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텍 (대표 김형일)은 '제2회 오픈인프라개발경진대회 (OIDC)'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픈인프라개발경진대회(OIDC)는 '대학(원)생들이 SW 기업 현장의 개발환경을 이해하고, 클라우드 기반 최신 개발 및 운영 환경을 습득하며, 오픈소스를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SW로 개발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맨텍이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는 개발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는 NCP(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 오픈플랫폼개발자커뮤니티, 오픈소스소프트웨어재단, (사)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국내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2~5명이 팀 자격으로 참가 가능하며, 자유 주제 '클라 우드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지정 주제 '컨테이너 기반의 MSA 서비스 개발'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대상 상금 500만원 포함 총 9개 팀에게 총 1,500만원의 상금이 제공되며, 수상자 및 우수개발자에게는 기업 인턴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경진대회 홈페이지에서 3월 23일부터 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및 개발계획 발표를 거쳐 수상팀을 선발해 오는 8월 27일 결과 발표 및 시상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맨텍 김형일 대표는 "오픈인프라개발
‘당신에게 맞추다, 와칸 뷰티클라우드’ 헤어 전문 브랜드 소키와칸에서 전국의 일반인과 미용인을 대상으로 ‘2020 브랜드 UCC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와칸은 허브 및 곡물 등 천연 베이스로 만든 파우더 염모제를 주력 상품으로 새로운 염색 패러다임을 선보이며 기술력까지 주목 받은 국내 순수 헤어 전문 기업이다. 이번 공모전은 브랜드이미지 소개, 와칸염색(컬러클리닉)의 특징, 미용실 정기배송, 온라인 화상교육 프로그램 등 브랜드 홍보를 위한 자유장르/주제로 이루어지며 총 상금은 300만원이다. 접수는 4월 8일부터 본인의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 후, 와칸 네이버 카페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작한 영상과 참가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하여 담당자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 마감은 5월 24일 정각까지이다. 시상은 연구대상 1작품(100만원), 상상이상 2작품(50만원), 상상 5작품(20만원), 참여상인 노력이가 상은 제시한 내부기준(영상길이,형식 및 접수방법 충족 및 유튜브 좋아요 30회 이상)을 만족한 모두에게 10만원 상당의 와칸 기프트가 수여된다. 소키와칸 관계자는 “기존 와칸이 가지고 있는 건강하고 자연친화적인 이미지에 국
네이버(대표 한성숙)의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SF(D2 Startup Factory)가 8번째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을 진행한다. D2SF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은 네이버 D2SF가 국내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을 위해 관련 분야의 대학(원)생 창업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지난 2016년부터 학기 단위로 진행해오며 이번으로 8회차를 맞게 됐다. 공모전에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계획을 가진 대학(원)생 창업팀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팀에는 6개월간 기술/제품 개발 자금, 클라우드 인프라, 전용 업무공간, 네이버 임직원 멘토링, 기술 스타트업 네트워크 등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네이버와의 접점이 발견되면 네이버 D2SF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 연계도 지원한다. 네이버는 D2SF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을 통해 초기 단계의 기술 창업팀이 빠르게 성장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차례의 공모전에 300여 팀의 대학(원)생 기술 창업팀이 지원했으며, 40팀이 최종 선정돼 D2SF의 성장 프로그램을 거쳤다. 이 가운데 12팀은 법인 설립 및 투
