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지난 2일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8'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대표 목소리 기부 캠페인인 SC제일은행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8'이 지난 2일부터 목소리 기부 신청자를 모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착한목소리 페스티벌을 통해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8의 목소리 기부자를 선정한다. 착한목소리 페스티벌은 SC제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인 착한도서관프로젝트의 오프라인 행사이다. 시작장애인을 위한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할 목소리 기부자를 선정하는 '착한목소리오디션'을 포함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이해를 돕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포용과 나눔의 축제이다.
착한목소리 페스티벌은 다음달 6일에서 7일 이틀 간 SC제일은행 본점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착한목소리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착한목소리오디션' 을 진행하기 전 다양한 활동과 체험들이 준비되어 있다.
SC제일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소개 및 시각장애를 체험할 수 있다.
신청 접수 후 착한도서관프로젝트 브랜드 월, 지난 시즌1~7 오디오 콘텐츠 듣기, 퀴즈로 알아보는 나의 무의식적 시작장애 인식 체크해보기 체험이 가능하다.
쇼다운 체험 존과 점자 체험 존도 마련되어 있어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테이블 하키나 당구와 비슷한 '쇼다운'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시각장애인의 언어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점자 체험부스에서 원하는 문구를 점자 출력할 수도 있다. 쇼다운 체험 존은 6월 6일에만 운영한다.
4층 로비에서는 착한목소리 오디션 및 시즌8의 컨텐츠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컨텐츠 월과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존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시즌 컨텐츠와 만드는 사람들, 샘플 컨텐츠 4종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시각장애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4층 강당에서는 '착한목소리 오디션'이 진행된다. '착한목소리 오디션'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할 최종 목소리 기부자를 찾는 오디션으로, 1차와 2차로 나뉜다.
1차 심사 부스에서는 시각장애인 심사위원에게 심사를 받게 된다. 합격자들은 2차 심사 부스에서 다음 녹음을 진행할 수 있다. 페스티벌이 끝난 직후 시각장애인과 전문 성우로 구성된 3차 심사위원단에게 최종 심사를 거쳐 최종 목소리 기부자를 선정한다.
이 후 6월 14일 시즌 8의 콘텐츠를 녹음할 100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목소리 기부자 발표 후 19일에는 오리엔테이션이 진행 될 예정이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착한도서관프로젝트의 이번 시즌 주제인 '더 나은 세상을 이끌 시작장애청년들의 남다름'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착한도서관프로젝트 담당자와의 만남, 시각장애청년들을 위해 더욱 편안하고 듣기 좋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팁을 배우는 전문 성우 특강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오리엔테이션 이후 6월 말에서 7월 한 달 동안, 개인 녹음 스케쥴을 정하고, '더 착한TV' 유튜브에 등재 될 기부자들의 착한 목소리를 직접 녹음한다.
이번 달 30일까지 모집 예정이었던 착한목소리 페스티벌은 뜨거운 관심과 호응으로 예정보다 일주일 먼저 모집을 마감했다. 예약이 마감되었지만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