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중앙대 서울캠 제62대 총학생회(총학)의 신년인사 발표와 함께 총학 명칭변경이 이뤄졌다. 이는 논란을 빚었던 이전 명칭 'WIN:D'(윈드)를 변경한 조치다. 서울캠 제62대 총학의 새 명칭은 'syn-'(씬)으로 씬 총학은 “‘함께, 동시에’를 뜻하는 접두사 ‘syn-’에서 차용했다”고 밝혔다. 현 총학은 지난해 서울캠 제62대 총학 선거 당시 윈드라는 명칭을 단 선거운동본부(선본)로 출마했다. 당시 유세 기간에 학내외 커뮤니티에서는 가수 김재환의 팬클럽 명칭인 ‘WIN:D'와 로고 표기가 겹친다는 등 관련해 꾸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29일 윈드 선본의 당선이 확정됐고 별도의 명칭 변경 및 공식 해명 조치는 없었다. 로고 표기 및 명칭 논란은 지속됐고 이후 가수 김재환의 소속사 스윙엔터테이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해당 입장문에서 스윙엔터테이먼트는 ‘‘WIN:D’라는 공식 표기와 웃는 로고의 사용은 ‘유사’가 아닌 ‘동일’이라고 보인다’며 중앙대 서울캠 제62대 총학에 사과를 요구했다. 결국 지난달 3일 중앙대 서울캠 총학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총학생회장단이 작성한 ‘WIN:D 명칭 및 로고 관련 사태에 대한 사과문
알밤의 고장 충남 공주시에서 열린 ‘2020 겨울 공주 군밤 축제’가 12일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군밤 축제를 찾은 인파는 7만 5천 명이나 되었다. 이는 겨울방학을 맞아 인근 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지난해 보다 1만 명이나 늘어난 숫자라고 시는 밝혔다. ‘불타는 밤, 뜨거운 공주’를 콘텐츠로 한 이번 축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진행되었다. 군밤 베이컨 말이 만들기 체험, 군밤 경단 만들기 체험, 군밤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 등 군밤 음식 체험 10종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고 그 중에서도 알밤홍보관, 민속놀이, 밤 요리의 최고를 가리는 밤요리 경연대회, 군밤 장수 퍼레이드 등은 축제의 볼거리를 더했다. 특히, 고소한 군밤을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대형화로 체험장과 군밤 그릴존에는 어린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으며 각종 행사장과 푸드트럭도 인파가 끊이질 않았다. 지역 농민들이 운영하는 판매부스에서는 품질 좋은 밤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알밤을 제공하였고 밤 막걸리, 알밤 한우 등 알밤을 이용한 다양한 특산품도 선보였으며 농민들도 축제를 즐거운 마음으로 참가할 수
[캠퍼스엔/정은우 기자] 2019년 12월 20일부터 2020년 1월 12일까지 대구 수성못 일대에서 '제 1회 수성 빛 예술제’가 열렸다. 수성구청이 주최한 주민주도형 축제의 첫 걸음인 ‘수성 빛 예술제(이하 예술제)’는 두산오거리 방면의 상화동산에서 시작하여 수성못 둘레에서 진행됐다. 대구 시민들과 전문가가 협력하여 ‘사람·자연·빛’를 주제로 이번 예술제를 기획했다. 대구에서 출생한 민족시인 '이상화' 시인을 포함한 대구를 빛낸 시인들의 비석이 있는 상화 동산에서부터 예술제는 시작됐다. 가로수들을 감싸고 있는 조형물들이 있었는데, 계명대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도 포함됐다. 점등 시간인 18시에서 23시까지는 전구가 연결된 조형물들에 빛이 들어왔다. 상화 동산에서는 다양한 빛 조형물 외에도, 시민들과 전문가가 함께 ‘이상화’ 시인의 대표작들을 수묵화, 민속화, 야생화 등을 곁들여 표현한 시화전도 진행됐다. 또한 상화 동산에는 얼음썰매장이 개장되었는데 이 곳에서는 1000원으로 눈썰매, 눈슬로프, 그리고 짚라인이 이용 가능했다. 상화 동산을 지나 못 쪽에는 대학생들의 작품 외에도, 일반 시민들과 화가들이 제작한 조형물들이 산책로를 따라 자리했다. 