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엔/양정민기자]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해 전 지역 학교의 개강이 연기되면서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한라대학교 또한 개강이 2주 미뤄져 3월 16일로 연기된 바가 있다. 하지만 지난 27일, 원주 코로나19 확진자의 발생 등으로 인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의 우려가 더해졌다. 이에 따라 한라대학교 교무처장은 제 1주차 수업은 '전면 보고서로 제출하는것'으로 학생들의 출석을 대체 인정하기로 하였다. 3월 5일 이후 담당 교수들로부터 학과 홈페이지 또는 수강생 단체 카톡방에 강의자료가 제공되고, 학생들에게 학습을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과제물이 부과된다. 학교 시설 내에서도 여러 변화가 있었다. 교내 ’학교 식당‘이 폐지되고, 도시락으로 대체 제공되었으며 한라관에 위치한 교내 카페 ’카페드림‘의 매장이 3월 2일부터 잠정 휴업하고, 교내 도서관은 2월 28일부터 휴관을 실시한다. 방학 중 학교에서 근무하는 학생과 직원들은 “바이러스의 감염을 최소화 하는 것이 우선이니 잠깐의 불편함은 참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라대학교의 석부길 학생 처장은 본교의 학생들에게 “불특정 타인등과의 대면 접촉 및 식사를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 외부 식사 시 주의 해야 한
[캠퍼스엔/신현수 기자] 숙명여자대학교는 26일, 학생들에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개강 추가 연기 및 온라인 수업 운영 공고'를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지난 10일, 학사팀에서는 개강일이 3월 2일에서 1주 연기된 3월 9일이며 종강일은 변동이 없다 했다. 하지만 나날이 심각해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강일은 다음달 9일에서 16일로 일주일 추가 연기됐고 종강일 또한 6월 20일에서 6월 27일로 변경됐다. 이에 숙명여자대학교는 3월 16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개강 추가 연기 외에 학생처 학생지원센터에서는 학생들에게 자치활동 금지를 요청했고, 중앙도서관은 축소·제한 운영을 공지했다. 모든 자료실 단축운영 및 대출 반납만 가능하고 모든 열람실을 휴실한다는 내용이다. 2월 27일부터는 교내 출입문 일부가 통제된다. 제1캠퍼스 정문, 명재관 방향 철문(단, 2/29~3/24 폐쇄), 제2창학캠퍼스 정문과 사회교육관 출입문만 개방하고 지혜문(서문), 진리관(효창공원방향) 철문, 도서관 후문, 한국음식연구교육원 출입문 등은 폐쇄된다. 학생들에게 따끈한 소식을 전하는 숙명여자대학교 학보사 숙대신보 또한 '코로나19' 확산 국면에
[캠퍼스엔/이소연 기자]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서는 ‘캡스톤 디자인’ 이라는 특별한 수업을 개설해오고 있다. ‘캡스톤 디자인’은 산업 현장에서 부딪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능력을 길러 주기 위해 작품 기획부터 제작까지의 전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교육과정이다. ‘캡스톤 디자인’은 3학년에게 개설되는 수업으로 학생들이 1·2학년 동안 배운 전공이론을 바탕으로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제품 또는 작품 기획에서부터 작품 완성에 이르기까지 학생들 스스로 진행해나가는 수업이다. 영상제작과, 음향제작과, 방송보도제작과, 공연예술 계열 등등 모든 학과에서 개설되어 진행되고 있으며 드라마, 다큐, 3D입체 연극, 음반 및 광고제작을 비롯해 드론·가상현실·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실감콘텐츠 제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고 있다. 또한 ‘캡스톤 디자인’ 수업의 작품들을 모아 매년 dima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LINC+사업단과 방송예술창작센터 주관으로 열고 있다. 동아방송예술대학 LINC+사업은 재학생들의 취·창업과 현장실습을 지원하며, 지역산업체와 최첨단 시설장비를 공동 활용함으로 경기도와의 공생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동아방송예술
