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가 실험, 실습, 실기 과목 중 오프라인 수업이 불가피한 과목의 대면 수업을 실시하기로 한 후, 5월 18일부터 도서관 1층 열람공간 일부를 임시개방하기로 결정했다. 기간은 별도 공지시까지 라고 기재되어있으며 학교지침과 도서관 일정 등으로 조정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2층 출입구는 폐쇄하여, 1층 출입구만 이용하게 하였으며 평일 9:00에서 17:00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1층 열람석은 선착순으로 이용가능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번호가 부여된 좌석만 앉을 수 있게 했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 출입과 퇴실시까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안내와 함께 출입 시 비접촉 온도계로 발열체크 및 방문이용대장의 작성을 한다는 공지사항이 홈페이지에 등록되었다.
또한, 도서관에 이어 학생누리관 1층 117호 첨단강의실도 임시개방 한다는 소식이 5월 20일 올라왔다. 이 시설도 이용자간의 대화가 금지되며 학생 간 안전거리 유지가 필수라는 이용지침이 게시되었다.
5월 11일부터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일부 강의들이 오프라인형태로 진행되며,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최소한의 시설들을 임시개방함으로써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하였다. 다만 이 시설들을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학교 측의 철저한 관리와, 학생들이 이용지침을 준수하는 태도가 필수적일 것이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