크리스마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스토브리그, 사실적 묘사로 프로야구 팬들의 큰 반향 일으키다 작년 12월 중순부터 16부작 체제로 방영되고 있는 SBS의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연출 정동윤, 극본 이신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매년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는 가상의 구단 ‘드림즈’가 그 주인공이다. 매년 꼴찌를 기록하며 팬들마저 등을 돌리고 있는 구단 ‘드림즈’에 새로운 단장 백승수(남궁민)가 부임하면서 겪는 겨울의 ‘스토브리그’의 이야기를 그린다. ‘스토브리그’는 경기가 열리지 않는 겨울, 선수들의 이적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뜻한다. 씨름단, 하키팀,핸드볼팀 등 다양한 종목의 구단 단장을 거친 그는 ‘우승 후 팀 해체’ 라는 징크스를 겪어온 사람이다. 그랬던 그가 프로야구의 꼴찌 팀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그의 팀 ‘드림즈’는 꼴찌팀답게 많은 문제점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파벌로 나뉜 코치진, 그런 그들에 휘둘리는 감독, 동료애라고는 1도 없는 팀의 프랜차이즈 간판타자가 대표적인 예시다. 실제로 보기 힘들었던 프런트의 모습까지 구체적으로 그려내다 현장 뿐만 아니라, 현장 밖에서 그들의 전력을 뒷받침하는 프런트 또한 무능한 모습들
SPOTV는 우리나라의 종합 스포츠 채널로서 2010년 개국 이후 지금까지 방송을 이어오고 있다. 축구, 농구뿐만아니라 종합격투기, 야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중계해오고 있는데 2017년 3월 이후 SPOTV ON이라는 새로운 채널을 개설하여 잉글랜드 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종합격투기(UFC), 미국프로농구(NBA)의 라이브 경기를 유료로 중계하고 있다. 먼저 2017년 4월 9일 종합격투기 경기인 UFC210부터 본격적으로 유료 중계를 시작했고 그 이후 축구 경기까지 부분 유료 중계로 이어졌다. 2017년 당시 종합격투기는 UFC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의 선전으로 점점 인기를 쌓고 있는 중이었다. 하지만 스포츠 채널의 유료화 이후 종합격투기에 대한 관심과 열기는 상당히 많이 줄어들었다. 축구와 같은 경우는 유명 팀들의 일부 경기만 유료로 진행되었기에 종합격투기만큼 인기가 줄지는 않았다. 하지만 SPOTV는 무료로 스포츠 경기를 시청하는데 익숙해져있던 우리나라 스포츠팬들의 불만과 비난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 하지만 SPOTV의 유료화는 계속해서 비싸지고 있는 스포츠 중계권료의 증가로 피할 수 없는 일이었다. 사람들에게 중계를 해주는 스포츠 채널은 회사이기
대만 총통 선거가 ‘反中’ 후보인 차이잉원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는 대만 국민의 의지이며, 중국과는 다른 민주화 국가를 표방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대만뿐 아니라 홍콩에서도 이미 민주화 시위가 격렬히 일어나고 있다. 중국은 대만과 홍콩에 대해 ‘일국양제(一國兩制)’ 원칙을 들이밀고 있지만, 그 ‘원칙’이란 것이 지켜지고 있을까? 1997년 홍콩이 중국에 반환됐을 때 중국은 일국양제를 약속했다. 하지만 홍콩시위는 일국양제를 무시한 중국 정부의 일방적인 ‘송환법’ 규정으로 발생했고, 이는 결국 중국 정부가 스스로 홍콩시민들에게 반중 정서를 심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대만 국민 또한 이를 모를 리 없다. 중국이 경제적으로 급성장하면서 중국과 경제적인 노선을 같이하는 것이 자국에 이익이 된다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대만은 자유를 선택했다. 중국 정부는 원칙에 대한 약속을 ‘일방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심지어 중재자의 역할을 하려는 국제사회에는 ‘내정간섭’이라며 으름장을 놓고 있다. 극심해지는 반중정서는 중국의 일방적이고 불수용(不受容)적인 태도에서 나오는 것이다. 이러한 반중 정서는 남의 일이 아니다. 최근 중국인 유학생들과 관광객들이 한국으로 끊임없이