[캠퍼스엔/이주미 기자] 해야 할 일들이 끊임없이 주어지는 일상 속에서 "진정한 나"를 찾는다는 것은 사실 불가능한 일일지도 모른다. 나에 대해 생각할 시간과 여유가 충분히 주어지지 않는 삶 속에서도 우리는 나에대해 끊임없이 설명하고, 증명하고, 소개해야 하는 상황들을 마주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나를 '알기 위해' 그리고 '찾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사람들은 어떠한 방식으로 자신을 마주하며 살아가고 있을까? 이러한 고민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디지털 공간'에 익숙하지 않은 '섬'이라는 공간을 만든 이가 있다. 바로 '각자의 섬' 사이트의 기획자이자 운영자인 서울예술대학교 광고창작전공 김민정 학생이다. 디지털 공간에 만들어진 섬은 어딘가 낯선 표현으로 다가온다. 대부분의 낯선 존재들이 그렇듯, 궁금증도 생겨난다. 그래서 2020년 2월 16일, 망원동의 한 카페에서 '각자의 섬' 운영자인 김민정 학생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수줍게 말을 하다가도 '각자의 섬' 기획자, 운영자로서의 대답을 해야 하는 순간만큼은 진지한 눈빛과 말투로 대답을 하는 모습에서 '각자의 섬'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자신
[캠퍼스엔/차민준 기자] ArTechne(아르테크네) 센터는 가천대학교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센터가 되기를 바라며 2019년 신설된 센터다. 아르테크센터는 학생들의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지원하고, 추진될 다양한 프로젝트 중 ‘2019 아르테크네 공모전’의 일환으로서 개교 80주년 기념 4가지 공모전을 개최했다. 가천 슬로건 공모전, 80주년 홍보영상 공모전,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AI 빅데이터 학술제 총 4가지 공모전을 2019년에 순차적으로 개최했다. 교내 공모전이 적었던 중 아르테크네센터에서 주관한 공모전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졌다. 개교 80주년 기념 외에도 2019년 한 해 동안 아르테크네센터는 다양한 공모전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비교과 활동을 지원했다. 대학생활의참견_웹툰/포토툰 공모전, 캠퍼스 사진 공모전, 학과를 소개하는 '나의 학과는.' 뿐 만 아니라 '3D펜 활용 방법 특강 및 체험활동', '플라스틱 없이 2주 살기' 등 활동을 통해 학생들을 위한 공모전을 진행했다. 현재 수상작들은 가천대학교 가천관 1층 로비에 전시되어있다.
[캠퍼스엔/한유진 기자] 지난 26일, 숙명여자대학교는 숙명여자대학교 공식 사이트에 코로나 19로 인한 추가적인 개강 연기 소식을 알렸다. 이는 지난 5일 1차적으로 1학기 개강을 3월 9일로 연기한 이후 두 번째 개강 연기이며, 변경된 개강일은 3월 16일이다. 또한 개강 후 2주 간은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되어 실질적으로 학생들이 등교하게 되는 날짜는 3월 30일이다. 이처럼 개강이 미뤄짐에 따라 종강일과 여름 계절학기 개강일 또한 원래의 날짜보다 1주일이 미뤄졌다. 이러한 조치는 코로나 19 감염자가 증가함에 따라 단대의 날, 신입생 OT, 입학식 등을 순차적으로 취소해 온 이전의 행보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사실 2월 중순부터 도서관 이용 시간과 기숙사 입사일까지 연기되었다는 공지가 올라오면서, 학생들 사이에서 개강 연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었다. 학교 측에서는 코로나 19 경보가 심각 단계에 이른 것을 감안하는 동시에 이러한 학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개강 후 사이버 강의 2주 대체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숙명여자대학교 52대 총학생회 '모두'의 교육자치국에서는, 숙명여자대학교 공식 커뮤니티 사이트인 SnoWe에 "개강 연기로 인한 학우들
