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는 7+1파견학생 프로그램, 교환학생 등 다양한 해외교류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WHO 통계에 따르면, 약 1천3백만 명 이상의 감염자가 발생했고 코로나 19로 인해 57만 명이 사망하였다.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코로나 19의 종식이 불투명하다. 따라서 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21학년 예정되어 있던 교류학생 선발을 미루었다. 지난 2020년 1학기, 해외체류 중이던 학생은 중도귀국을 하는 혼란이 발생했다.
또한, 2020년 2학기 선발자 역시 다수가 파견국 대학의 취소로 파견이 취소 또는 유예되었다. 따라서 국제 교류팀에서는 다음연도 1학기 선발자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가을과 겨울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계절변동으로 초래될 코로나 19의 증감 추이와 각국의 행정조치 변동을 고려하고 있다. 따라서 국제교류팀은 선발공지를 연기한다. 선발 여부는 8월 초에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외국어대학교에는 대표적으로 두 가지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이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의 7+1 파견학생 프로그램
7+1 파견학생 프로그램이란 학생들이 8학기의 재학 기간에 최소 1개 학기를 외국 대학에서 수학하는 제도이다. 이는 재학생의 국제적 마인드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한 제도이다. 7+1 파견학생은 파견 기간 동안 본교 등록금은 장학금올 감면한다. 또한, 1학기 18학점까지 전공이수학점으로 인정된다. 언어 관련 전공이 많아 파견대학이 있는 국가가 다양하다. 학과 내에서 선발하며, 주로 전공어가 모국어인 국가로 해외 파견을 간다. 영미권 파견의 경우는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의 교환학생 프로그램
교환학생제도란 해외 자매대학교가 학생 및 학점교환에 관한 상호협정을 맺은 후, 그 협정내용에 따라 본교 학생과 자매대학 학생을 일정 기간 동안 교환하여 상대 교에서 수학하게 한 후 그 기간의 취득학점을 학생의 소속 대학교에서 인정하는 제도이다. 파견대학별 기준별로 요구하는 어학 성적을 보유해야 하며, 영어권, 중국어권, 일본으로 교환할 수 있다.
해외연수를 고려하여 한국외대에 입학을 결정한 학생이 많아 많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그러나, 대학은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으로 되어야 하는 시기이므로 해외파견에 대해서 민감하게 대처하고있다. 언택트시대로 인해, 해외연수의 기회가 줄어들었다. 학생들은 현지에서 직접 언어를 배울 수없다는 단점은 양해해야 할 것이다. 언어학습을 위한 방법으로, 유튜브와 같은 영상 매체나 화상통화 등을 통해 구사능력을 높이는 방법이 있다. 대학에서는 원어민 교수와 학생들 간의 소통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