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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소식

가톨릭대학교, 학생 주최로 따뜻한 모금 행렬 이어져

개인의 결심이 큰 결과 이끌어
작지만 소중한 돈... 대학생의 따뜻한 힘

 

[캠퍼스엔/김형렬 기자] 최근 연예인, 기업, 일반인 등 코로나 19 기부 행렬이 잇따르는 가운데, 가톨릭대학교 학생들도 동참했다.

 

지난 달 28일, 가톨릭대학교 대표 커뮤니티 어플 ‘에브리타임’에 함께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해 기부하자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심리학과 김우원 학생은 대표로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모금을 진행했다. 기부 금액은 매일 자정 ‘에브리타임’과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계좌 거래내역을 공개해 투명하게 관리했다. 

 

가톨릭대학교 학생 및 관계자 1,101명이 참가해 17,770,000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0만 원, 한국적십자사 대구지사에 777만원을 기부하며, 마지막으로 기부증서를 첨부했다. 

 

가홍이, 날아가대, 까리따스 봉사단, 가대야 등 학교를 대표하는 기관 동아리도 기부와 홍보에 동참하며 의미를 더했다.

 

김우원 학생은 “새내기, 재학생, 졸업생, 교수, 학교 관계자 등 누구 할 것 없이 참여한 이번 기부에 감사함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가 한 일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온기로 닿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외에도 경희대, 서울대, 고려대 등 전국 각지의 대학교에서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대학생들은 코로나 19 때문에 피해를 입은 이웃에게 작지만 소중한 돈을 모금하며 뜻깊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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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렬 기자

대학생의 시선으로 진실된 이야기를 전달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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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커넥트재단, 베트남 AI 해커톤에 베트남 전역 대학생 1900여 명 참여
[캠퍼스엔]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베트남 현지에서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네이버 베트남 인공지능(AI)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소프트웨어와 AI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네이버 베트남과 협력해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해커톤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하노이과학기술대학(HUST), 하노이 국립공과대학(VNU-UET), 호치민기술대학교(HCMUT) 등 베트남 전역 대학생 19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해커톤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예선부터 트레이닝, 본선에 이르는 체계적인 과정으로 운영됐다. 특히 커넥트재단은 4주간의 온라인 트레이닝 세션을 웹 트랙과 모바일 안드로이드 트랙으로 나눠 제공해, 현지 학생들이 AI와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커리어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난 12월 5일 진행된 해커톤 결선에서는 네이버 베트남의 실무진이 네이버 AI 서비스 활용도, 창의성, 기술적 완성도 등 다양한 기준을 바탕으로 참가 학생들의 프로젝트를 심사해 우승팀을 선정했다. 네이버 베트남은 1위-3위로 선정된 우승팀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 참가 학생들이 기업 현장에서 실무 역량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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