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7일 토요일에 실시되는 2021 초등임용고시 1차 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초등임용고시는 초등학교 교사로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추었는지를 평가하는 초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이다. 따라서 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공립 초등학교 교사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이 거쳐야 하는 하나의 관문이다.
2021 초등임용고시 1차 시험을 응원하기 위해 광주교육대학교에는 각 학과 및 동아리 플랜카드가 걸리기 시작했다. 후배들이 창작한 문구와 디자인이 교내 곳곳에 자리했다. 한편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이 비대면 응원으로 전환되었다. 이전과는 달리 비대면으로 임용 선물을 전달했고, 임용 선물에 마스크가 추가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수험생들을 시험 장소까지 배웅하는 광주교육대학교의 임용 응원도 사라졌다.
수년간 임용고시 최고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 광주광역시는 2021 초등임용고시에서도 7.6:1이라는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2021 초등임용고시 1차 시험 합격 발표일은 12월 9일 수요일 오전 10시로 예정되어 있다. 4년간 교육대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것들을 평가하는 큰 시험이자, 앞으로 내딛을 발걸음의 시작인만큼 응시자들을 응원하는 마음은 무척 크다. 교내 곳곳에 걸린 플랜카드만큼, 시험 응시자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재학생들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