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엔/김태민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지난 4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비대면 재택수업 실시 계획을 공지했다. 재택수업은 2020년 3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운영하며 2020학년도 1학기에 개설된 모든 강좌가 포함된다.
재택수업은 자체 제작 콘텐츠 및 외부 콘텐츠를 활용한 사이버 강의에 방법과 2주 차 분에 해당하는 과제를 제시하고, 과제물에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 그리고 이 둘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실습 및 실기 과목의 경우 재택수업이 어려울 시 야간ㆍ휴일을 활용하여 보강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각 단과 대학교 학생회는 학생들의 문의를 예상하여 출석 및 보강, 실습, 시험 일정 등과 관련된 예상 답변들을 공지했다.
기타 수업 관련 정보는 과목별 담당 교수가 재택수업 운영방법을 선택하여 2020년 3월 13일까지 강의계획서에 반영할 예정이므로 추후 포털 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수강신청 변경은 전화상으로 진행되며 필요한 서류는 팩스 또는 이메일을 활용하여 제출하면 된다.
다가오는 30일은 등교에 의한 정상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