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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소식

경북대학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강의 실시 계획 발표

3월 16일 개강 이후, 비대면 강의 실시
학생들, 학교의 대응 너무 늦어

 

[캠퍼스엔/신성호]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역사회로 번지며 각 지역의 대학들은 개강을 연기하고, 비대면 수업을 준비하는 등의 노력으로 감염 확산에 대응하고 있다. 이 흐름을 따라 경북대학교(이하 경북대)도 개강을 2주 연기하는 조치를 취하였으나 대구에서의 감염은 좀처럼 멈추지 않았다. 학교 기숙사 및 도서관 폐쇄에도 감염 억제의 기미가 보이지 않자 28일 학교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3월 16일 개강 후, 최소 2주간 강의실을 폐쇄, 비대면 강의 실시’라는 추가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코로나19사태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다짐하는 학교 측을 바라보는 학생들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다. 이달 27일, 오후 9시 10분경 상주캠퍼스 기숙사(노악관)에서는 ‘내일(28일) 외국인 유학생(중국인 외)의 입주로 위해, 긴급히 타 기숙사(청운관)으로 이주해달라.’는 요청을 하여 학생들의 반발을 샀다. 이에 학생회는 학교 명의의 정확한 경위와 사과가 담긴 사과문 게시를 요구하였고, 학교 측은 논의 후 게시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학교 커뮤니티 사이트에 글을 올린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은 이해가 가지만, 학교 측의 일처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라고 의견을 밝히며, 학교의 주먹구구식 운영에 불만을 표했다. 또 다른 학생의 경우, ‘코로나19바이라스 사태를 맞아, 학교 측에서 주도적으로 움직여 학생들의 동요를 잠재워야 하나, 지금의 모습으로는 신뢰가 가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라며 걱정스러운 의견을 밝혔다.

 

일부 학생들은 ‘코로나19의 여파가 적은 타 지역 대학조차도 온라인 수업에 대한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그에 비해 본교의 대응은 상당이 늦었다며 불안스러운 의견을 표현했다. 이에, 학교 측은 타 대학에 비해 규모가 큰 대학이라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없는 부분이 많았다는 점과 교육부의 지침을 따라야 하는 국립대의 특성으로 인해, 논의가 어려웠던 점을 말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구했다. 이어, 학생들이 안전한 학기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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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호 기자

캠퍼스엔 신성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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