[캠퍼스엔/김고은 기자] 히어로 영화를 좋아한다면 DC의 ‘조커’를 들어봤을거다. 사람들은 조커라는 캐릭터를 생각하면 <배트맨>, <다크 나이트> 영화 속 배트맨과 함께 등장하는 빌런을 떠올리는데 조커는 배트맨 영화 속 나쁜 짓을 아무렇지 않게 특유의 웃음으로 저지르는 악당이다. 그렇지만 올해 개봉된 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영화 <조커>는 코믹스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재창조된 조커의 본인의 스토리를 다뤘고 제작비 16배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고 알려졌다. 코믹캐릭터의 재해석 영화라는 호평 속에 ‘폭력 정당화’라는 무서운 키워드를 가져오고 있다. 흥행몰이에 성공한 영화 <조커>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 영화는 우울증과 웃음을 멈출 수 없는 정신질환에 결려 병든 어머니와 사는 아서 플렉이라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수많은 세상의 차별과 우울감 속에서 그는 결국 집에서는 어린 시절 자신을 학대하여 정실질환을 걸리게 한 어머니를 살해하고, 직장에서는 자신을 괴롭히고 일자리를 잃게 한 동료를 살인하고 사회에서는 사회적 약자인 자신을 이해하지 않고 말을 무시했던 상담사를 살해하는 과정을 복수라고 생각
[캠퍼스엔/정범모 기자] 경남대학교 관광학부(학부장 황정진) 4학년 김다은, 이재욱, 박남준, 황세희 학생 4명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와 푸꾸옥에 소재한 호텔에 취업했다. 이번에 취업한 김다은 학생은 하노이에 위치한 Novotel Suites Hanoi Hotel에서, 이재욱, 박남준, 황세희 학생은 푸꾸옥에 위치한 Mojo Boutique Hotel Pu Quoc에서 각각 객실부로 근무하게 됐다. 관광학부는 그동안 취업책임교수인 박한수 교수의 지도아래 글로벌 관광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해외 관광사업체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취업으로 해외 관광사업체 취업의 첫 결실을 맺게 됐다. 특히, 해외취업의 걸림돌인 낮은 급여와 숙소 안전문제는 경남대 인재개발처의 협조로 경상남도와 창원시로부터 지원 받은 ‘해외취업 지원금’과 호텔 측으로부터 안정적인 급여와 1인1객실 및 3식을 무상으로 지원받는 등 해외 취업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여건을 갖추도록 했다. 해외 취업 학생들의 출국 전 마련된 오리엔테이션에서 최호성 대외부총장은 “호텔전문가로서의 지속적인 역량 개발을 하는 것은 물론 ‘베트남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베트남의 관광 잠재력을 유튜브
[캠퍼스엔/박형준 기자] '2020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가 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전시장은 학생과 구직자, 취업준비생으로 가득해 그야말로 '역대급'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국전력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철도공사 등 141개 주요 공공기관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10회를 맞이, 내일(9일)까지 진행된다. 3층 세계로룸에서 진행된 채용설명회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인파가 몰리며 순식간에 좌석이 동났다. 뒤늦게 도착해 입장을 기다리던 참가자들은 바닥에 앉거나 서는 등 비좁은 장소에서 설명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으려 집중하는 등 그 열기를 실감케 했다. 1층 메인무대에서는 그간 궁금했던 인사제도와 업무 등을 인사담당자로부터 들어보는 토크콘서트와 블라인드채용 전략특강 등을 통해 공공기관 취업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필기, 면접, 한국사 전략 등에 관한 강연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컨설팅관에서는 NCS직업기초능력검사, 블라인드 공개모의면접, 인성검사/한국사 모의시험, 블라인드 자소서 컨설팅 등도 구직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다. 한편, 정부는 올해 총 2만5천653명을 공공기관 정규직
