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엔/김찬우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수업을 개강(3월 16일) 이후 2주간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 중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19 관련 국가 감염병 심각 단계 조정사유로 교육부 지침에 따라 온라인 수업 기간을 1주일 더 연장하여 4월 5일까지 3주간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남서울대학교는 온라인 수업이 연장됨에 따라 수업시간표 일시에 수강하지 못했을 경우 4월 17(금)까지 수강할 수 있도록 연장했다. 출결확인도 마찬가지로 e-class 수강기록으로 온라인 강의 기간(4월 17일) 후 일괄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실험, 실습, 실기 교과목은 집중이수 주간을 운영 예정이다.
교무처는 온라인 수업 시행에 따른 원활한 학사운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특히 학생회 대표들을 중심으로 온라인 수업에 따른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온라인 수업 FAQ를 만들어 학과별로 배포하고 있다.
남서울대학교 교무처장은 "코로나19 관련하여 많은 변화가 있다. 앞으로도 온라인 수업 기간 추가연장 등의 사유가 다시 발생할 수 있다. 남서울대학교 홈페이지 학사공지 개시 및 각종 안내에 계속하여 확인 부탁한다. “ 라는 당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남서울대학교는 코로나19 상황 추이에 따라 비대면 강의 기간 추가 연장 여부 등을 검토할 방침이며 개강 연기에 따라 바뀌는 학사 일정은 추후 학생들에게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