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8일, 경남대학교 문과대 학생회가 주최하는 시월제가 열렸다. 시월제는 매년 10월마다 열리는 행사로, 각 단과대마다 다르게 진행된다는 점에서 경남대학교의 특색 있는 축제이다.
2019년 문과대 마지막 행사로 진행되었던 시월제는 경남대학교 본관 앞,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되어 야시장, 공연, 추첨 행사 등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되었다.
야시장의 경우 만두, 떡볶이 등 경남대학교 문과대학 학우들이 직접 만든 음식들이 판매되었으며 번호 추첨 행사를 통해서는 에어팟 / 백화점 상품권 / 가습기 / 무드등, / 영화티켓 / 디퓨저 / 문화상품권 등의 상품이 증정되었다.
7시 15분부터 시작된 공연에서는 1부 노래 무대로 총 11팀이 공연을 펼쳤으며 그 후, 미니게임, 축하공연, 2부 댄스 공연, 1부와 2부의 시상식 및 뒷정리로 오후 10시가 넘어 마무리되었다.
공연 우승 상품으로는 1부, 2부 각 부문에서 1등은 20만 원과 트로피가, 2등은 10만 원이 주어졌다. 이 외에도 공과대, 사범대의 시월제의 경우 10월 29일에 진행되었으며, 총 학생회 시월제는 10월 31일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