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7일에 제 7대 총장 임용후보자를 뽑기 위한 투표를 실시했지만 이날의 1차 투표는 투표율이 24%으로 과반수 이상이 투표해야한다는 규정을 만족하지 못했다. 부경대학교 선거권을 가지는 구성원은 크게 교수 직원 학생 조교로 구분할 수 있으며 각 구성원은 투표산정비율을 다르게 가져간다. 부경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및 추천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산정 비율은 ‘구성원간의 합의’를 통하여 정하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협상과정에서 협상이 결렬되었고 교수회 측은 ‘교원(교수)들의 합의된 절차와 방식에 따라 진행하겠다.‘라고 하며 교수 총회에서 독단적으로 직원, 학생, 조교의 산정비율을 결정하고 선거를 진행하여 다음과 같은 갈등으로 인해 투표 실시 내내 집회를 열렸다. 이후 지난 13일에 구성원별 투표비율을 교수 대비 1차 투표는 직원 18%, 조교 0.34%, 학생 2%, 2차 투표는 직원 16%, 조교 0.34%, 학생 2%, 결선투표는 직원 14%, 학생 2%로 확정지었다. 학내 단체들이 제7대 총장선거 연기와 투표방법 변경, 투표비율 재협상 등에 극적으로 합의하에 지난 15일에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였다. 15일 온라인 투표로 실시된 부경대학교 제7대 총
한동대학교에 소속된 학생단체 UNAI ASPIRE Korea 사무국은 지난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다음 학기의 행사와 프로젝트를 준비하기 위해 포항 한동대학교에서 하계 합숙을 진행하였다. 위 학생단체는 교육을 통한 세상의 변화를 목표로 설립된 대학생 중심의 청년 단체이자 비영리 단체이다. 특히, 한동대학교의 ASPIRE는 사무국으로서 국내 9개 대학에 존재하는 10개 지부의 대표로 각 지부의 사업을 지원하며 함께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교내적으로도 세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멘토링 및 강연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총 3박 4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합숙은 오프라인으로 이루어졌으며 각별히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을 주의하고 준수하며 합숙이 진행되었다. 사무국 내에 학술팀, 대외협력팀, 홍보팀, 총무인사팀 그리고 사업운영팀으로 구성된 팀별로 2학기의 활동을 기획하고 피드백하는 과정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한 학기 동안 포스트 코로나 세계시민 방향성을 주제로 다양한 국제이슈들을 조사하며 인권, 환경, 글로벌 파트너십 그리고 건강과 보건 등의 세부주제로 토론 및 발표로 구성된 학술모임을 진행하며 타학생들의 참여를
세종대학교 융합창업학과는 지난 7월 16일, <창업아이템 판매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하였다.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시상식은 생략되었고, 이메일로 수상 결과가 발표되었다. 6월 한 달 동안 진행된 이 공모전에는 총 40팀 이상의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였지만, 단 8팀만이 수상 받았다. 학과 측에서는 제품 고안, 디자인, 제작 등의 모든 과정에서의 제품에 대한 디자인 및 저작권은 학생들에게 귀속되어 학생들이 실제 창업을 경험하는 것이 이 공모전의 목적이라 밝혔다. 공모전은 1차 서류심사 이후에 2차 발표 PT를 통해 이뤄졌으며, 융합창업 전공 교수 3분이 심사관으로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학생이 직접 학교 굿즈 아이템을 만들 수 있으며, 저작권 뿐 아니라 판매 수익까지 학생에게 귀속된다는 점에서 교내 학생들에게 진짜 ‘창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 발표된 수상작들은 모두 학생들이 직접 제품을 선택하고 디자인까지 한 뒤, 제작 업체와 컨텍하여 발주를 넣게 된다. 수상작들 중에는 스티커, 텀블러, 디퓨저, 에코백 등의 여러 제품들이 있으며 학교 내 ‘디자인 샵’이라는 판매 장소에서 실제로 납품하게 된다고 한다. 해당 공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언택트 경제가 활성화됨에 따라 인터넷 상에서의 사람들 활동 빈도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그와 동시에 악성 댓글에 관한 이슈도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누리꾼들의 악성 댓글로 인한 피해 사례 또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악성 댓글이란 사이버 범죄의 일종으로, 인터넷상에서 상대방이 올린 글에 대한 비방, 험담을 하는 댓글을 뜻한다. 이는 언어폭력의 일종으로, 상대방에게 모욕감, 치욕감을 줄 우려가 있다. 악성 댓글을 처벌하기 위해서 2008년 7월에는 인터넷 실명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그 해 10월에는 사이버모욕죄가 새롭게 신설되어 기존의 일반 명예훼손이나 모욕죄 등을 악플러에게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인터넷 명예훼손은 인터넷상에서 사실인 내용이나 거짓의 내용을 기재하여 그 사람의 명예를 훼손했을 때 인정되며, 이가 성립되기 위해서는 ‘사람을 비방할 목적’, ‘사실 또는 거짓의 사실 적시’, ‘정보통신망 이용’등이 필요하다. 악성 댓글의 피해자는 셀 수 없이 많다. 특히 연예인들 사이에서 이런 사례를 뉴스 기사를 통해 흔히 접할 수 있다. 설리, 구하라의 극단적인 선택, 아이유의 악플러 벌금형 관련 글 등 많은 연예인들이 일부 누리
