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엔/신유선 기자]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염성을 띠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각 지역의 대학교들에도 영향을 끼쳤다. 교육부에서는 대학별 신입생 OT 등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연기 또는 자제할 것을 요청하였으며 불가피한 경우에는 사전 예방 교육을 통해 사전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권고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각 대학들에게 발송했다.
이에 서울여자대학교 중앙운영위원회에서는 1월 30일에, 2월에 진행되는 새내기 새로배움터의 진행을 유보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알렸으며, 진행에 있어 새로이 결정되는 사항을 도출되는 대로 소식을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하루 뒤인 1월 31일, 새내기 새로배움터를 취소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서울여자대학교 중앙운영위원회에서는 ‘새내기 새로배움터를 기다렸을 신입생들에게 해당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드리지 못해 진심으로 유감이다.’ 라며 행사 취소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고 ‘하지만 무엇보다 모든 학우가 건강하기를 바라며, 더 이상의 전염을 막고자 본 회의 입장 또한 공감해주시리라고 생각한다.’ 라는 뜻을 밝혔다.
서울여자대학교는 2월 중순에 본교에서 함께 진행할 예정이었던 신입생 OT와 새내기 새로배움터 행사 취소를 최종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