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5 (일)

  • 맑음동두천 0.1℃
  • 맑음강릉 3.6℃
  • 맑음서울 2.2℃
  • 구름많음대전 3.2℃
  • 구름많음대구 5.1℃
  • 구름많음울산 5.1℃
  • 흐림광주 6.4℃
  • 구름조금부산 7.0℃
  • 구름많음고창 4.6℃
  • 흐림제주 8.6℃
  • 맑음강화 1.1℃
  • 흐림보은 2.6℃
  • 맑음금산 1.7℃
  • 맑음강진군 6.4℃
  • 흐림경주시 4.8℃
  • 맑음거제 6.0℃
기상청 제공

충북대학교의 남다른 후배 사랑

각 분야 졸업 선배들의 교내 장학금 기여

 

 

충북대학교 졸업생 들은 해당 학교 졸업 후 사회에 나가 큰 기여를 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학교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후배사랑을 지속해 오고 있다.


먼저, 중부 출판사의 장윤식 사장이다. 장윤식 사장은 충북대학교 식품공학과 82학번의 동문이다. 현 19학번 신입생에게는 거슬러 올라가기도 힘든 머나먼 선배님인 셈이다. 장윤식 사장은 2019년 2월 18일 충북대학교 기탁 식에서 장학기금 일천 만원을 기부했다. 장윤식 사장은 출판사라는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만큼 현대 사회의 취업난과 팍팍한 삶의 현실을 누구 보다 잘 알고 있었다.

 

때문에 충북대학교 후배들이 경제적 자원의 어려움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었다고 했다. 장윤식 사장의 이러한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몇 년 전부터 꾸준하게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중이며 지금까지 기탁한 장학금의 총액은 43,980,000원에 달한다. 앞으로 장윤식 사장이 또 어떤 방식으로 후배 사랑을 이어갈지 그의 미래 행보가 기대된다.
 
다음, 수의과 대학 장석진 동문회장이다. 장석진 동문 회장은 19년 4월 4일 충북대학교 5층 접견실에서 수의과대학 3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충북대학교의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일천만원을 해당 대학에 기탁했다. 장석진 동문회장은 후배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기를 바랐고 발전 하는 현대사회에서 시설의 한계를 느끼지 않고 후배들이 연구에 매진하기를 희망했다. 때문에 해당 장학금이 시설투자에 보다 집중되어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해당 기탁 식에 참석한 충북대학교 총장은 충북대학교 후배들을 위한 장석진 동문회장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우리 역시 위 같은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미래의 인재양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러한 위의 두 사례에서 보듯 충북대학교의 졸업생들은 단순히 ‘졸업’과 동시에 학교와 담을 쌓는 것이 아닌 대학을 자신의 의미 있는 준거집단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 같은 충북대학교의 ‘후배 사랑’ 문화는 앞으로 충북대학교 학생들이 글로벌 세계로 나아가게 하는 큰 성장제의 역할을 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나 또한 충북대학교를 대표하는 기자단으로써 충북대의 다양한 학교 소식들을  팩트를 기반으로 왜곡되지 않게 전달하려 노력할 것이다.

 

이러한 나의 작은 노력이 모여 충북대학교가 혁신적이며 긍정적인 이미지를 획득하기를 작게나마 바래본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작은 바람은 대학을 졸업한 많은 선배들이 자신의 모교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후원을 해나가며 미래를 책임질 우리나라의 훌륭한 인재들을 양성하는 일을 소홀히하지 않았으면한다. 훌륭한인재가 곧 국가의 성장제이고 미래에 대한 가치이기 때문이다.

17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성균관대 스포츠과학과 허윤서 선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성균관대 스포츠과학대학 허윤서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 아티스틱 스위밍 종목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해당 종목에 한국 선수가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은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이다. 아티스틱 스위밍은 음악에 맞춰 수중에서 춤을 추는 종합 예술 스포츠이다. 선수들은 화려한 메이크업과 수영복을 착용하고 물속에서 아름다운 동작을 선보이는 종목이다. 유연성, 힘, 섬세함, 그리고 팀워크가 필요하며 프리 루틴과 테크니컬 루틴으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된다. 우리나라를 대표해 허윤서 선우와 이리영(부산광역시수영연맹) 선수가 아티스틱 스위밍 종목에 출전하다. 두 선수 모두 2024년 2월 도하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 듀엣 부문에서 결선에 진출해 10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허윤서 선수는 “모든 선수들이 꿈꾸는 큰 무대인 만큼 저도 선수로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12년만의 출전인 만큼 지금까지 연습한 실력을 모두 쏟아내겠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허윤서 선수가 출전하는 아티스틱 스위밍 경기는 오는 8월 10일(토)과 11일(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기준)에 진행된다. ○ 허윤서 선수 주요

배너
배너

여신금융협회, 제8기 서포크레딧 대학생 신용홍보단 발대식 개최
여신금융협회는 7월 19일(금) 제8기 '서포크레딧 대학생 신용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포크레딧은 지원(Support)과 신용(Credit)의 합성어로서 대학생의 신용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건전한 신용관리 의식 함양을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포크레딧 대학생 신용홍보단(이하 신용홍보단)’ 활동은 사회진출을 앞 둔 대학생들의 금융지식 함양과 신용관리 의식 제고를 위해 협회 주관으로 2017년부터 매해 운영 중인 전국 단위 신용캠페인 행사이다. 또한 신용회복위원회 ‘새희망힐링펀드’ 지원 사업이기도 하다. 신용홍보단 활동에는 신용교육 및 신용관리에 관심 있는 전국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8기는 서류 및 영상 심사를 통해 최종 36명(10개팀)이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은 협회 금융본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팀별 레크리에이션, 팀미션 주제 선정 및 계획 수립 순으로 진행됐다. 신용의 개념 및 관리 방법을 주제로 한 맞춤형 강연도 열렸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3개월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미션을 통해 신용 및 금융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체득한 신용 정보를 온라인 콘텐츠로 직접 제작하여 전파하는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