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지난 5월 27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비대면 강의를 무기한 연장에서 1학기 전면 비대면 강의로 바꾸겠다고 공지했다. 무기한 연장일 때 중간고사가 미실시 되자 1학기 전면 비대면강의 상황에서의 기말고사 실시 방안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커졌다. 학사 일정에 따르면 기말고사 시험은 6월22일(월) - 6월26일(금) 진행될 예정이다. 기간 내 시험실시가 불가능한 경우 7월3일(금)까지 실시 가능하다. 제주대학교 코로나-19 학생대응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6월2일 기말 시험과 관련하여 공지문을 올렸다. 제시된 시험 방식은 총 4가지로 오프라인(대면) 시험, 온라인(비대면) 시험, 과제물 대체 시험, 화상시험(Web ex등)이다. 시험 방식이 발표되자 대학생커뮤니케이션 어플 ‘에브리타임’에서는 다양한 주장들이 오고갔다. 크게 세 가지의 의견으로 정리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시험을 실시해야한다’, ‘온라인 시험을 실시해야한다’, ‘과제물 대체 시험으로 실시해야한다.’ ‘오프라인 시험을 실시해야한다’는 학생들의 의견은 비대면 시험을 실시하게 될 경우 온갖 부정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너무 크다는 것이다. 화상을 켜둔 채로 시험을 본다 하더라도 화면 밖에서
최근, 4차산업혁명시대와 코로나19사태가 도래함에 따라, 비대면 면접이 필요해졌고 기업이나 서포터즈 선발에서 AI면접을 보는 경우가 많아졌다. SK등 200곳이 넘는 기업에서 AI면접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한국경제신문과 같은 서포터즈 선발에도 활용되고 있다. 심지어 작년에는 경복대학교가 전국대학최초로 수시 1차 신입생모집에 AI면접을 도입했다. 앞으로 140개의 기업이 더 도입될 예정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언택트(마주보지 않는)사회가 예상보다 일찍 도래한만큼, 취업시장에서도 변화가 생겼다. 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나가기 위해 대학가에서도 준비가 분주하다. 따라서 AI면접이 더욱 확대되는 상황에 맞추어,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는 이를 대비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AI역량검사와 AI자기소개서과정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에듀스 AI자기소개서 솔루션을 제공한다. AI역량검사라고도 불리는 AI면접은, 모니터 캠을 켜고 정해진 질문에 답하거나, 게임 등으로 진행된다. 자기소개 면접, AI 게임, 성향분석, 심층면접 등으로 이루어진다. 간단한 자기소개 뿐 아니라, 심층면접에서는 다양한 상황을 주고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묻는다. AI 게임에서는 사람의 표정을 보고
갓 대학생이 된 새내기들에게 “대학생이 되고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 라고 물었을 때, 많은 수가 아르바이트라고 답한다. 아르바이트를 통해 처음 경제활동을 시작하고, 자신만의 돈을 소유하게 된다. 그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는 생활비나 학비, 또는 여행자금, 원하는 물건을 사기 위해서 등 다양하다. 처음 돈을 벌었기에 아직 재정관리에 미숙한 경우에는 자신도 모르게 허무하게 다 써버린 경우도 있을 것이다. 아르바이트를 한 돈을 현명하게 저축하는 방법이 없을지 고민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본업이 ‘학생’인 대학생들은 직장인에 비해 큰 돈을 벌기가 어렵다. 따라서, 작은 돈으로 안전하게 돈을 관리해야 한다. 추천해주고 싶은 첫 번째 방법은 통장을 쪼개는 것이다. 사용할 용도별로 통장을 여러 개 만드는 것이다. 월급 통장, 소비 통장, 비상금 통장, 투자 통장 4가지만 만들어도 훨씬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월급 통장에 들어온 돈을 나머지 세 통장에 분할하여 넣어둔다. 먼저 소비 통장은 생활비로 지출하는 통장으로, 이 통장에는 체크카드를 연결해 둔다. 비상금 통장에는 소비 통장에서의 금액을 모두 사용했을 때 비상용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투