[캠퍼스엔/박지윤 기자] 한국 사회는 스피드를 중시하고 유행이 빨리 바뀌는 변화의 사회이다. 5년 전 사진만 보아도 그 당시의 옷 스타일과 헤어스타일이 조금은 어색하고 촌스러워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그 당시 우리는 그 시절의 유행과 스타일에 충실했던 것일 뿐이다. 지금도 우리는 현재의 변화에 맞춰가며 충실히 살아가고 있다. 끊임없이 변해가는 사회의 흐름 속에서 오래된 것의 위상은 예전만 하지 못하다. 콘텐츠도 마찬가지이다. 새롭게 등장한 뉴미디어와 다양한 플랫폼, 공유를 기반으로 한 SNS가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제는 신문, 그리고 TV, 그리고 종이책이 점점 사람들의 관심으로부터 멀어져 간다. 하지만 이러한 전통 매체와 예전 콘텐츠들은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중요한 것은 콘텐츠의 내용, 본질이기 때문이다. 최근 한 서점에 방문했다가 베스트셀러 순위를 보고 놀랐다. 베스트셀러 진열대에 ‘데미안 초판본’과 ‘작은 아씨들’이 놓여 있었기 때문이다. 이 두 작품의 공통점은 고전이라는 점과 최근 재조명을 받게 되었다는 점이다. ‘데미안 초판본’은 헤르만 헤세 탄생 140주년을 기념하여 1919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을 살려 출간되었다. 예전의 모습을 재
[캠퍼스엔/임수정] 2월 21일(금)부터 2월 27일(목)까지(토, 일요일 제외) 한경대학교(이하 한경대)에서 2019 전기 학위수여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본래 21일(금) 2019 전기 학위수여식이 예정됐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취소됐다. 이에 한경대는 졸업생들이 정들었떤 교정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준비했다. 포토존은 한경대 본관 앞 소나무밭 중앙, 1공학관 앞 총 2개가 설치됐다. 졸업생들은 각 소속 학과 사무실에서 학위증서를 받고, 학위복과 학사모를 차용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비록 학위수여식은 취소됐지만, 졸업생들은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한경대에서의 마지막 추억을 만들었다. 첫째 날인 21일(금)에 가장 많은 졸업생이 참여해 포토존뿐 아닌 교정 곳곳에서 졸업의 기쁨을 나눴다. 기념촬영에 참여한 조윤지 졸업생은 "학위수여식이 불가피하게 취소돼 아쉬웠지만 학위복 대여와 포토존을 준비해 주어 좋았다. 다만 매우 소규모로 진행돼 많은 사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지 못해 아쉬웠다"며 학위수여 기념촬영에 대한 만족과 아쉬움을 전했다. 이현우 졸업생은 "4년간 즐겁게 다녔던 학교를 떠나게 돼 시원섭섭하다. 언제 졸업하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금방
[캠퍼스엔/진영기 기자] 지난 25일 정부가 중국 유학생 관리 등을 위해 예산을 추가 투입키로 결정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2월 말~3월 초 집중 입국할 중국 유학생 관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시급한 조치”임을 강조하며 지자체·대학 등이 유기적이고 견고한 협조체제를 유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발맞춰 서울시 서대문구는 유학생들의 공항 콜밴 이용료를 지원해주는 등 특별대우로 보일 수 있는 지자체의 후속 조치도 이어졌다. 하지만 정부의 중국발 유학생에 대한 조치는 그 자체가 모순 덩어리이다. 왜냐하면 중국발 유학생은 다른 중국발 입국자들과 달리 학생이란 이유만으로 14일 동안 기숙사 혹은 자가 격리를 요구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유학생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더불어 이 조치는 기숙사·자가 격리는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방역 효과조차도 미지수다. 따라서 유학생에만 해당하는 조치는 모순이며 철회되어야 한다. 이러한 모순을 타개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학생뿐 아니라 중국발 입국자 모두를 14일간 자가 격리 조치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현재 매일 2~3천 명 수준인 중국발 입국자를
