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뉴스를 아는것이 내 삶에 왜 중요할까?
2019년 3월 18일 상지대학교 민주관 3층 강당에서 경향신문 편집위원이신 박인규 언론인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강좌명은 세계뉴스를 아는 것이내 삶에 왜 중요할까? 많은 상지대 학생들이 세계 뉴스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강의를 듣기위해 박인규 언론인을 찾아왔다.
기자는 실제로 강의를 들어보았다. 세계뉴스는 나와 관련성이 적다고 생각해 왔지만 박인규 언론인의 이야기를 듣고 왜 젊은이들이 세계뉴스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그것이 왜 중요한지 알수 있는 강의였다.
박인규 언론인은 요즘 대학생들은 그 이전 세대의 대학생들보다 시야가 좁다. 오로지 취업에만 몰두한다라는 말을 먼저 꺼냈다. 주로 요즘 20대들은 내가 열심히 하면 나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스팩쌓기에 몰입한다. 하지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나의 삶이 달라지는 것만은 아니다. 나의 노력만으로 안되는 것도 분명존제한다. 내 잘못이 아닌 세상의 잘못일 수도 있는것이다.
박인규 언론인은 세상의 잘못으로 나의 삶이 무너지지 않기 위해선 나의 노력뿐만아니라 세상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세계와 정치는 나의 삶에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말은 강의를 들으러온 학생들 모두 뜻깊게 다가왔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명확히 들었고 앞으로 이끌어 나가야할 20대 젊은층들에게는 그 어떤 말보다 중요할 것이기 때문이다.
강의의 두번째 핵심은 역사문제에 관심을 가지라는 것이었다. 흔히 몇몇 기성세대는 과거가 뭐가그리 중요하냐? 미래로 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미래로 가기 위해서는 과거를 알아야 한다. 박인규 언론인께서는 요즘 학생들에게 제대로된 과거 역사를 깊게 가르치지 않는 것은 제대로된 미래의 길을 가르치지 않는 것이라 지적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과거속에미래가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한국의 역사는 너무 많은 것이 조작되어있다.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며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것도 그중 하나이다. 역사를 조작하면 미래도 조작당할수 있다. 이런 일이 지속된다면 미래에는 독도로 인한 큰 문제가 다가올것이며 우리는 또다시 피해와 아픔을 당하게 될것이라고 이야기 하셨다. 아픈 과거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선 지금 대학생들이 역사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말도 당부하셨다.
한국을 지키고 나의 삶을 지키기 위해선 역사를 제대로 배우고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강의였다.
강의가 끝나고 난후 학생들은 " 시간이 아깝지 않은 강의였다", " 더이상 무임승차가 아닌 참여해야 하는 이유를 알게된것 같다" 라는 반응들을 보였다. 학생들의 반응도 좋고 여러 깨달음을 준 이번강의가 앞으로도 자주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