[캠퍼스엔 = 손혁진 기자] '14세가 되지 아니한 자의 행위는 벌하지 아니한다.' (형법 제 9조) 훔친 차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인명사고를 낸 무서운 10대들을 처벌하지 않는 근거는 고작 이 한 문장이었다. 지난 달 29일, 학교에 가기 전 용돈을 벌기 위해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20세 청년 A씨는 중앙선을 넘어 달려오는 차량에 충돌해 그 자리에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사고를 낸 운전자와 동승자들은 도로에 쓰러져있는 A씨를 거들떠보지도 않은 채 계속 달렸고, 사고 현장에서 200m 정도 떨어진 곳에 차량을 버려두고 도주했다. 이렇게 끔찍한 사고를 낸 사람들은 놀랍게도 모두 10대 청소년들이었다. 이들은 서울에서 차량을 훔쳐 대전까지 운전하다 경찰에게 적발되었고, 경찰을 피해 달아나는 과정에서 1차로 택시와의 접촉사고를 일으킨 다음 A씨의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사고를 낸 일행 8명 중 6명은 현장에서 경찰에게 붙잡혔고 나머지 2명은 서울에서 검거되었다. 갑작스레 소중한 사람을 잃게 된 A씨의 가족들과 지인들을 더 황당하고 비참하게 만든 것은 이들이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형사처벌을 할 수 없는 '촉법소년'이라는 점이었다. 경찰은 현행법에 따라 운전자만
[캠퍼스엔/김승연기자] 단국대학교는 2일,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추세 및 심각성을 고려하여 원격강의 기간을 기존 일보다 최소 4주 연장한 5월 10일(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2020학년도 1학기 종강일은 6월 26일(금)이며, 공휴일 지정 보강일은 6월 29(월)부터 7월 1일(수)까지로 공지했다. 중간고사는 과목에 따라 미실시하거나 과제물로 대체 가능하다. 이론 교과목은 특별평가를 시행한다. A학점은 수강인원의 40%, B~F학점은 60%로 절대평가 후 학점을 부여한다. 4월 13일(월)부터는 일부 실험, 실습, 실기, 설계교과목을 사전승인 후에 대면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와 천안캠퍼스 모두 4월 5일(일)까지 행정사무실을 제외한 전 구역에 출입을 통제한다. 통제구역은 행정사무실을 제외한 전구역이다. 업무차 방문 재학생들은 반드시 마스크 착용 후 행정사무실에서 문진표 작성 후 건물 출입이 가능하다. 건물 출입문은 주출입구 1개를 제외하고 전체를 폐쇄한다. 대운동장, 풋살경기장, 테니스장 등 다중이용시설도 폐쇄된다. 교직원식당 및 학생식당도 한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한다. 기숙사는 4월 10일(금)부터 4월 12일(일)까지 입사가
[캠퍼스엔 = 이승미 기자] 지난달 29일, 대전에서 오토바이로 배달대행 일을 하던 18살 운전자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정지 신호를 무시한 채로 달려오던 렌터카가 오토바이를 강하게 들이받았기 때문이다. 사고를 낸 A 군은 사고가 난 이후에도 차를 멈추지 않다가 결국 차량을 도로변에 버리고 달아났다. 경찰은 도난 신고가 들어온 렌터카를 추적해오고 있었고 그 결과 현장에 있던 6명과 달아난 2명을 서울에서 찾아냈다. 하지만 A 군만 대전 소년분류심사원에 넘겨졌고, 나머지 7명은 귀가조치됐다. 따뜻한 봄날의 대학 생활을 꿈꾸던 한 학생의 꿈과 생명을 앗아갔는데도 A군의 처벌이 소년부에 그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8명의 10대 학생들이 촉법소년이기 때문이다. 촉법소년이란 형사상 처벌이 불가능한 만 10세 이상에서 14세 미만에 속하는 자들을 말한다. 현행법상 촉법소년에게는 소년원 송치, 사회봉사 명령 등의 처분이 내려진다. 하지만 이마저도 형사처벌이 아니라는 이유로 전과기록에 남지 않는다. 숨진 오토바이 운전자의 유족과 지인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과 SNS 등을 통해 이 사건을 알리고 있다. 하지만 가해자들은 사건이 발생한 후 개인 SNS에 ‘구미경찰서 재
[캠퍼스엔/신소린 기자] 코로나-19사태의 조기 종식을 위해 온라인수업을 2주 추가 연장했던 원광대학교는 4월 1일부터 정문을 제외한 모든 출입문이 폐쇄된다. 이는 익산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과 동시에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지책인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써 이뤄진다. 이에 학생들은 코로나19 확진세를 가라앉히기 위한 발빠른 대처라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캠퍼스 내에 외부인 출입은 등교일을 기점으로 하여 가능해질 것으로 예견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외부인의 출입이 잦은 캠퍼스 내의 자연식물원도 3월 31일(화)부터 전면 폐쇄되어 학생 등교일로 예정된 4월 13일(월)에 출입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코로나19사태 종식일이 정확하지 않은 만큼 통제 기한이 연장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으며, 이외에도 교내에서 행해지는 다중집회를 금지하는 등 노력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전부터 휴관을 유지하던 원광대학교 중앙도서관도 자료 열람실은 3월 2일(월)부터 4월 11일(토)까지, 자유 열람실은 3월 2일(월)부터 4월 12일(일)까지 휴관을 연장한 바 있다. 하지만 온라인수업이 2주 동안 추가 연장되면서 강의 동영상 콘텐츠