6월 3일(수) 한경대학교 본관 백호실에서 ‘한경대학교-한국복지대학교 통합 합의서 체결식’이 성사됐다. 양 대학의 총장이 교육부에 통합 신청서를 제출하기 전 최종 의견 합의를 위한 만남이다. 양 대학은 지난 5월 25일(월) 교직원·학생 대상 대학 통합 찬반투표를 진행했으며 모두 압도적으로 찬성하자 본격적인 통합 절차를 가속했다. 한경대학교는 경기도 유일 4년제 일반 국립대학이며 한국복지대학교는 경기도 유일 국립 전문대며 장애고등교육에 특성화된 대학이다. 양 대학은 학령인구 감소, 이로 인한 대학 재정 감소, 변화하는 산업 시대에 부응하고자 하는 이유로 통합을 시도했다. 지난 2007년, 2013년 두 차례 통합 논의가 있었지만 실패했으며 다시 2년 전부터 통합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지난 통합 과정으로 2019년 4월 15일 양교는 양해각서 체결 및 통합 추진협의회 구성에 대해 합의했다. 이에 따라 같은 해 5월 8일 통합추진협의회를 구성했으며 11월 21일 통합 추진을 위한 컨설팅 업체와 계약했다. 본격적인 통합 추진에 앞서 한경대학교는 같은 해 12월 교원·직원·조교·학생 구성원 별 통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어 2020년 1월부터 두 달여간 양교 공
오늘 6월 4일, 부산 하이트 진로에서 '하이파이브 1기'의 출범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출범식은 원래 3월에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 때문에 일정이 연기되어 6월에 개최되었다. 총 두 번에 나누어서 진행된 이 하이파이브 출범식은 5월 28일에 서면에서 한번, 6월 4일에 하이트 진로 부산 본사에서 진행이 되었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에는 참석하는 대학생들 모두 열 체크, 손소독 그리고 장갑과 마스크를 모두 착용 한 후에 행사가 시작되었다. 하이파이브 서포터스는 부산 지역뿐 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진행되고 있는 하이트 진로 소속 서포터스이다. Sns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과 마케팅, 홍보, 기획 등의 활동을 대학생들이 자체적으로 본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서 자신이 방향을 정해서 자신만의 색깔을 뽐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이 하이파이브 서포터스 활동을 통해서 모두가 다 함께 어우러지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을 목표로 서포터스 활동이 시작되었다. 약 1년 동안의 이 서포터스 과정은 부산 각 지역에서 시작되며, 100여 명이 넘는 많은 서포터스들이 한 달에 8개가 넘는 활동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활동 1개 이상을 선택하여 자발적으로
“밥 한 번 먹자.” 고마운 일이 있을 때면 “내가 밥 한 번 거하게 살게!”, 아프거나 슬픈 일이 있을 땐 “그래도 밥은 꼭 챙겨 먹어, 알았지?”, 심지어 단호한 불호의 표현에서도 “걔랑은 겸상도 안해!”라고 말하는 밥의 민족에게 이 한 마디에는 많은 뜻이 들어있다. 최근에는 오래 만나지 못한 소중한 사람들과 다시 일상을 보내고 싶다는 소망의 인사도 된 이 말은 단순히 식사를 같이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과 그 한 끼의 시간을 함께하고 싶다는 표현일 것이다. 식사와 시간을 공유하며 우리는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라포를 형성하고 무의식적으로 친밀함을 더 느낄 수 있다. 그런 과정을 거치며 일상적인 대화에서 조금 더 깊은 ‘대화’를 해보자는 취지의 콘텐츠가 있다. <밥친부터 시작> 시리즈는 2018년 7월에 시작해 2019년 2월까지 연재된 콘텐츠이다. 제목에서부터 유추할 수 있듯 각 에피소드는 직업, 신념, 가치관, 취향 등이 다른 두 사람이 함께 밥을 먹으며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5편의 영상들은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두산 베어스팬과 LG 트윈스 팬의 대화를 볼 수도 있고, 양심적병역거부자와 영주권포기병역이행자의 입장을