[캠퍼스엔/변민철 기자] 오늘(8일) 오전 6시 16분 경 강원대학교(춘천) 캠퍼스 내 싱크홀이 발생해 그곳을 지나던 학생이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춘천소방서측은 싱크홀 발생을 확인한 후 즉시 이를 학교 측에 통보했다. 연락을 받은 학교측은 사고발생 약 50분 후인 07시 경 싱크홀 발생 부근에 보수팀을 투입해 복구잡업을 시작했다. 이와동시에 싱크홀 발생 원인조사도 진행됐다. 강원대학교 시설과는 "조사 결과 이번 싱크홀의 원인은 그저께부터 시작 된 많은 비로 인해 노후된 배수관이 파손되면서 배수관 안에 흙이 들어가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곳곳에 100mm넘는 비가 내렸으며, 이는 1966년 기상관측 이래로 춘천에 내린 가장 많은 겨울비로 알려졌다. 또한 시설과는 "싱크홀 인근 다른 부분의 안전을 우려하여 다방면으로 안전성을 검토한 후 추가 조치를 취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이는 싱크홀 발생 부분이 평소 학생들의 통행량이 가장 많은 대운동장과 미래광장을 잇는 연적지부근으로 사고로 인해 더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피해학생은
[캠퍼스엔/박재형 기자] 광운대학교 제47대 총학생회 선거가 파행되면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돌입되었다. 23년 만에 열리게 된 비상대책위원회는 비상대책위원장과 총학생회장 권한대행으로 한형석 씨(23세)가 선출되며 임기를 시작하였다. 중앙 선거 시행세칙 ‘제50조(권한대행). 제49조에서 규정한 불가피한 사유로 인하여 선거를 연기했을 경우 중앙운영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중앙운영위원 중 1인은 총학생회장 권한대행의 역할을 하여야만 한다’에 따라 46대 중앙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던 한형석 씨가 호선 되었다.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다음 총학생회 보궐선거까지 3개월에 임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선거운동 본부 ‘이상’이 사퇴하며 입후보자가 더 이상 나타나지 않아 선거가 무산되었다. 총학생회 뿐만 아니라 단과대에서도 경영 대학, 전자정보공과대학, 총동아리연합회 입후보자가 나오지 않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도입되었다. 입후보자가 나온 다른 단과대 또한 선거에 어려움을 겪었다. 정책법학대학, 인문사회과학대학,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의 경우 투표율이 미달되는 상황이 발생하였지만 연장투표를 이어가는 노력 등 의지를 보이면 당선되었다. 막중한 책임감을 짊어진 한형석 씨는 광운
[캠퍼스엔/이지예 기자] 독일 현지시각으로 1월 6일 오후 3시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국제 계절학기 프로그램(Freie Universitat Berlin International Summer and Winter University – fubis)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베를린 자유대학교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세계 각국의 학교 학생들에게 3주간의 계절학기를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포츠담, 연방 의회 의사당 투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다양한 문화 체험 및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베를린 자유대학교 국제 계절학기 프로그램에는 20개국 이상의 여러 나라에서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특히 부경대, 부산대, 충북대, 서울대, 이화여대 등 한국에서 파견된 학생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베를린 자유대학교 국제교류부 담당자(Director of International Affairs, Freie Universitat Berlin) Dr. Herbert Grieshop은 한국을 국제 교류의 중요한 파트너로 언급하였다. 한편, 북한의 김일성종합대학 역시 베를린 자유대학교와 MOU를 체결함에
