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비대위(비상대책위원회)와 총동연(총동아리연합회)의 주관으로 동아리 및 단과대학 축제인 ‘청춘어람’을 개최했다. 이번축제는 각 학우들이 준비한 먹거리 부스와 함께 어버이날 기념 부모님께 편지쓰기, 단과대를 이겨라, 퍼펙트 싱어 등의 행사가 낮 동안 진행되었다. 저녁행사에서는 EDM Party와 더불어 동아리제 공연, 배틀가요제 등 많은 학우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학우들이 준비한 행사, 부스 이외에도 강릉시 보건소의 금연행사와 강릉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알콜 의존도 행사, 박물관에서 진행한 부채 만들기, 학교 보건실 담당자 분께서 준비하신 피부건강 캠페인 행사가 진행되었다.
그밖에도 학교 도서관에서 주최한 도서대출 기념품을 증정하는 도서관 밖 도서관 행사가 열렸으며 이슈 라고 하는 보컬동아리에서 준비한 즉석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코인노래방 이벤트와 올해 성인이 된 19학번 새내기들을 위한 무료 음료 나눔 행사도 진행되었다.
이번행사는 신입생과 재학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였고 축제가 끝난 이후에 많은 단과대 학우들이 쓰레기 분리수거와 뒷정리까지 함께하였던 행사가 됐다.
양일간 진행된 동아리제와 단과대학 축제는 총학생회가 없는 상태에서 총학을 대신하는 부서인 비대위와 총동연이 연합해서 개최한 행사인 만큼 학우들의 반응이 뜨거웠고 그만큼 의미가 뜻깊은 행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