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과 서울시는 관광약자 대상 서울의 무장애 관광정보 발굴·제작 및 무장애 관광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오는 3월 15일까지 ‘서울다누림관광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서포터즈는 서울관광재단에서 추진하는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약자가 이용하기 편리한 관광지 및 편의시설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여행하기 편리한 서울을 만드는 데 일조하게 된다.
서포터즈 활동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월간 진행된다. 참여자는 매월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정보 발굴, 검증 및 제공을 위해 개인 미션과 조별 미션을 수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서포터즈 참여자에게는 미션 수행을 위한 서울 관광지 입장권 및 매월 소정의 활동비 지원, 봉사활동 시간 인정,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명의 임명장 수여는 물론, 우수 활동자 대상 상품과 표창장 시상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서류 접수 기간은 3월 15일까지로 서울 관광과 무장애 관광에 관심이 있는 서울 거주 또는 소재 대학(원)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콘텐츠 제작 능력이 뛰어나며 SNS 사용이 활발한 자 또는 장애학생 도우미 활동 등 관련 경험이 있는 자를 우대한다. 서류 심사와 전화 면접을 거쳐 3월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지원 신청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한 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