[캠퍼스엔/이윤주 기자] 부경대학교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부산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개강 전 학교 출입을 제한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12월 말 중국에서 시작한 코로나바이러스는 무서운 속도로 한국에 전파됐다. 이와 같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인하여 전국의 대학교가 사상 최초로 줄줄이 대학 개강을 연기했다. 잠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의 추세가 주춤하는 듯했으나, 그것도 잠시 대구에서 급속도로 전파된 코로나바이러스는 부산에서도 확진자를 낳아 2월 26일(수) 17시 기준 현재 총 5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바이러스의 무서운 기세는 현재 각 대학이 개강 후 사이버 강의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까지 초래했다. 부경대학교 역시 개강을 2주 연기한 것은 물론,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전파로 2월 26일(수)부터 개강까지 도서관, 고시원, 체육관, 운동장, 풋살장, 동아리실, 식당 및 카페 등 교내 각종 시설물을 일시 폐쇄하고 학생들에게 학교 출입을 자제해달라고 권고했다. 또한 바이러스 감염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부경대학교 기숙사는 엄격한 출입통제를 시행하고 있다. 기숙사생들에게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본인 호실
[캠퍼스엔/김수연 기자]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선두에 있는 지금 우리에게 스마트폰이나 모니터 등 여러 전자기기는 뗄래야 뗄 수 없는 물건이 됐다. 이런 전자기기 사용자라면 누구나 ‘블루라이트’에 대해서 들어봤을 것이다. 먼저 블루라이트란 380~550nm 파장의 빛으로 가시광선 중에서 가장 파장이 짧고 강력하다. 하늘의 파란 빛도 포함되며, 우리나라에서는 오줌액정에 대한 논란이 일어나면서 처음 블루라이트라는 단어가 대두되었고 이후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시력 보호 모니터 등 여러 기능이 강조되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블루라이트의 유해성이 과장되었다고 지적한다. 블루라이트에 오래 노출되면 눈이 피로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눈에 정확하게 어떤 부정적인 작용을 일으키는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실제로 미국안과협회에서는 디지털 장치의 블루라이트가 눈에 손상을 입힌다는 과학적 증거는 전무하다고 밝혔고, 디스플레이가 방출하는 블루라이트는 매우 미미하여 자연광보다도 덜 유해하다는 의견도 다수 존재한다. 오히려 전문가들은 낮에 햇빛으로부터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블루라이트는 우리 몸에서 낮에 분비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자극시킴으로써 생체리듬을
[캠퍼스엔/박재형 기자] 확진자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광운대학교는 지난 11일 긴급 총장 지시사항을 공고한지 15일 만인 26일 두번 째 총장 담화문이 광운대학교 공식 사이트에 올라왔다. 담화문에는 현사태를 이겨내기 위한 협조 부탁과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발표하였다. 담화문을 통해 광운대학교 총장 유지상씨는 "3월 16일 월요일 개강 이후에도 최소 2주 이상은 온라인 강의로 수업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따라서 개강 후 최소 2주 이상은 온라인 강의로 대체를 의무화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히며 앞서 2주개강을 미룬 후 약 2주만에 수업 일정을 다시 변경하였다. 덧붙여 "이번학기 신입생 OT학기제 운영은 취소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또한 도서관 열람실은 개강전까지 임시 휴관을 결정하고, 도서대출 업무만 운영하도록 하였고 개강 전까지 대학 내 모든 강의실, 세미나실, 학생회 및 동아리실 등의 시설 사용을 금지하기로 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학교 일정이 계속해서 연기되고 취소됨에 따라 급부상하는 논의 안건이 생겼다. 개강이 연기됨에도 변함없는 등록금과 기숙사 환불 요청이다. 광운대학교 '에브리타임'이라는 학생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 게시판에는
