소재지 기준 수도권(서울, 경기)에서 23명, 강원 1명, 부산 1명, 전라 1명, 해외 2명, 총 28명이 선발됐다. 지난달 5일부터 22일까지 접수된 120명의 지원서를 바탕으로 영화에 대한 자유로운 글(50점), 기사 기획안(50점), SNS 가산점(+10점)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이전 기수와는 다르게 자기소개 항목 대신 자신이 쓰고 싶은 기사에 대한 기획안을 제출받았다. 씨네리와인드 박지혜, 한재훈(한별) 저널리스트, 키노라이츠 양준영 대표가 심사에 참여해 310점을 만점으로 기자단을 선발했다. OTT 콘텐츠 탐색 플랫폼 키노라이츠 양준영 대표는 이번 기수 새롭게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심사에 참여했다. 이날 교육을 진
[캠퍼스엔] 오비맥주는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 '오비랑 2기'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오비맥주는 서울 강남 제네베라 스페이스에서 오비랑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임명장 수여, 활동 각오 발표, 질의 응답 등의 시간을 가졌다. 오비맥주가 환경재단과 함께 지난해 처음 선보인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 ‘오비랑’은 오비맥주의 핵심비전인 '더 나은 세상(Better World)'을 만들기 위해 젊고 참신한 대학생의 시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고 홍보한다. 2기 서포터즈로 선정된 20명의 오비랑은 3월 말부터 6월 말까지 3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2기 서포터즈는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활동에도 참여한다. 친환경 재생에너지와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도 직접 수행해 대국민 환경인식 제고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뽑힌 대학생 20명이 3개월 간 참신한 아이디어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환경보호의 목소리를 내는 에코 스피커(Eco Speaker)로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퍼스엔=권예인 기자] 2020년, 전 세계적 전염병의 확산으로 어느 때보다도 배려가 필요할 때다. 내가 원치 않더라도 모두의 평안을 위해서,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양보해야 한다. 나와는 다른 일상의 사람들을 이해할 필요도 강해졌다. 나에게는 간편했던 화상 회의의 버튼이 누구에게는 천근의 어려움이 담긴 한 발자국이었을 수 있다. 모든 걸 배달로 시키면 된다는 간편함도 배달비와 최소금액이 부담스러운 누군가에겐 불가능한 선택지일지도 모른다. 만인의 의식주를 채워줄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간편함이 조금 물러나야 한다. 그렇다면 이들에게는 어떤 방법이 필요할까. 나와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적대적인 태도를 거두고 먼저 손길을 내미는 환대가 필요하다. 환대란 누군가를 반갑게 맞아 정성껏 대접한다는 의미이다. '정성껏'이 없다면 환대의 개념은 모호해질 것이다. 환대로서의 배려는 타인을 위한 조금의 시간과 노력을 전제로 한다. 그리고 환대는 공감으로부터 출발한다. 나 또한 추후에 노인이 되기에 노인 관련 정책에 함께 노력을 기울인다. 내가 타국에선 이주민이 되기 때문에 한국의 이주민들에게 공감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점차 ‘우리’의 굴레에 나를 들여놓아 보자.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