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대학교는 지난 8월, 2020-1학기 특별 재난 장학금 지원에 대해 안내한 바 있다. 서울예술대학교는 코로나19 재난 상황 하에서 2020-1학기 동안 교내 방역 하에 전체 강좌의 59.5%를 대면 수업으로 진행하였다. (연극, 무용, 연기, 방영, 한음, 실음 전공의 경우 70% 이상, 제작 실습의 경우 90% 이상)
또한 문예 학부 등 일부 학부(전공)를 제외하고 창작 실습비의 80% 상당액을 집행하였으며 미집행 금액은 2학기에 지원을 통해 100% 집행할 것을 약속했다.
학생대표와의 회의 및 등록금 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2020-1학기 특별 재난 장학금 지급이 결정되었음을 전하며 관련 규정 보완 및 제반 지원 절차가 끝나는 대로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전체 학생들에게 안내한 이후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학금의 명칭은 '특별(재난) 장학금'이며 학생들에게 직접 지원함으로써 학생 및 학부모의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하고 국가(세계) 적 재난 속에서 학생들의 고통을 함께 분담하는 것이 장학금 지급의 목적이라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2020학년도 1학기 전문 학사 및 학사과정 재학생 전원(단, 2020-1학기 성적 이수자에 한함)이며 지원인원은 3,056명이다. 장학대상자 해당 여부는 서울예술대학교 학생 포털시스템에서 장학대상자 조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학금액은 1인당 200,000원이며 생활비 성격의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것이므로 전액 면제자의 경우에도 지원자에 포함한다고 밝혔다. 학생 포털시스템에 등록된 학생(본인) 계좌로 지급되며 9월 23일 수요일부터 28일 월요일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따라서 학교 측에서는 2020-1 특별(재난) 장학금 지원 대상에 해당되는 학생들의 경우 사전에 학생 포털에 등록된 본인 계좌 정보를 정확히 입력하고 확인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