[캠퍼스엔/이유정 기자] 지난 2월 24일 한동대학교 2020 HanST 팀은 코로나19로 인해 신입생을 위한 한스트가 최종 취소되었음을 한동대학교 홈페이지에 공지하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됨과 동시에 학교가 위치한 경북지역의 바이러스 전염 확산의 심각성을 고려한 결과로 보인다. HanST 는 ‘Handong Spiritual Training’의 줄임말로 한동대학교만의 차별된 오리엔테이션 고유 명칭이다. 위 캠프는 개교 초기 오리엔테이션까지 감당할 수 없는 학교의 상황을 대신해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자발적으로 섬김의 행사를 기획한 것부터 시작되었다. 한스트는 매년 개강 전주에 4박 5일 동안 새내기와 선배(새내기 섬김이)가 참여하여 진행되는 한동대학교의 중요한 행사로 이어져 왔다. 이를 위해 1월 15일부터 약 80명의 학생이 합숙을 시작해 한 달 이상 프로그램을 준비해왔다. 한스트 팀에서는 ‘한스트는 취소되었지만, 저희 팀은 전하고자 했던 소중한 가치를 전할 방법을 고민하고 전달하려 노력하겠습니다'고 밝히는 동시에 한스트와 새내기를 위해 힘 써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근 한동대학교에서는 이러한 행사
[캠퍼스엔/신채영 기자] 오늘 2월 26일 오후 2시부터 한국항공대학교 신입생들의 첫 수강신청이 실시됐다. 재학생들의 수강신청이 2월 10일자였던 것에 반해 신입생들의 수강신청은 이보다 약 2주정도 뒤에 실시 된 것이다. 한국항공대학교에서는 신입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일부 학과의 필수교양 및 전공기초교양은 사전에 일괄 신청 처리를 해준다. 이에 신입생들은 일괄 신청된 학점 14~15학점을 제외하고 나머지 6학점 정도만 교양 과목이나 원하는 다른 과목으로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재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신입생들의 수강신청 역시 수강신청메뉴의 '즐겨찾기 목록'을 이용해 빠르게 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 모든 수강신청은 선착순이므로 시간에 맞춰 정각에 수강신청 페이지에 로그인하는게 중요하다. 재학생들의 수강신청과 다른점이 있다면, 재학생들은 직전학기의 학점이 4.0 이상이 되는 사람에 한에서만 21학점까지 신청 가능하지만, 신입생들은 전부 21학점까지 신청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회봉사'라는 과목은 따로 추가 가능해 최대 22학점까지 들을 수 있다. 수강신청이 진행된 후 많은 신입생들이 학교 커뮤니티 앱, 일명 '에브리타임'에 본인의 시간표를 올리며 선배와
[캠퍼스엔/장어진 기자] 1인 미디어 플랫폼이 점점 더 발전하는 현재 사회 속에서 인터넷 개인방송으로 인해 일어나는 사건, 사고들과 관련된 기사가 수십 건씩 나타나고 있다. 인터넷 개인 방송 서비스란, 특별한 기술이나 장비, 비용 없이도 누구나 함께 PC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생방송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뜻한다. 누구라도 다양한 소재로 방송할 수 있고 채팅 화면이 있어 방송인과 시청자 사이에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별풍선이라는 아이템을 통해 시청자가 방송인을 후원할 수도 있는데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이 별풍선이다. 별풍선은 간단히 말해 전자 화폐이다. 인터넷 개인 방송인을 뜻하는 일명 ‘BJ(Broadcasting Jockey)' 가 방송을 진행할 때, 시청하고 있는 팬들이 방송에 대한 답례로 전달하는 시청료라고 할 수 있다. 수수료를 제외한 나머지를 실제 금전으로 바꿀 수 있는 점은 'BJ' 가 본격적으로 직업화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이다. 그러나 이 별풍선은 우리 사회에 순기능보다 역기능을 보이면서 사회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별풍선을 받은 뒤 BJ들이 보이는 리액션이 선을 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