최근 가톨릭대학교의 미숙한 행정처리에 불만이 쌓여가고 있다. 지난 달 24일, 가톨릭대학교는 사이버캠퍼스의 안정성 향상을 위해 스토리지 증설하고, CMS 서버를 이중화 한다고 밝혔다. 잇따른 트래픽 폭증과 서버 다운을 해결하기 위해 내린 판단이었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 사이버캠퍼스의 3,4주차 강의를 들을 수 없게 됐고, 이로 인해 학생들은 중간고사 기간에 강의를 다시 들을 수 없었다. 5월 2일 진행된 서버 증설은 무용지물이었다. 이후로도 5월 7일과 25일에 서버가 불안정해져 사이버캠퍼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 익명의 한 학생은 “과제 시간에 맞춰 제출하려 했지만, 사이버캠퍼스 서버 불안정으로 인해 제출하지 못했다”며 “학기가 거의 끝나가는데 아직까지 해결된 것 같지 않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서버 증설에 대한 불만을 제기한 한 게시물이 181개의 공감을 받기도 했다. 너무 늦은 기말고사 관련 공지사항도 비판을 받고 있다. 기존 학사일정에 따르면 기말고사는 15주차인 6월 22일(월)~ 6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가톨릭대학교는 기말고사가 한달이 채 남지 않은 5월 27일, 기말고사와 관련된 공지사
오는 5월 27일 경북대학교는 개교기념일 하루 전 개교 74주년을 맞이하여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1층 경하홀에서 개교 7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사태에 따른 수칙을 지키기 위해 최소 규모로 진행됐다. 개교 74주년을 맞아 대내외 활동 수상, 봉사활동 등으로 대학 위상을 높인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KNU영예장학생'에는 안도규(정치외교학과 13학번) 학생을 포함해 3명의 학생이 수상하였다. 또, 2001년부터 우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장 마리 렌상'은 대학원 응용화학공학부 임현승 학생이 수상하였다. 그밖에 경북대 학술상, 경북대 교육상, 총동창회장상 등의 시상이 진행됐다. 경북대 총장 김상동은 개교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현실은 단절을 요구하는데, 온라인 세상에서는 더욱 더 깊은 연결과 접촉이 허용된다. 강의실에서 이뤄지던 교육은 온라인 공간에서 철저하게 진행되고 있다. 대학은 교육과 연구의 새로운 형태와 내용을 더욱 더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파헤쳐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경북대는 1946년 국립대학으로 승격된 대구사범대학, 대구의과대학, 대구농과대학 등 3개 대학을 합쳐 1951년 국립종합대학교로 개편된 바가 있다. 개교 74주
현재 우리나라는 자칭 성형공화국이라 할 수 있다. 해마다 성형 건수는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미성년자들의 성형수술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다. 실제로 국제 미용 성형외과 학회 조사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성형외과 전문의 수 세계 1위이며 인구 1 만 명당 시술 건수 또한 1위라 한다. 또한, EBS 교육 리포트 <10대들의 성편 편>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성형 수술을 고려하는 미성년자는 41% 나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필자가 여기서, 꼬집고 싶은 문제는 우리의 이런 외모에 대한 집착이 동물에게도 영향을 끼쳤다는 점이다. 오늘은 단순히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강제로 수술되거나 관상화된 말못하는 동물들을 대변하고자 한다. 누군가에게 웰시코기 꼬리가 어떻게 생겼는지 물어보면, 동그랗고 뭉툭한 형태라고 대답할 것이다. 하지만, 웰시코기의 이런 꼬리 형태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형태이다. 과거에는 웰시코기가 양치기 개로서 꼬리가 길면 밟혀서 다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수술을 진행했지만, 현재 애완견이 된 웰시코기의 꼬리를 아직까지 자르는 것은 그저 우리의 욕심일 뿐이다. 이렇게 꼬리를 자르는 수술을 “단미”라고 한다. 실제로
