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엔 = 박다솜 기자] 동대문구 3개 대학 (경희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장단이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동대문구갑 후보자들과 개별 면담을 진행했다.
세 대학 총학생회 측은 대학생 및 청년을 위한 요구안을 작성하여 각 대학 학우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해당 결과를 취합하여 후보자들에게 합동질의서를 발송했다. 이에 각 후보자들로부터 답변서를 받아 학생들에게 공유했다. 이와 더불어 총학생회장단이 후보자를 직접 만나 합동 질의서 이외의 여러 사안에 대해 깊은 논의를 하고자 개별 면담을 진행했다.
총 5명의 후보자와 면담이 성사됐으며, 모든 후보자가 당선 시 동대문구 3개 대학 총학생회와의 정기 간담회를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면담 및 합동 질의서에 관한 내용은 각 대학 총학생회 SNS을 통하여 상세히 확인 가능하다.
동대문구는 서울시에서 청년 인구 비율이 항상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자치구이다. 세 대학교가 근접한 거리에 있기 때문에 동대문구를 방문하거나 구내에서 활동하는 청년의 수도 많다.
세 대학 총학생회는 다가오는 국회의원 선거에 대응하여 후보자들에게 대학생 요구안을 전달하고 이에 대해 여러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동대문구, 청년 사이로 (4.15) : 총선, 청년의 물음에 답하라]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