[캠퍼스엔 = 신현수 기자] 4월 2일, 숙명여자대학교 학사팀에서 학생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는 등교일 연기 및 온라인 강의기간 추가 연장 안내이다. 숙명여자대학교 학사팀에 따르면 코로나19 해외 입국 감염자와 소규모 집단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원래 예정돼있던 4월 13일(월), 학생들의 등교가 어렵다고 판단해 등교일 연기 및 온라인 강의기간 추가 연장을 결정했다고 한다. 학사팀은 현재 등교일 및 온라인 강의 추가 연장기간과 사후 대책을 검토하고 있으며 추가 연장기간은 정해지는대로 학교 홈페이지에 4월 6일(예정) 공지한다고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계속 미뤄졌던 개강일은 또 연장됐다. 이에 숙명여자대학교 학내 커뮤니티에서는 많은 의견들이 나왔다. "1학기 전체 온라인 강의를 듣게 해달라", "실습과 실기 과목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달라", "등록금 일부를 반환해달라", "추가 수강 정정기간과 수강학점을 늘려달라", "온라인 시험은 하지 말아달라" 등의 의견이었다. 다만 강의 방식에 대한 의견은 "녹화된 강의를 듣고 싶다"와 "실시간 화상강의를 듣고싶다"로 나뉘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초·중·고 등교일과 각 대학교들의 개강일은 계속 미뤄지
[캠퍼스엔 = 임재순 기자] 최근 전세계로 전파된 코로나 바이러스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자, 대학가에는 비상이 걸렸다. 지난 2월 감염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대학들은 먼저 2주 개강연기를 선언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력은 상상을 초월했고, 대학들이 말한 2주만으로 코로나를 잠재우는데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대학가는 더이상 미룰수 없는 개강을 사이버강의를 통해서, 2주간의 온라인수업 후 정상적인 오프라인 수업 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봄이 한창인 4월이 되어서도, 우리는 여전히 코로나의 공포속에서 살고 있다. 결국 당초 2,3주로 계획되었던 사이버강의는 연장에 연장을 거듭하게 되었다. 벌써 일부 대학에서는 이번 코로나사태가 쉽게 끝나지 않을거라 판단하고, 기한없는 사이버강의에 들어가기도 하였다. 하지만, 무조건 사이버강의만 연장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현재 대부분의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사이버강의에서 여러 문제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현 상황속에서 가장 대표적인 문제로 꼽히는 부분이 바로, "사이버강의의 질(퀄리티)"이다. 현재 상당수의 교수들이 'zoom(줌)' 프로그램을 이용한, 실시간 스트리밍 수업으로 통해 사이버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캠퍼스엔 = 이예진 기자] 이화여자대학교는 2020학년도 제 1학기 전 기간을 원격수업(온라인 수업)을 실시한다고 4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실험, 실습, 실기 과목과 같이 대면 수업이 불가피한 과목에 한해서는 5월 4일(월)부터 강의실 수업을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관련해서는 방역대책 시행 후 학장 승인을 전제로 하며 이에 해당하는 교과목은 추후 따로 공지를 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중간, 기말시험은 교과목 담당교수의 재량에 따르며 5월 3일까지 오프라인 시험은 불가 방침을 내렸다. 이에 대해 1학기 종강 일은 6월 26일, 1학기 보강 기간은 7월 3일까지로 학사 일정이 변경되었고 여름 계절학기도 평소보다 늦은 7월 9일부터 7월 29일까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학사 일정과 더불어 전 노선 셔틀버스 운행 중단, ECC 휘트니스센터 잠정 휴관 등 교내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중단 또는 제한된다. 어쩔 수 없는 세계적인 코로나 여파로 인해 실시되는 원격수업에 관해 등록금은 어떻게 되는 거냐에 대해서도 학생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게 되면 어떻게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성적을 줄 것인지에 대해서도 의문이다. 이에 대해 학
[캠퍼스엔 = 이병권 기자] 중앙대학교는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강의를 4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학교 측은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정상적인 수업이 진행되기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하여 5월 9일 토요일까지 비대면 강의를 하기로 결정했으며, 더하여 1학기 전체 성적에 절대평가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중앙대학교가 공지한 내용 중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온라인 강의 4주 연장하여 총 8주간 시행 ▲중간고사는 재택시험이나 과제물 등으로 교수의 재량에 따라 운영 ▲1학기 전체 성적평가 기준에 절대평가 적용 ▲실험, 실기 수업은 안전관리 하에 대면 수업 실시 고려 ▲수업권 보장 위해 필수 수강 과목 개설 허용 이어,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생기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는 조치사항을 발표했다. 수업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3주차 강의부터는 최대한 영상 강의를 실시할 수 있도록 권고했으며, 장애학생이 겪는 애로사항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학생들의 불편함 뿐만 아니라, 교수들이 걱정하는 저작권 침해(무단촬영 및 배포)에 대해서도 다양한 경로의 안내를 통해 우려할 사항이 생기지 않도록