대한민국의 코로나 19 방역체계가 좀처럼 안정권에 들어서지 못하고 있다. 5월 27일 경 부터 꾸준히 하루에 평균적으로 40명 이상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이에 따라 중앙대학교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는 총장단과의 면담을 통해 '비대면 기말고사'를 요구하기로 결정했다. 중앙대학교는 지난 4월 23일 1학기 전면 비대면 수업을 결정했다. 하지만 기말고사는 '원칙적으로 대면시험을 치르도록 준비'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었다. 다만 거리두기를 위해 기말고사 기간을 1주 더 연장하여 최대한 수업 간 동선과 시간이 겹치지 않도록 하겠다는 안내가 있었다. 하지만, 예상보다 코로나 19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아, '안전한 기말고사 시행'에 대한 학생들의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비대면 기말고사 시행'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크다. 이에 중앙대학교 중앙운영위원회가 직접 나섰다. 중운위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하여, 학생들의 의견을 수집하고 있다. 또한 기말고사 비대면 시행을 위하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통해 '안전한 기말고사 진행을 위한 해시태그 릴레이' 운동을 하고 있다. 학생들이 비대면 기말고사를 요구하는 이유를 SNS의 댓글을
1. 블랙프라이데이 호황, 지구는 쓰레기 몸살을 겪고 있다 매년 미국에서는 전통적으로 연말 쇼핑시즌을 알리는 '블랙프라이데이'가 있다. 미국의 최대 쇼핑 시즌은 추수감사절부터 크리스마스까지 이어지는 한 달이다. 2019년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 이틀 동안 미국인들은 온라인 쇼핑으로만 116억 달러어치를 온라인 쇼핑을 통해 구매했다. 작년 블랙프라이데이 하루 매출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호황을 맞이하지만, 과잉 소비와 그에 따른 환경오염을 비판하는 시위가 곳곳에서 열렸다. 프랑스에서는 환경단체 회원들이 블록프라이데이(Block Friday) 시위를 전개하였다. 글로벌 온라인 유통 업체인 아마존 창고 앞에서 차량 진입을 저지하며 온라인 쇼핑몰 때문에 온실가스 배출이 증가한다고 항의했다. 또한, 영국 환경단체 '멸종 저항' 뉴욕지부는 맨해튼의 한 상점에서 줄을 길게 늘어선 채 빈 쇼핑카트를 끌고 다니며 다른 사람들의 쇼핑을 방해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 블랙프라이데이와 환경오염은 상관관계가 있을까? 환경단체는 블랙프라이데이와 환경오염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전자제품과 함께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
고려대학교는 코로나 19의 교내 확산을 방지하고, 고려대학교 구성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교내 발열 검진소에서 발열 체크 및 신분증 확인을 시행하고 있다. 학교 측은 5월 6일부터 5월 8일까지 교내 발열 검짐소를 시험 운영하였으며, 5월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내 발열 검진소는 인문계 캠퍼스 안에서는 민주광장, 중앙광장, 중앙도서관 앞에 설치되어 있으며, 자연계 캠퍼스에서는 하나스퀘어, 노벨 광장에 설치되고 있다. 또한 수업이 이루어지는 각 건물 출입구에서도 검사가 가능하다. 본교 건물 출입 절차는 다음과 같다. 먼저 교내 발열 검진소에서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발열검사를 받는다. 신분증(학생증, 교직원증)을 검진소 측에 제시하고 이상이 없으면 당일 날짜가 적힌 스티커를 수령받는다. 스티커를 소지한 구성원에 한하여 건물 출입이 허가된다. 출입 자체가 제한된 건물들도 있다. 가령, 사범대학 학생들이 수업을 주로 듣는 운초우선교육관의 경우 1층 출입문을 폐쇄하고 4층 출입만 허용하였다. 또한 미디어관의 경우, 아예 건물 출입 자체가 금지되어 있다.