남서울대학교 총학생회가 등록금 반환을 요구하며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 총학생회 관계자들은 13일 오전 ‘코로나19 학사운영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2020년 1학기 등록금 부분 반환 및 성적장학금 지급에 대하여 학우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결정했다. 총학생회는 “현재 1학기는 마무리 되었지만, 모든 학우 분들의 관심사는 등록금 반환과 성적장학금이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한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부분의 강의가 절대평가로 진행이 되었고, 그로인해 성적의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졌다”라고 설명하였다. 그래서 남서울대학교 총학생회는 이와 관련해서 내부적으로 회의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로 4가지 안건을 만들어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총학생회 관계자는 “모든 학우 분들이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예민한 사안인 만큼 남서울 학우 분들의 목소리가 학교에 울려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총학생회가 되겠다.”라고 말하며 많은 설문조사 참여를 부탁했다. 하지만 설문조사가 진행될수록 학교 커뮤니티에서는 총학생회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그 이유는 ①등록금 반환 없이 성적장학금 지급방식을 일부 개편하여 성적장학금 수혜인원 확대
강원대는 코로나 19로 어려움 속에서 학교 생활을 하는 재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학기 등록금의 일부를 학생들에게 돌려주기로 결정했다. 14일 강원대는 등록금을 반환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지급 시기, 금액,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법은 2학기 등록금 일부감면, 특별 장학금 형태로 코로나 19 관련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다. 앞서 강원대는 9일 취약계층학생 146명(춘천캠퍼스 학부생 89명, 대학원 4명, 삼척캠퍼스 학부생 51명, 대학원생 2명 등 )에 대해 교직원들이 모금한 금액 9000여만원으로 1인당 20만원씩 코로나 19 교직원 희망성금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한다. 강원대는 지난 4월에도 코로나 19로 부모가 실업, 무급 휴직 등을 겪는 가정과 소상공인 가정의 재학생 39명에게 "KNU SOS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헌영 총장은 "모든 교직원이 적극 동참해 마련된 장학금이어서 의미가 크다"며 '어려움을 격는 학생, 학부모에게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도 도내에 있는 다른 대학인 강릉원주대도 최근 등록금 반환 관련 협의를 통해 최종 승인 단계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
방학 중 더운 날씨에도 여전히 도서관 열람실을 찾아가는 학생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고려대학교 도서관은 이번 방학을 맞아 두 차례에 걸쳐 운영시간을 조정했다. 원래 방학 때는 도서관 운영 시간이 조정되지만, 이번에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기존보다 도서관 운영시간이 대폭 단축되었으며, 특히나 열람실 운영 시간이 크게 조정되었다. 6월 24일, 석영중 고려대학교 도서관장은 방학 중 도서관 운영 시간 조정에 대해 공지하였다. 해당 공지에 따르면 중앙도서관(신관, 대학원), CDL, 법학도서관, 과학도서관 열람실, 과학도서관 1층 캐럴은 평일 9시부터 21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고, 토요일 일요일은 휴실하였다. 또한 해당 공지 내용에는 중앙광장, 하나스퀘어 열람실과 학교 내 모든 그룹 스터디룸, 중앙도서관 캐럴, CCL, CDL 국제 기구 자료실 등은 방학 기간 동안 휴실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다. 조정된 운영 시간 적용은 6월 29일부터 별도 공지일까지 시행된다. 이와 같은 공지사항에 대해, 많은 학생들 사이에서 방학 기간 내내 중앙광장 열람실을 휴실하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특히 주말에 도서관 열람실을 휴실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
중앙대학교 국제처가 7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4차례에 걸쳐 2021년 1학기에 해당하는 교환/파견 프로그램(이하 파견 프로그램)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ZOOM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되었으며, 7월 초에 설명회에 참여하겠다는 Google Survey 사전 신청자들에 한해 이메일로 링크를 전달하여 진행되었다. 원활한 설명을 위하여 참여자의 마이크와 카메라는 모두 OFF상태를 유지할 것을 당부하였다. 1차 설명회는 개괄적인 정보를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2~4차 설명회는 각 대륙별 상세 정보 위주로 진행되었다. 본 기사는 1차 설명회를 위주로 작성되었다. 본 설명회의 카테고리는 다음과 같다. ▲선발 기준과 절차 ▲파견 대학에 대한 정보 ▲코로나 19로 인한 변화 ▲장학금 및 지원금 ▲자주 묻는 질문과 QnA시간 선발 기준과 절차는 역대 파견프로그램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었다. 직전학기 및 전체 평균 평점이 3.0 이상(반올림 절대 불가)인 1차학기 이상 7차학기 이하를 이수한 학부생이라면 모두가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어학성적은 파견 학교마다 상이한 기준을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 TOEFL이나 iELTS를 요
