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엔/정범모 기자] 2020년 1월 20일 부산일보사 10층 대강당에서 부산일보 서포터스 발대식이 열렸다. 부산일보 서포터스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부산일보' 뉴스채널과 부산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캠퍼스엔/박준 기자] 대학사회에서 끊임없이 터져 나오는 논란은 ‘자치’이다. 학문의 성취를 넘어 민주적 의사결정의 토대가 돼야 할 대학은 법인 혹은 학교 장(長)에 의해 여러 차례 흔들렸다. 이에 국가가 내놓은 해답은 대학평의원회(이하 평의원회)이다. 그러나 지금 평의원회 위상과 기능은 어디를 향하고 있을까. 평의원회의 시작은 「사립학교법」이다. 지난 2005년 「사립학교법」이 개정되면서 사립대학을 대상으로 한 평의원회 제도가 도입됐다. 이후 2017년 「고등교육법」 제19조의2(대학평의원회의 설치 등)가 신설됨에 따라 국공립대 또한 평의원회를 의무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평의원회는 대학운영의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안됐다. 구성원은 교원, 직원, 조교 및 학생으로 대학자치의 당사자가 주체로 포함됐다. 해당 기구는 △대학 발전계획에 관한 사항 △학칙의 제정 또는 개정에 관한 사항 △그 밖에 교육에 관한 중요사항으로서 학칙 또는 정관으로 정하는 사항의 심의 권한을 갖는다. 또한 △교육과정의 운영에 관한 사항 △대학헌장의 제정 또는 개정에 관한 사항을 자문할 수 있고 사립대학의 경우 개방이사 추천권을 갖는다. 이러한 권한과 달리 평의원회 위상은 전락했다. 대
[캠퍼스엔/박재형 기자] 연예계는 핸드폰 해킹으로 비상이다. 최근 배우 주진모와 셰프 최현석의 핸드폰 해킹 사건으로 피해를 받았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 안전과에 의하면 주진모, 최현석을 포함한 10여 명의 핸드폰 해킹과 협박 피해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커는 휴대폰에서 빼낸 정보를 빌미로 피해자에게 돈을 요구하거나 정보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이번 사건은 클라우드 서비스가 직접 해킹된 것이 아닌 유출된 아이디나 비밀번호로 클라우드 계정에 로그인하여 개인 정보가 유출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된다. 연예계에 발생한 휴대폰 해킹 사건은 일반 사용자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네이버나 본인이 이용하는 게임상에 누구나 한 개쯤은 회원가입이 되어 있을 것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초기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설정하고는 바꾸지 않는다. 심지어 외우기 편하다는 이유로 여러 사이트에 동일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보안 전문가들과 언론이 언제나 강조하는 아이디와 비밀번호의 주기적 교체는 몇번을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최근 부산에 거주 중인 A 씨는 새벽 4시에 놀랄만한 내용의 메시지를 받았다. 본인은 사용
2019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종합 평가 50개의 대학 가운데 이화여대가 전체 취업률 4위, 인문계열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중앙일보 대학평가에 따르면 종합취업률 1위 건양대, 2위 성균관대, 3위 서울대, 4위 이화여대, 5위 동국대(서울),6위 고려대(서울), 7위 한양대(서울), 8위 연세대(서울), 9위 서강대, 10위 인하대이다. 인문계열 순위는 1위 이화여대, 2위 서울대, 3위 성균관대, 4위 동국대(서울), 5위 고려대(서울) ,6위 인하대, 7위 한양대(서울), 8위 한양대(ERICA), 9위 숙명여대, 10위 서강대가 위치하고 있다. 이화여대가 이처럼 취업률과 인문계열 취업률에서 1위를 기록하는데는 '톡톡선배' 프로그램의 공이 컸다는 분석이다. 이는 프로그램 시행 후 약 13% 높아진 수치이다. '톡톡 선배'는 이화여대 인재개발원이 운영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재학생이 관심있어하는 기업과 직무의 졸업생 선배와 일대일로 상담을 지원한다. 지난 해 하반기 기준, 졸업생은 440명, 재학생은 5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만족도는 88%로 나타났다. 이 같은 동문 네트워크를 이용한 것이 취업률을 높이는데 직접적인 요인이 되었다라는 분석이다. 또