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국제스포츠레저학부가 경기도 용인시 소재 10개 대학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아마추어 "도루코 페이스와 함께하는 제 1회 용왕전 :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대학생 e스포츠 자선대회이며 대회 수익금은 용인시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대회는 5대5 대전으로 이뤄지며 5월 30일과 31일, 2번의 예선전에서 선발된 4개 팀이 6월 6일 본선에서 겨루게 된다. 용왕(용인의 왕)을 차지한 1위 팀에게는 상금 100만 원, 2위 팀에게는 상금 60만 원, 3위 팀에게는 상금 40만 원이 주어진다. 본선에 진출한 4개 팀에게는 e스포츠 교육연구기관 이스포츠랩의 1대1 코칭과 50% 할인 수강권이 제공된다. 또한 4위 팀과 베스트플레이어에게는 게이밍 기어 1세트를 증정한다. 그 외에도 여러 이벤트를 통해서 참가자들에게 경품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회에는 한국e스포츠협회에 선수로 등록된 적 없는 용인시 소재 대학교 10개 재학생 및 휴학생들이 참가하며 5월 27일까지 공식 카카오톡 채널과 웹사이트를 통해 선착순 64개 팀의 신청을 받았다. 팀당 참가비는 2만 원(1인당 4천 원)이다. 도루
대학교를 다니면서 ‘아 스트레스 받아’ 라는 말을 단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은 찾기 어려울 것이다. 하려던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긴장한 상태일 때 보통 이런 말을 사용하곤 한다. 전자는 과제가 마음처럼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 등이 그 예이고, 후자는 시험을 보기 전, 앞에 나가 발표를 하기 전 등을 하나의 예로 들 수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러한 스트레스가 ‘학교’ 와 같은 외부적 자극에 의해서만 나타난다는 오해를 하고 있다. 이러한 모든 스트레스들이 정말 부정적 영향만 끼친다고 생각하며, 스트레스가 하나도 없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나 적절한 스트레스가 없으면 삶은 아주 재미없어질 것이다. 시험이 끝난 주는 시간이 많아져서 친구들이나 부모님과 함께 있지 않는 경우, 아무 할 일 없이 가만히 있을 때가 있다. 한동안은 그 가만히 있음이 너무나도 좋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지루하고 답답해 미칠 것 같아서 차라리 무언가 할 일이 있기를 바란다. 그렇다고 시험이 끝났으니 공부나 과제는 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시험과 과제가 스트레스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는 죽음을 택하지는 않는다. 적당한 스트레스가 주어지니 수행하게 된다. 수행하
2020년 지금, 누군가에게 ‘홀로코스트’를 아느냐라고 물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각기 각색 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들어서 시대가 변하면 변할수록, 과거에 대한 뚜렷한 흔적들은 먼지가 사라지듯 사람들의 머릿속에서는 서서히 사라지고 있는 듯하다. 그중에서도, 우리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와 비슷한 ‘유대인’들의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대부분 사람들은 나치의 악행이라고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연히 필자는 한나 아렌트의 책을 접하게 되어 ' 악의 평범성’이라는 단어를 알게 되었는데 평범함 속에서 녹아있는 일반인이 무사고(無 思考)를 통해 얼마나 악한 짓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고민해 볼 수 있다. 소위 독일에서 일어난 유대인 학살을 ‘홀로코스트’라고 부르는데, 이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것은 독일의 나치당과 그 주변국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해서 조금만 더 언급하자면, 히틀러를 중심으로 이들이 최종 해결 즉 유대인 전멸을 목적으로 이들을 가스실로 보내게 된 과정은 순수 아리아인들로 조직된 인종 우월주의적 사상과, 그릇된 가치관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에 가담한 사람들 중에서, 정말 열정적으로 ‘유대인 학살’에 참여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