지난 13일, 성신여자대학교 제33대 총학생회 다원은 총학생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1분으로 보는 대학생 분노의 행진 : 코로나맥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6월 20일부터 5박6일 동안 진행된 당정역에서 여의도 민주당 당사 앞까지의 150km 거리 행진 모습이 담겨 있다.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에서 주최한 이 행진은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진행된 비대면 수업의 질에 관하여 등록금의 반환, 그리고 대학·국회·정부에게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 반영, 원격수업 대책, 학생의 안전과 인권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성신여대 총학생회는 6월 15일 기자회견 참여를 시작으로 행진에 본격적으로 참여했다. 실제로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가 지난달 24~28일 대학생 1만10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99%가 등록금을 반환해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등록금반환운동본부는 지난 1일에 대학생들이 등록금 반환 논의에서 지속적으로 배제되고 있다며 서울중앙지법에 상반기 등록금 반환 청구 소장 제출과 그에 따른 기자회견을 진행하기도 했다.
▲ 사진출처: 픽사베이 체스라는 게임을 아는가? 체스는 킹, 퀸, 룩, 비숍, 나이트, 폰 등 각자 16개씩의 기물(器物), 즉 말(chess pieces)을 사용하여 즐기는 전술 기반의 게임이다. 간단히 말하면, 장기와 같이 왕(King)과 왕(King)이 싸우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체스 말에는 각기 다른 뜻이 담겨있으며, 위의 사진에 담긴 ‘폰’은 ‘인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한 칸씩밖에 전진할 수 없지만, 끝까지 살아남아서 체스판의 마지막에 다다르게 된 ‘폰’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얻은 ‘인간의 깨달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런데 사진을 보면, 모두 같은 인간의 모습을 한 ‘폰’들 중에서 하나의 '폰'만 왕관을 쓰고 있는 모습은 이질감이 느껴진다. ○ 울산 스타벅스 갑질 사건 얼마 전 울산 스타벅스 매장에서 손님의 갑질 문제가 발생했다. 실제 사건이 일어난 것은 지난 5월로, 스타벅스 매장 직원인 A 씨의 글로 알려지게 되었다. A 씨는 직장인이 익명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진 애플리케이션 ‘블라인드’에서 사건의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사건 당일 손님 B 씨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커피를 주문했고, 직원 A 씨는 B 씨에게 다시 한번
한국 사람들은 지금 '홈트니스' 열풍에 빠졌다. 홈트니스란 집을 뜻하는 home과 체력단련을 뜻하는 fitness를 합친 합성어이다. 말 그대로 집에서 운동을 즐기는 것을 뜻한다. 홈트니스 열풍이 불게된 것은 1년이 채 되지 않는다. 열풍이 불게된 이유를 두 가지로 설명해볼 수 있다. 첫 번째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하여 사람들이 자가 격리를 실시하고, 집에 있게 되면서 취미생활을 영위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운동 이외에도 사람들은 스테인드 글라스 만들기, 글라스 데코, 달고나 커피 만들기, 홈카페, 십자수 등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고 있다. 이러한 것을 SNS를 통해 인증하기도 하였다. 두 번째로는 '홈트' 유튜버들의 등장이다. 유튜브가 최근 몇 년간 가장 인기많은 플랫폼이 되면서 한국에도 유튜버들이 급성장하였다. 이러한 유행에 따라서 '홈트' 유튜버들도 많아졌다. 단순한 홈트니스 뿐만 아니라 요가, 필라테스, PT 등 운동의 다양한 방면에서 유튜버들이 등장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요가 학원, 필라테스 학원, 헬스장을 가지 않아도 정확하게 운동 동작을 배울 수 있고 이에 따라서 홈트니스를 제대로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기업 파마넥스의 전국 거
코로나 19로 떠들썩했던 학기를 무사히 마치고 종강을 맞이한 대학생들에게는 공통적인 고민거리가 있다. 바로 ‘취업 문제’ 이다. 특히 졸업을 앞둔 학생들은 사회로 나간다는 기대감도 있지만, 동시에 취업에 대한 걱정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현재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해 위축된 사회 속에서 취업경쟁은 더욱이 심해지고 있다. 방학을 맞이하는 대학생들이 생활비나 용돈을 벌기 위해, 취업전 경험을 쌓기위해 흔히 한다는 아르바이트조차 구하기 힘든 상황에 놓여있다. 아르바이트 면접이 회사 면접과 비등 하다고 느낄 정도로, 경쟁률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최근 알바생들을 채용했던 특정 가게상인들의 말에 따르면 서빙, 매장관리 등의 구분 없이 하루에 20명 정도의 지원자가 지원한다고 한다. 일주일 동안 구인 공고를 올려놓는다 하였을 때, 약 150명의 지원자를 받는다는 이야기이다. 그들이 수많은 온라인 이력서를 검토한 후, 선택받은 몇 명의 지원자들은 면접을 보게 되고 그중에서 최후의 소수만이 아르바이트생으로 채용된다. 취업이 급한 대학생들이지만, 현실은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것조차 하늘의 별 따기 인 것이다. 이러한 위기를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있는 유일한