[캠퍼스엔/구민정 기자]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최초 황금종려상 수상을 시작으로, 5일에 열린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역시나 한국영화 최초로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하며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나날이 한국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기생충>의 이러한 기세는 놀랍게도 현재 진행형이다. 한국 시간으로 13일 밤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공개한 제92회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 최종 후보에도 역시나 <기생충>이 이름을 올렸다. 당초 예견되었던 국제 장편 영화상뿐만 아니라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미술상, 편집상을 포함하여 최종 6개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 된 것은 상당히 놀라운 결과다. 1인치 언어의 장벽 깰 수 있을까 한국영화가 아카데미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62년 신상옥 감독의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시작으로 아카데미 국제영화상에 꾸준히 작품을 출품해왔으나 최종 후보에는 한 차례도 오르지 못했다. 국제 장편 영화상 수상이 유력한 <기생충>이 만약 작품상까지 거머쥔다면 한국영화사뿐 아니라 오스카 역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그
부경대학교는 학부 교육과정 전면 개편에 따른 교과목 일정 추진의 문제로 2020학년도 제1학기 예비수강신청을 실시하지 않을 예정이다. 예비수강신청제도는 학생이 희망하는 수강 교과목을 본 수강신청 기간 이전에 미리 신청하는 제도로, 부경대학교는 2013학년도 2학기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는 본 수강신청 기간에 과도한 접속으로 인한 서버 접속 오류를 완화하고 학생들의 효율적인 수강신청을 위함이다. 부경대학교 학사관리과는 사전에 학생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작년 11월부터 예비수강신청 미실시 안내문을 공지했다. 하지만 부경대학교 학생들은 대학생 SNS 커뮤니티 앱인 ‘에브리타임’에서 ‘왜 실시하지 않느냐’, ‘본 수강신청 때 전쟁일 것 같다’ 등 학업 시간표에 대한 걱정과 불만을 내비쳤다. 이러한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학기는 예비수강신청을 대신하여 ‘수강 바구니’ 제도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수강바구니란 신청방법은 예비수강신청과 동일하나 수강신청 되지 않고 본 수강에 별도로 신청해야하는 제도다. 즉, 원하는 과목을 장바구니에 담듯 즐겨찾기 해놓고 본 수강신청 기간에 손쉬운 수강신청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모든 학년 과목의 즐겨찾기가 가능하나
‘이거 먹으면 살 빠져요’ ‘이거 사용하면 얼굴형 예뻐져요’ ‘이거 쓰면 피부 좋아져요’…. 혹하는 마음에 구매해서 사용해보면 광고에서 봤던 환상적인 효과는 우리에게 나타나지 않는다. 어느 순간 ‘왜 나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거지?’하고 궁금하겠지만, 이 같은 결과는 어쩌면 당연하다. 이런 광고들은 대부분 소비자를 속이는 허위·과장 광고이기 때문이다. 약 6개월 전 유튜브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할 것 없이 SNS에는 ‘발XX본’이라는 제품의 광고가 수없이 넘쳐났다. 아마 SNS를 사용한다면 한 번쯤은 봤을 거다. 본 제품의 광고 내용은 ‘이 제품을 통해 잘못된 자세와 삐딱한 걸음걸이를 교정할 수 있다’였다. 처음 보자마자 의아했다. 단지 발끝에 끼우는 작은 기구 하나만으로 자세를 교정할 수 있다니.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SNS에 제보되는 수많은 발XX본의 후기를 통해, 본 제품이 얼마나 믿을만한 제품이 못 되는지 알 수 있었다. SNS에는 “이 제품을 통해 아무런 효과도 볼 수 없었다”는 것부터 “제품 때문에 발이 아프다”는 후기가 줄을 이었다. 생각해보면 발XX본의 이상한 점은 한둘이 아니긴 하다. 발끝에 끼우는 조그마한 기구만으로 자세를 교정할 수
[캠퍼스엔/변민철 기자] 새로운 해가 밝으면 사회 곳곳에서 변화를 추구하는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한다. 많은 대학 역시 ‘비전 2020’을 앞세워 작년보다 더 나은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연초부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강원대학교(춘천) 인문대학도 개선된 수업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 겨울방학 동안 인문대 내 석면제거 공사를 시행한다. 지난 12월 26일부터 학생들의 출입을 전면통제한 후 공사에 돌입, 1월 15일 현재까지 공사가 한창이다. 인문대학은 수업 환경이 좋지 않아 학생들의 원성이 자자했던 곳이다. 그래서 이번 공사를 반기는 목소리도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실제로 석면은 환경부 지정 1급 발암물질로써 위험성 제거를 위해 정부에서도 전국 학교 내에 있는 석면제거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이번 공사에 대해 불편하다는 의견도 흘러나오고 있다. 인문대학 학생들에게 석면 공사에 대한 의견을 물었을 때 58명의 응답자 중 31명(53%)이 ‘불편하다’고 답했다. 응답자 중 대부분 사람이 “대체 공간의 부족”을 불편함의 이유로 뽑았다. 실제로 학기 중 24시간 개방하는 인문대 독서실이나 학과 세미나실 등의 이용이 중지되었고, 학과 자료실이나 강의실 등
