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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소식

강원대학교 캠퍼스 내 싱크홀 발생

지나던 학생 1명 빠져
시설과 측 "다방면에 걸쳐 조치 취할예정 "

 

[캠퍼스엔/변민철 기자] 오늘(8일) 오전 6시 16분 경 강원대학교(춘천) 캠퍼스 내 싱크홀이 발생해 그곳을 지나던 학생이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춘천소방서측은 싱크홀 발생을 확인한 후 즉시 이를 학교 측에 통보했다.

 

연락을 받은 학교측은 사고발생 약 50분 후인 07시 경 싱크홀 발생 부근에 보수팀을 투입해 복구잡업을 시작했다. 이와동시에 싱크홀 발생 원인조사도 진행됐다.

 

강원대학교 시설과는 "조사 결과 이번 싱크홀의 원인은 그저께부터 시작 된 많은 비로 인해 노후된 배수관이 파손되면서 배수관 안에 흙이 들어가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곳곳에 100mm넘는 비가 내렸으며, 이는 1966년 기상관측 이래로  춘천에 내린 가장 많은 겨울비로 알려졌다.

 

또한 시설과는 "싱크홀 인근 다른 부분의 안전을 우려하여 다방면으로 안전성을 검토한 후 추가 조치를 취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이는 싱크홀 발생 부분이 평소 학생들의 통행량이 가장 많은 대운동장과 미래광장을 잇는 연적지부근으로 사고로 인해 더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피해학생은 최초신고를 한 후 진료를 진행하였으나 다행히 몸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자칫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사고였기에 노후된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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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민철 기자

강원대학교 재학중인 변민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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