대구대 윤재웅 교수(기계공학부)와 임성민교수(과학교육학부)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 30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창의적인 연구활동을 통하여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를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연구의욕과 사기를 높이고 연구 분위기 제고 및 과학기술 수준 향상과 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한 상이다. 약 400여 개의 학술단체로부터 추천된 논문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를 시상하는 것으로서 국내 과학기술분야의 권위와 명예를 자랑한다. 이중 공학 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윤재웅 교수는 '고경도 세라믹 가공을 위한 다이아몬드 드릴의 절삭성에 관한 연구' 논문의 수상자로 상을 수여 받았다. 이 논문은 전착 다이아몬드 공구를 이용한 고경도 세라믹의 가공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공구 설계 및 적절한 가공조건 설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성능검증을 통해 개발된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또한 임성민 교수는 ‘교육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과학 진로체험 활동이 학생의 과학선호도와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이란 연구 논문으로 종합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논
대구대학교가 지난 4월 '코로나19 특별장학금'에 이어 2학기 등록금 선감면을 실시하겠다고 7월 9일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앞서 대구대학교는 학생들의 수업권 보장을 위하여 전국 대학 중 처음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첫 특별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이 외에도 계절학기 등록금 50% 감면, 2학기 수강가능학점을 3학점 추가할 수 있다고 공지를 내린 바 있다. 2학기 등록금 선감면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것 역시 대구·경북 지역 대학 중 처음이다. 대구대학교는 한 학기 등록금의 10%를 반환해주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2학기에 등록하는 학생들은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예체능 등 계열별로 최소 19만 원에서 최대 33만 원의 등록금을 감면 받을 예정이다. 1학기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총 17억원과 2학기 '등록금 선감면' 33억원을 합친 금액이 한 학기 등록금의 약 10%에 해당 하는 금액이며 장학금 지원 규모는 총 50억원에 달한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추가 예산의 재원은 사업예산 절감, 적립금 인출 등을 통해 마련할 것이라 방침을 내렸다. 이 밖에도 2학기의 대면 수업 및 비대면 수업에 미리 대비하여 전산시스템의 보안과 성능을 개선하고 점검하는데 예산을 대
최근 20~30대 대학생 또는 직장인들은 대부분 본인이 '번아웃'을 겪고 있다고 말한다.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이란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 ·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현대인들의 고질병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이 증후군은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 취업을 앞둔 취업 준비생 뿐만 아니라 직장인, 전업 주부, 사춘기를 겪고 있는 중 · 고등학생들에게 까지도 쉽게 찾아온다. 번아웃 증후군이 의심된다면 간단히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인터넷에서 쉽게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를 볼 수 있는데,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 항목으로는 대표적으로 '쉽게 피로를 느낀다.', '설명할 수 없는 슬픔을 느낀다.', '자주 자신의 한계를 느낀다.', '모든 일에 대체로 의욕이 없다.' 등이 있다. 이를 포함한 여러가지 항목 중 일정 개수 이상에 해당하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번아웃 증후군은 단순한 스트레스가 아닌 수면장애나 우울증, 인지능력 저하와 같은 질병까지 유발할 수 있으므로 무심코 넘겨서는 안되는 하나의 사회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번아웃 증후군은 모든 사람에게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