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가 지난달 25일 제50회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에서 체육진흥원 소속 조정부가 남자대학부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알렸다.
국립부경대 조정부(감독 이준철)는 지난달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대학부 무타페어에서 최한석·김진엽 선수가 2위로 은메달을 따낸 것을 비롯하여 최한석 선수가 싱글스컬 3위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쿼드러플스컬에서는 김영준, 이원섭, 김진영, 김진엽 선수가 출전해 5위에 올랐으며, 종합 성적 합산 결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50주년을 맞은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는 전국 조정대회 가운데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받는다. 국립부경대는 이 대회에서 지금까지 16번 종합우승을 한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