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엔 = 이주미 기자] 지난 10일, 서울예술대학교는 전 교과 대면 수업을 5월 4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교과목 특성상 재택 수업의 지속 운영이 불가능한 일부 실습 교과에 한해 우선적으로 대면 수업을 실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19>의 감염사례가 지속되면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대면수업시작일을 5월 4일로 권고하였고 이에 따라 서울예술대학교는 전 교과의 대면 수업 시작 일을 또 다시 연기하게 되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예술대학교는 4월 20일부터 일부 실습 교과의 조기 대면 수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대학 구성원의 의견수렴을 거쳤으나 서울예술대학교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대면 수업 시작일이 추가적으로 연기됨에 따라 가사 휴학 신청 마감일도 4월 10일에서 17일로 변경됐다고 공지했다. <코로나19>상황 및 교육당국의 지침에 따라 대면 수업 시작 일정이 또다시 변경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도 함께 언급했다.
서울예술대학교는 "재택 수업 운영에 따른 교육품질 제고를 위해 대학본부 및 학부에서 다각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으며 강좌별 담당 교수와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수업 참여를 통해 교육 질의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해 줄 것을 재학생에게 당부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