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엔 = 박지원 기자] 지난 20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는 온라인으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코로나 19사태로 MT, 교수와의 면담, 새내기 배움터, 입학식 등 신입생 환영회가 시행되지 않음에 따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는 자체적으로 유튜브에 영상을 올려 작게나마 환영식을 진행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공식 유튜브에서 업로드된 이 영상에서는 김인철 총장의 환영사와 민동석 총동문회장의 격려사, 양 캠퍼스 총학생회의 환영인사를 볼 수 있다.
김인철 총장은 ‘더 늦어서는 곤란하겠다 해서 온라인상으로라도 신입생 여러분들에게 인사를 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 총장은 신입생들에게 환영의 인사와 함께 양 캠퍼스의 변화된 모습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이문동 캠퍼스의 경우 스마트도서관에 관해 설명하였다.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도서관 리모델링이 이번 연도에 완공되어 ‘스마트 도서관’이라는 명칭 하에 새롭게 탈바꿈했다. 스마트도서관은 깔끔한 디자인의 열람실과 컴퓨터실, 휴게실과 컨퍼런스 룸을 만들어 쾌적한 도서관으로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증진하고자 설립하했다.

글로벌캠퍼스의 경우, 4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기념사업을 전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기념사업에서 신입생들이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동석 총동문회장은 대학과 협력해서 시행하고 있는 동문멘토링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유하며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과의 소통을 통해 진로에 대한 시행착오를 겪지 않았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말하며 삶의 목표와 진로를 정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실력을 길러 꿈을 이루기 위해 전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 캠퍼스의 총학생회는 학우들의 학습권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발생하는 문제에 관해 일을 조속히 해결하고자 하며, 다양한 축제에 대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대표로서 성실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코로나의 종식을 바라며 신입생들의 캠퍼스 생활을 응원했다. 해당 영상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공식 온라인 홍보대사 HUFSON에서 신입생들의 힘찬 대학생활을 환영하기 위해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