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엔 = 김찬우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5월 3일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남서울대학교의 등교일은 5월 4일로 미뤄지게 됐다. 남서울대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강연기와 2주간의 비대면 온라인 수업 시행 후 비대면 수업을 4월 12일까지 2주간 1차 연장했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연장에 동참하고자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5월 3일까지 3주간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온라인 수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전면 등교수업 이전에 전공 시험, 실습, 실기교과목을 중심으로 한 출석수업 불가피성을 고려하여 2020년학도 1학기 전공 교과목의 소규모 실험, 실습, 실기 강좌 등교수업 운영지침을 해당 학과 및 교수님께 안내하기로 결정하였다.
남서울대학교 관계자는 “온라인강의에 참여해 주신 학생들에게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감사 말씀을 전하며 번거롭고 힘이 들더라도 국가적인 재난을 함께 극복하는 과정이라고 여기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 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