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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사회가 가고자 하는 방향과 개인이 가야할 방향

- 세계산업의 중심이 된 지식산업.
- 4차산업혁명속에서 우리가 가야될 방향을 우리속에서 찾다.

 

[캠퍼스엔 = 임재순 기자] 요즘 스마트폰으로 안되는 게 없다. 만약 당신이 스마트폰 하나를 가지고 있다면, 집에서 새로나온 신상 원피스를 구경하고, 은행에 가지 않고도 자동이체 등록을 할 수 있으며, 버스를 탈때 스마트폰으로 찍고, 누구의 길안내도 없이 원하는 곳을 찾아갈 수도 있다. 이 모든 것이, 6인치의 작은 전자기기만 있다면 가능한 일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 살아가고 있는 지식 정보화 사회의 모습이다.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 삼성의 갤럭시 S1이 최초로 출시되었던 2010년,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있는데, 지금은 강산뿐만아니라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 자체가 바뀌었다. 사람들은 지식산업을 고도의 성장을 통해, 지식정보화 사회속에서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이는 우리의 전반적인 생활양식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산업사회에도 영향을 주었는데, 이는 부르는 말이 바로, "4차 산업혁명"이다. 그렇다면, 4차산업혁명의 변화속에서 우리 개인은 어디로 나아가야할까?

 

먼저 어디로 나아갈지를 정하기 전에, 우리 산업사회의 현위치를 알아야한다. 지식 정보화 사회와 4차산업혁명, 이것은 우리가 얼마나 그동안 진화를 추구해왔는지 보여주는 단어들이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가 이러한 변화의 시대에서 정체되어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우리 모두는 지금도 끊임없이 행동하고 있다. 예를 들어 우리는 별 생각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새로나온 어플을 이용해 보고 이용후기를 남기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활동을 함으로써, 새로운 트렌드가 창조되고, 또 사라진다. 우리가 가만히 앉아서 했던 생활의 일부분이, 결국 산업활동의 촉진으로 이어진 것이다. 마치 가만히 서있기만해도 목표로 이동할 수 있는 '무빙워크'처럼, 우리의 일상생활들이 자신도 모르게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스스로 지식정보화사회를 위해 이바지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모습은 4차산업이라 불리는 지식산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전의 산업들 보다 우리 생활에 더 밀착하여,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모두가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게 한다. 이는 우리 모두로 하여금, 하나의 목표로 나아가게 하는데, 그 목표가 바로 사회 전반의 디지털화인 것이다. 현대의 모바일, 스마트산업의 발달은 모두 이러한 과정을 통해 발달해왔는데, 우리는 계속해서 새로운 모바일 어플들과 스마트 기기들을 이용하고 이를 피드백하면서, 우리 삶에서 더 많은 부분들을 모바일화, 디지털화 시키고 있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고자하는 방향이다.

 

이제 살펴볼 우리 개개인이 지향해야할 방향또한 앞서 얘기한 '사회가 가고자하는 방향'속에 있다. 우리는 지식산업의 성장을 통해, 수많은 기존의 산업들과 생활양식들을 모바일과 디지털속으로 가져왔다. 그런데 현재에 개개인이 바라봐야 할 곳 역시 사회성장의 방향인, '기존양식의 디지털화'라고 한다면, 너무 당연한 말이 아니냐고 할 수 있다. 사실 당연한 말이다. 우리는 컴퓨터가 세상에 발명되고 난 이후, 이미 90년대부터 계속해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화해왔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다. 다만 '더' 그럴 것이다. 이메일을 직접 타이핑을 했던 것에서, 말을 인식해서 메일을 작성하는 것으로, 운전으로 움직이던 자동차에서 자율주행자동차로, 인공지능기술과, ICT기술의 성장은 우리 생활속으로 더욱 깊숙히 파고 들고있다. 이에따라 우리는 우리의 개개인의 전문분야에 이러한 지식산업의 기술을 어떻게 접목시킬수 있을까를 고민해야한다.

 

 


요즘 병원에서는 예약시스템을 통해, 모바일 웹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빅테이터로 예상 진료시간을 계산해서, 자신의 진료시간까지 굳이 병원에서 기다릴 필요없이, 시간에 맞춰서 가기만하면 된다고 한다. 이제 모든 분야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ICT기술의 접목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그 어떤 분야도 더이상 모바일시장, 디지털화에 뒤떨어진다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그렇기에 기업뿐만이 아닌 개개인 모두가 자신의 전문분야에 지식산업기술을 어떻게 접목시켜 소비자로 하여금, 편리함을 줄 수 있는가를 고민해야한다.

 

더이상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는 말은 틀렸다. 더이상 "할 일" 같은건 남아있지 않다. 이제는 우리가 직접 할 일을 만들어야 한다. 지식산업의 고도화는 그것을 가능하게 해준다.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는 기술인 것이다. 또 각 분야에서 지식기술의 융합은 더이상 해당분야의 전문가만 가능한 일이 아니다. 이는 개인이 개발 툴의 사용 방법과 코딩기술을 통한 프로그래밍 기술만 있다면 충분히 새로운 것을 만들수 있음을 의미한다. 때문에 이제 우리에게 IT기술을 익히는 것은, 모든 분야의 필수가 될 것이다. 마치 태어나서 말과 글자를 배우듯, 이제 코딩이 우리의 기본소양이 될 것이다. 우리는 이를 준비해야만 한다.

프로필 사진
임재순 기자

캠퍼스엔 대학생 기자 임재순입니다!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에 대한 가감없는 기사, 제가 흥미가는 것에 관한 진솔한 기사를 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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