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제16회 국제청소년영상연기캠프(DINFAC)를 개최한다.
7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경기도 안성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리는 DINFAC은 영상과 연기를 매개로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청소년 영상문화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됐다.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모여, 영상 및 연기에 대한 서로의 꿈과 비전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될 디마 국제 청소년 영상, 연기 캠프인 것이다.
DINFAC 2019는 영상제작만을 하는 기존의 영상, 연기 캠프와는 달리 특별한 무엇인가가 있다. 바로 친선과 교육, 문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DINFAC 2019에 골고루 녹아 있다는 것이다. 해당 행사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촬영, 편집, 연기, 해외 팀으로 나눠 진행되며, 국내 청소년을 비롯해 미국, 헝가리, 중국,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일본 등지에서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교수진들과 선발된 조교가 촬영, 편집, 연기 등의 강의를 진행하고 팀별로 3분 안팎의 단편영화 또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폐막식 때 시사회를 가질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기숙사에서 합숙을 하며 카메라, 편집장비 등 영상제작에 필요한 장비 일체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서 대여해 준다. 시사회 작품들을 대상으로 우수작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자들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입학 시 5%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제작팀에 속하는 촬영, 편집 분야는 3분 단편영화, 카메라 조작, 촬영 이론 및 실습, 영상편집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연기 분야는 화술, 매체 연기, 뮤지컬 등 연기 분야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통해 캠프가 진행된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서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수진들이 학생들의 진로지도와 현장실습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교육투자는 물론 효율적인 교육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더불어 특화된 현장실습을 위해 산업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이루는 등 현장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창의인재 배출을 목적으로 대학 내 전 구성원이 힘을 모으고 있다.
최원경 교무처장은 “국제청소년영상연기캠프(DINFAC), 교환학생, 글로벌트레이닝프로그램(GTP), 편입학 등 다양하고 활발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유수 대학의 교육 체계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도 우리 대학의 장점이다. 이와 같은 대학의 지원과 훈련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로 뻗어나가게 하는 것을 학교 운영의 기본 방침으로 정해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DINFAC 에 대한 동아방송예술대학교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꼽기도 했다.
이렇게 실무경험과 학술적 능력을 익히며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방송및영상 전문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현장에서 빛나는 별’ 전문방송인을 발견하고 기르기 위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뿐만이 아닌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을 상대로도 많은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중이다.
방송예술을 꿈꾸고 프로그램제작에 대한 흥미가 있다면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서 주최하는 DINFAC에 참가해보는 것은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