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6 (화)

  • 흐림동두천 25.1℃
  • 흐림강릉 26.1℃
  • 서울 25.6℃
  • 대전 25.7℃
  • 흐림대구 27.8℃
  • 울산 25.4℃
  • 광주 24.9℃
  • 부산 24.0℃
  • 흐림고창 25.8℃
  • 흐림제주 32.4℃
  • 흐림강화 24.1℃
  • 흐림보은 24.1℃
  • 흐림금산 27.0℃
  • 흐림강진군 25.5℃
  • 흐림경주시 27.3℃
  • 흐림거제 23.1℃
기상청 제공

‘행동’하는 대학생, 사회의 ‘지식인’이 되자.

 

 

1980년대의 대학 진학률은 합격자 기준 27.2%였다. 이후 대학진학률은 2009년 77.8%을 기록했다. 이제는 마음만 먹으면, 진학을 희망하면 누구나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대학진학률이 높아지는 동안 우리 사회가 대학생을 바라보는 시선은 어떻게 변화하였을까.

 

‘대학생’ 이라는 단어를 보고 각자 이미지를 떠올려보자. ‘술을 진탕 마시고 취해 친구들과 즐거워하는 모습’, ‘학점이나 취업준비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 혹은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하는 모습’ 등 다양한 이미지를 떠올려낼 수 있다.

 

수십 년 전 학업에 뜻을 가진 소수만이 대학에 진학하던 시절, 세상은 대학생을 ‘지식인’으로 바라보았다. 당시 대학생들의 모습으로 미루어보아 불편하고 고통스러울지라도 자신이 속한 사회의 문제점을 들여다보고 사회가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지식인의 역할이 아닐까. 더 이상 사회가 대학생을 ‘지식인’으로 바라보지 않는 이유는 ‘행동하는 대학생’이 줄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더 이상 대학생들이 행동하지 않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이전의 사회보다 대학생들이 준비해야하는 것들이 많아진 데에서 이유를 찾아볼 수 있다. ‘학점’, ‘스펙’등은 이제 취업을 위해 대학 재학시절부터 준비해야하는 필수요소가 되었다. 미래를 위한 준비로, 아르바이트로 바쁜 대학생들에게 ‘사회문제에 대한 고민과 행동’은 먼 이야기처럼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고, 대학생의 수가 많아지는 것, 대학생이 이전보다 많은 것들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 ‘대학생은 더 이상 지식인으로 남을 수 없다’는 뜻은 아니다. 우리는 엄청난 능력이나 노력 없이도 작은 관심만 있다면, 사실을 바탕으로 생각을 정리하고, 판단한 내용, 변화가 필요한 내용을 표현함으로서 충분히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우리는 긴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검색 몇 번으로 수많은 기사를 접할 수 있고, 누군가가 정리해둔 자료를 읽어볼 수도 있고, 손쉽게 지구 반대편에 탄원서를 제출할 수도 있다.

 

우리 개개인의 목소리에는 힘이 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모여 세상을 변화시킨다. 누군가의 목소리가 의견을 같이하는 다른 목소리들과 모이면 여론이 되고, 사회 분위기가 되고, 세상을 변화시킬 힘을 얻는다. 우리는 거리로 나가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통해 지구 반대편의 사회문제에 대한 정보를 얻고, 나의 의견을 쉽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기술과 과학의 발전은 우리가 ‘행동’하는 데에도 편리함을 가져다주었다. 쉽고 편리해진 만큼, 사회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며 우리 사회를 각자가 추구하는 가치를 더한 곳으로, 더 나은 모습으로 만들어가자.

프로필 사진
이소정 기자

부산가톨릭대학교 재학중인 캠퍼스엔 이소정기자입니다.
좋은 기사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호남대 치위생학과, 일본 오사카 현지 치과·기업체 탐방
호남대학교는 치위생학과 학생 5명으로 구성된 ‘치아리더’팀(팀장 김나연)이 7월 1일부터 6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세계교육기행 프로그램'을 수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계교육기행에는 치위생학과 학생 5명(김나연, 양혜민, 오구름, 김영민, 이윤주)과 인솔자로 강정인 교수가 참여했다. 호남대학교 대학혁신사업단에서 주관하는 ‘2024 세계교육기행’은 학생 주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 해외에서 전공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체험 및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이다. ‘치아리더’팀은 대학혁신사업단의 ‘2024 세계교육기행’에 선정돼 탐방에 나섰으며 ▲일본 치과의료 시스템 파악 ▲일본 구강위생관리용품 체험 ▲진로 설계 범위 확대 및 구강보건 중요성 홍보를 목표로 설정했다. 탐방팀은 오사카에서 치과 및 기업체 탐방 및 구강건강 관련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국내 치과 종합 솔루션 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 오사카 법인을 방문했다. 이외에도 교토에 위치한 GC Japan dental station을 방문하여 선진화된 일본 구강위생관리용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만져보고 체험했다.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구강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