[캠퍼스엔 = 이기욱 기자] 코로나19의 영향이 지속됨에 따라 국내 다수의 대학들이 추가적으로 재택 수업 일정을 연장했다. 충남대는 4월 5일까지 예정되어 있던 온라인 강의 일정을 3주 연장하여 4월 26일까지 사이버 강의를 실시하기로 했다. 충남대는 3월 31일 학무 회의를 통해 추가 재택 수업 기간을 논의하였고 3주의 추가 재택 수업을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대면 강의는 4월 27일부터 시작하게 됐다. 충남대 학사지원과는 재택 수업 연장에 따른 학사운영 사항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안내하기로 약속했다. 타 국립대들이 추가 재택 수업을 결정하고 난 후 뒤늦게 추가 재택 수업을 결정한 충남대 측에 대해 일부 충남대 학생들은 매번 너무 늦은 결정을 내린다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충남대 학생회장 측은 “등교가 일주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교육부의 눈치만 보며 재택 수업 연장에 대해 결정하지 못하는 우리학교 대학본부가 원망스럽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충남대 학생생활관 측은 재택 수업 일정이 연장됨에 따라 입사 일정 변경을 안내했다. 주민등록등본, 결핵진단서, 사진과 같은 필수 서류제출기간도 추가적으로 연장했다. 입사 연기에 따른 생활관비 환불은 추후 공지한다
[캠퍼스엔 = 이현민 기자] 성균관대학교가 인문사회과학 캠퍼스와 자연과학캠퍼스 모두에서 이번 1학기를 전면 온라인 강의로 대체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한지 일주일이 경과했다. 전면 온라인 강의 대체 소식 이후, 그 외 행정업무 처리 방침이 발표되면서 몇 학생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실정이다. 모든 성균관대학교 건물은 출입통제 상태에 돌입했으며 이후 모든 소식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해졌다. 이에 대한 올해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 학생과의 인터뷰 취재 과정 중의 일부다. "원래 입학하면 새터도 가고 엠티도 가고, 과잠바 입고 캠퍼스에서 벚꽃 구경하는게 로망이었는데 다 망했어요. 수업도 인터넷으로 들으니까 대학 강의가 아니라 고3 때 인강 듣는거랑 똑같아서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을 정도라니까요?" 실제로, 신입학생 및 편입생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모든 축하 물품은 택배로 발송되었다. 입학식 때 배부 예정이었던 입학 기념 후드집업과 입학 환영 책자, 손 세정제, 볼펜 등의 물품이다. 더불어 대학의 꽃인 과잠바 역시 배부가 늦어져 이미 두꺼운 잠바를 입을 시기를 놓쳤다는 아우성까지 나오는 실정이다. 더불어, 온라인 강의의 질 역시 아직까지는 회의적인 상황이다. 온라인 사
[캠퍼스엔 = 안소현 기자]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기숙사 글로벌홀이 3월 31일부터 기숙사생을 추가모집을 하겠다는 공고를 냈다. 기존에 들어오기로 했던 최초 선발자가 입사를 취소해서 발생한 공석 때문이다. 기숙사 신청 마감 기한은 정해진 날짜는 없으며 인원이 충원이 될 때까지이다. 이번 모집은 통학거리를 적용하지 않으며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제출 서류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주민등록등본, 서약서와 결핵 검사 확인서이며 입사 당일에 제출해야 한다. 이번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한국국적 해외 입주자는 출입국 사실증명원을 추가로 제출해야 하며 입국 기준으로 14일 이후부터 입사가 가능하다. 기숙사 입사비는 기숙사 확정 이틀 이내에 입금해야 하며 입사확정 당일부터 입사가 가능하다. 퇴사일는 이전에 학교에서 공포한 종강일 다음날인 6월 26일이다. 또 다른 기숙사인 국제학사도 지난달 27일에 기숙사를 모집하겠다고 공고하였으며 모집기준은 글로벌홀과 동일하다. 한편 기존에 기숙사에 입사하기로 했던 일부 학생들은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입사가 미뤄진 것에 대한 기숙사비의 환불에 대해 의문을 가졌다. 이에 학교 관계자측은 3월 29일에까지 입사취소한 사람은 전액 환불할 것이며 아
[캠퍼스엔 = 박원경 기자] 지난 3월 30일, 대구대학교 측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하여 재학생 전원에게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대구대학교 제36대 하나 총학생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입장을 생각하여 학교와 논의하며 마련한 대책 방안이다. 이에 학교 측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학비를 지원하고,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지급 대상자는 2020학년도 1학기(이하 2020-1) 현재 본교에 재학 중인 자 전원 또는, 2020-1에 등록하거나 등록 예정인 자가 해당된다. 장학금 종류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코로나19 극복 특별장학금'이며, 앞서 말한 지급 대상자 중 2020-1 등록금 범위 내 장학금 수혜 가능 금액이 '10만 원 이상인 자'에게 인당 '100,0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코로나19 생활 안정 지원 특별장학금'으로, 역시 지급 대상자 중 2020-1 등록금 범위 내 장학금 수혜 가능 금액이 '10만 원 미만인 자'에게 인당 '100,000원'씩 지급된다. 지급 예정일은 2020년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