[캠퍼스엔/나예지 기자] 충북대학교의 다양한 학과의 교수들이 눈부신 성과를 이룩해냈다. 먼저 경영학부 전달영 교수의 성과이다. 경영학부 전달영 교수는 12월 6일 금요일 잠실 롯데 호텔 월드 에서 열린 '제 1회 상전 유통학술상' 시상에서 유통학술부믄 최우수상을 수상해 그에 대한 연구장려금 목적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 받았다. 전달영 교수가 수상한 상전 유통학술상은 우리나라 유통산업의 선두그룹인 롯데 그룹의 신격호 회장의 공을 기름과 동시에 유통업에 큰 발전을 이룩한 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해당 학술상은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진행 되었다. 다음.약학대학 이희순, 정재경 교수 연구팀의 성과이다. 약학대학의 이히순 정재경 교수 연구팀은 자신들의 논문을 응용화학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어드벤스드 신테시스 앤 카탈리시스에 선정됨과 동시에 표지 논문으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이룩하였다. 해당 연구팀이 연구한 학술 주제는 불포화 니트릴 로부터 4ㅡ아릴-3-브로모피리딘의 효율적인 합성 이다. 해당 연구 모델은 피라딘 골격 의 다양한 합성법에 대한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새로운 저비용, 고효율, 친환경 합성 방법이라
해외는 규제 낮추는 추세, 한국은 오히려 규제 벽 높여 일자리 창출한다더니 타다 규제해, 1만명 일자리 잃는다 [캠퍼스엔/윤홍정 기자] 공유경제의 대표 모델로 불리던 '타다'의 앞날에 빨간 불이 켜졌다. 이른바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여객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하면서, 타다 자체가 불법으로 규제될 가능성이 커졌다. 한편, 개정안의 상임위 통과를 앞두고 이재웅 쏘카 대표는 검찰에 기소를 당해 타다를 비롯한 국내 호출모빌리티 산업 전반이 긴장하고 있는 모양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작년 10월 '규제에 발목잡혀 신기술이 싹 못피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文정부는 "은산분리"의 대원칙을 무너뜨리면서까지 카카오뱅크를 비롯한 인터넷은행에 대한 설립허가를 내주었다. '은산분리'는 우리가 IMF외환위기를 겪으며 확립한 금융경제정책의 핵심 원칙이다. 이런 중요한 원칙마저 규제 혁신의 대상으로 보아 사실상 철폐한 文정부가 유독 '타다'에는 강경한 태도를 취하고 있음은 의아하다. 이는 총선을 4개월여 앞두고, 택시조합의 여권에 대한 '낙선운동'을 우려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 지점이다. '타다금지법'은 19세기 영국
[캠퍼스엔/김채원 기자] 2019년 12월 16일부터 4주간 상지대 미디어 광고 학부생이 아닌 원주 mbc 기자로 인턴을 하게 되었다. 원주 MBC에서 일하게 되는 학생들은2명, 올해 3학년으로 내년 졸업반을 준비하고 있다. 졸업을 하기 전에 이론이 아닌 실무의 "경험"을 쌓으려 온 학생들은 이틀동안 피디들와 기자의 일을 배우게 된다. "우리가 잘 할 수 있을까"라는 말을 하며 기대반 걱정반으로 방송국에 도착했다. 그리고 도착해서는 피디가 되고싶은 친구는 영상팀으로 기자를 꿈꾸고 있는 나는 보도팀으로 오게되었다. 방송국을 처음 와봤다는 설렘도 잠시 피디부서에 있는 친구는 4주간 기획서 4장을 쓰고 영상 4개를 완성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하지만 보도팀에 있는 나는 기사를 쓰지도 현장을 취재 하지도 않았다. 하루종일 기자님들의 업무를 구경하거나 방송을 보는 것으로 8시간을 채우고 숙소로 돌아갔다. 기자님께서는 기자들이 일하는 환경을 보고 느끼라고 말씀하셨다. 무엇을 느끼고 배우라는 뜻일까? 아직은 알 수 없지만 보도국에 있는 사람들의 말과 행동을 유심히 관찰해 볼 계획이다. 기자들의 일과는 9시부터 6시까지 이어진다. 아침 9시에는 아침라디오 뉴스 기사를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