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강릉원주대학교만의 특별한 행사인 ‘대동제’가 개최되었다. 17일 첫날에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함께 환경미화원 강사 행사, 동아리제가 열렸다. 18일에는 비령 가요제와 함께 청춘토크쇼가 진행되었고 마지막 날인 19일 저녁에는 지역교류공연과 함께 EDM PARTY, 가수 지코의 특별공연이 있었다.
19일 저녁행사에서는 초청가수인 지코의 공연을 보기 위하여 수 많은 사람들이 펜스(난간) 앞으로 몰려들었고 많은 카메라 플래쉬가 터졌었다. 이를 보고 축제를 진행하던 사회자는 ‘KBS, MBC, SBS, JTBC’ 라는 방송사 칭호를 대며 비유하는 웃긴 상황이 발생하였다. 마지막 날 하이라이트 무대를 보기에 앞서서 상품을 건 미니게임과 더불어 참가자들에게 가장 고마운 사람들에게 한마디를 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관광경영학과 27대 임원진’ ‘회계학과 학회장’ ‘체육학과 동기들’ 에게 고마움을 전달하였고 이에 관중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었다. 또한 지코의 무대를 진행하기에 앞서서 비대위(비상대책위원회) 임원진들의 자기소개 시간이 있었다.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 대표이자 위원장은 ‘벌써 대동제의 3일차 마지막날 밤이 밝았다. 정말 너무 많은 분들이 오셔서 물론 지코의 공연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저희가 준비한 이 무대를 보러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저희가 이렇게 힘내서 할 수 있었던 이유가 여러분들이 이렇게 참여를 잘해주시고 여러분들이 힘을 주셨기 때문이다. 지금이 끝이 아니고 앞으로 내년에도 내후년 학생회분들이 하실 때에도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 많이 부탁드린다.
또 안전에 유의하시면서 공연 재밌게 즐기시고 안전하게 귀가하셨으면 좋겠다.’ 라는 한마디를 남겼다. 마지막 날 하이라이트였던 지코의 무대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날 지코는 ‘Boys and Girls’ ‘거북선’ 등의 히트곡들을 부르면서 ‘강릉원주대학교 학생들은 밀치거나 넘어지는 일 없이 열광적으로 잘 즐겨주시는 분들 같다’ 라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또 공연을 오고 싶다.
그리고, 9월 달에 저의 새로운 앨범이 나오는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라며 한마디를 전했다. 축제의 마지막날은 많은 학우들의 열광적인 관심을 이끌어낸채 성대하게 끝이났다. 또한 쓰레기를 줍고 주변을 정리정돈하며 안전에 신경 쓰는 분들로 인해 배려와 존중의 축제로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