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퍼스엔/김유주 기자] 코로나19의 확진자 수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불안해하는 안양대학교 학우들을 위해 안양대 총학생회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안양대 총학생회 Wave는 안양시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처음 등장한 이후로 확진자 수가 증가할 때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 현황을 알리고 있다.
안양대 총학생회가 가장 최근에 발표한 3월 12일자 자료에 따르면 현재 안양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2명이며 1명은 퇴원한 상태이다. 이는 3월 9일 이후 추가 확진자 5명이 더 발견된 양상이다. 안양대 총학생회는 추가 확진자의 동선을 상세히 안내했다.
안양대 총학생회는 '마스크 5부제'에 관하여 잘 모르는 학우를 위해 구매 가능 요일을 추가로 공지했으며 공공 마스크 재고를 확인할 수 없는 어플도 소개했다. 추가적으로 안양시 선별진료소 연락처도 남겼다.
2020년도 새롭게 개편된 안양대학교 72대 Wave 총학생회의 적극적인 행보에 관해 안양대학교 학생들은 "총학 일 잘한다.", "이번 총학 열일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