최근 TV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엽기 토끼 살인 사건'이 재조명되면서, '성범죄자 알림e' 또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성범죄자 알림e'는 성범죄자들의 신상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성범죄를 예방하고자 만들어진 시스템이다. 사이트에 접속하여 정확한 지명을 검색하면,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범죄자의 이름과 사진, 구체적인 거주지와 같은 신상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이러한 신상 공개가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 이유는 공개된 성범죄자의 신상을 유포하게 될 시,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의 법 조항 때문이다. 실제로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 접속하여 범죄자의 신상 정보를 열람하기 위해서는, 먼저 열람을 신청한 개인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한 절차가 이루어진다. 또한 유포를 방지하기 위해, 열람 중인 정보의 뒷 배경 화면은 열람 신청인의 실명으로 도배되어 있다. 이러한 신상 정보에 대한 부분적인 보호는 해당 정보의 악용 가능성을 막고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라는 명분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는 동시에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정보를 공유받을 권리가 침
한국에서 고등학교 입시를 지낸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이름, 이상이다. 이상의 날개는 독특한 문체와 모더니즘의 색채로 지금까지도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상은 소설과 시 모두에 능통했으며, 일제강점기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이다. 이런 이상의 작가 정신을 계승하고 한국 문학계를 발전시키고자 문학사상사에서 1977년 이상문학상을 제정한다. 약 44년의 전통을 지닌 이상문학상은 동인문학상, 현대문학상과 더불어 한국 문학계에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상문학상 작품집은 출간되는 순간 베스트셀러에 오른다. 그만큼 다수의 독자들이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작품들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받고 있다는 셈이다. 40년 전통 이상문학상 첫 번째 수상 거부 사태. 국내에 대표적인 문학상이라 할 수 있는 이상문학상이 최근 논란에 휩싸였다. 2020년 44회 이상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된 김금희 작가가 수상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출판사 측은 수상작에 대한 저작권을 3년간 출판사에 양도하고 작가 개인 단편집에 실을 때에도 표제작으로 내세울 수 없다는 조항을 담은 계약서를 보내왔다고 작가는 주장했다. 이러한 조항때문에 수상을 거부한다는 게 작가의 설명이다.
지난 2019년 12월 19일 현대약품 대학생 소셜스토리텔러 10기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지난 2019년 12월 27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동서식품 맥심커피 대학생 서포터즈 커피라이터 4기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지난 2019년 12월 23일, KOICA 본사에서 코이카 서포터즈 1기 수료식이 열렸다.
지난 2019년 12월 27일(금), 선릉 멀티캠퍼스에서 오픽 대학생 서포터즈의 OPIc Leaders' Club17기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캠퍼스엔/김하연 기자] 충북대학교는 GTEP 사업단 소속의 신재웅(국제경영학과 3학년), 박수빈(국제경영학과 3학년), 김예림(국제경영학과 3학년), 서홍석(국제경영학과 4학년), 조성윤(국제경영학과 4학년), 한혜지(영어영문학과 4학년), 전민욱(경영학부 3학년), 이하민(경영학부 3학년) 8명의 학생이 베트남 하노이 뷰티케어 전시회에 참가해 K뷰티 위상을 떨쳤다. 충북대 GTEP 사업단 소속 8명이 지난 1월 8일(수)부터 1월 11일(토)까지 개최되는 베트남 하노이 전시회에 참가하였다. 8명의 학생은 전시회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뷰티 제품들을 동남아시아 시장에 수출하기 위한 노력을 하며 그 위상을 높였다. 또한 버진팜스, 에코온, 탑월드, 케어디엠 등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고, 전시회에서 약 50건에 이르는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등 높은 성과를 올렸다. 이후 상담한 바이어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계약 체결도 기대되는 바다. 충북대학교 GTEP 사업단은 미래 청년무역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진흥에 관련된 업무를 돕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충북도청,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