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엔/권혜미 기자] 전북대학교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학생 보호를 위한 지원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대학교는 3월 11일 교내 공지와 이메일을 통하여 코로나19에 대비하기 위한 정책을 알렸다. 이는 개강 연기와 비대면 수업, 대구.경북 지역 거주 학생 대상 코로나 검사에 이은 대응책이다. 학생 보호 지원 정책으로는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이 있는 경우 등교일 전까지 관련 문진표를 제출한 후 보건진료소에서 대상 학생에게 상담전화를 한 뒤 PCR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무증상의 경우에도 학생이 본인 스스로 감염이 염려될 경우 역시 보건진료소 상담 후 PCR 검사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또한 코로나 관련하여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있을 경우 심리상담 역시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북대학교는 이번 대응책 실시 이전에 코로나19 확산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대구, 경북 지역 내 거주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것을 밝혔다. 대구, 경북 지역 내 거주 학생들은 학교 생활관에 3일 정도 우선 격리 후 전북대병원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게 된다. 또한 학교까지 오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버스를 대절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코로나19
[캠퍼스엔/차민준 기자] 몇일 전 일본 오키야마(岡山) 이과대 수의학부가 필기시험 전체 1등을 한 한국인 수험생에게 면접점수 0점을 부여해 탈락시켰다는 기사가 일본 주간지에 실렸다. 이에 오키야마 대학측은 일본인 중 0점을 받은 수험생도 있다며 한국인 학생이라 차별한 것이 아닌 일본어 회화능력에 문제가 있어 0점을 줬다고 설명했다. 일본어로 출제되는 시험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은 학생이 일본어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은 다소 납득하기 힘들지만 그럴 가능성이 없다고도 말할 수 없다. 다만 옆나라에 일어난 불공정한 입시과정은 불현듯 우리나라의 입시제도를 떠올리게 한다. "2020학년 키워드는 정시확대" 작년 11월 교육부는 큰 지각변동을 맞닥뜨렸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 자녀의 부정 입학 이슈가 붉어지면서 대입제도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고 이에 문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정시 비중 상향을 포함한 입시제도 개편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는 줄곧 “정시 확대보다는 학생부 종합전형 개선에 집중하겠다”는 교육부와 엇박자를 탔다. 이에 교육부는 2022학년도부터 서울 주요 상위권대학이 정시 비율을 40%로 올릴 것을 권고했고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기준 등
[캠퍼스엔/이수현 기자] 우리는 일상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언론을 접한다. 방송사의 뉴스는 물론이고 여러 포털사이트, SNS, 대중교통, 심지어는 승강기 안에서도 언론을 접할 수 있다. 우리는 언론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새로운 사실들에 대해 알게 되고, 그것은 우리 삶의 지표가 된다. 그만큼 우리의 생활에 언론이 끼치는 영향은 그 정도가 매우 크며 언론이 가지는 힘은 대단히 강하다. 그렇기에 언론은 더욱 정확하고 명확한 사실을 다뤄야 하며 여러 측면에서의 윤리를 지킬 것을 요구 받는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의 언론은 이러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을까? 영국 출신 프리랜서 기자인 라파엘 라시드는 ‘라파엘의 한국살이’라는 글에서 한국의 언론 보도는 ‘형편없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한국 언론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자. 언론에서 지켜야 할 몇 가지 윤리들이 있다. 이를 ‘언론 윤리’ 혹은 ‘미디어 윤리’라고 부른다. 이 언론 윤리에서는 진실의 추구, 사회 정의 지향, 인간적 연대 속의 자유, 그리고 인간 존중 등의 요소를 포함한다. 그중에서도 먼저 ‘진실의 추구’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라파엘 라시드는 몇몇 기사는 출처의 신뢰성이
[캠퍼스엔/신유진 기자] 스마트 21세기, 이에 맞추어 등장한 용어가 '호모 스마트쿠스'이다. 명칭에서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듯이, 이는 스마트 기기와 서비스를 사용하며 삶의 영역을 바꾸어나가는 신인류를 의미한다.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서로를 호모 스마트쿠스로 정의한다. 스마트 기기를 능숙하게 이용하고, 원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획득하며,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이다.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전국의 대학교에 혼란이 일었다. 전염을 방지하기 위해 많은 학생들이 모이는 졸업식과 입학식을 비롯한 대학 행사가 취소되었다. 또한 개강을 비롯한 학사일정들이 유례없이 미뤄졌다. 대부분의 대학교는 1주에서 4주 개강을 연기했으며, 개강 이후 2주간의 온라인 강의를 공지했다.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 낯선 상황에 마주한 것이다. 개강 후 2주간의 수업을 대체하게 된 온라인 강의는 삽시간에 화두로 떠올랐다. 그에 대한 문제는 다음과 같았다. △대학교 자체 온라인 강의 플랫폼이 미존재 △대학교 자체 온라인 강의 플랫폼이 존재하나 원활한 접속과 서버 이용이 어려움 △온라인 강의 제작 장비 및 인력 부족 △온라인 강의로 인한 강의의 질 저하. 물론
[캠퍼스엔/김승연 기자] 지난 2월 단국대학교(총장 김수복)에서는 코로나19확산으로 인한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라 판단하며,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하여 비상대책위원회를 운영하여 학사일정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개강을 2주 연기하여 3월 16일에 개강하고 종강도 2주 연기하여 6월 26일에 종강한다. 또한 개강 이후 2주간의 수업을 원격강의 체제로 운영하기로 하였고, 학교 측에서는 이러닝 서버 및 클라우드 시스템과 같은 인프라 구축, 원격강의 콘텐츠 개발로 온라인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학위수여식을 취소하고 전체교원연수도 취소했으며 정년퇴임식을 무기한 연기했다.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는 학과사무실, 교학행정팀 등 행정사무실과 교수연구실을 제외한 전 건물 출입을 통제하여 재학생의 교내 시설물 이용을 위한 등교를 자제시키고 있다.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는 학생증, 교직원증을 소지한 구성원만 건물 출입을 가능하게 하여 외부인 출입을 금지시키고 있다. 또한 임시 생활시설 운영 위해 현재 웅비홀, 학사재에 거주하는 입사생은 타 기숙사로 전환 조치시켰다. 신입생 또한 코로나19를 벗어날 수 없었다. 2020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은 취소되었으며 영웅학기 "DK로드맵"은
[캠퍼스엔/장원식 기자]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꿔라.” 199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남겼던 신경영 선언이다. 기존의 관습과 경영 구조를 버리고 새로운 경영 혁신을 가져오자는 선언임과 동시에 시대의 변화에 따른 위기의식에서 나온 발언이었을 것이다. 이후 여러 언론매체에서 다뤄지게 되었고 결국 이 선언은 과감한 혁신을 요구하는 가장 유명하고 상징적인 대사가 되었다. 20여 년이 훌쩍 지난 지금에도 전 세계는 글로벌화의 진행과 정보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고, 그 속에서 기업들은 여전히 급변하는 불확실한 시장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그렇다면 기업들은 최근 어떠한 움직임으로 혁신을 가속하고 있을까? 불안한 시장 속 다양한 돌파구 중에서, 기업들은 산업구조 상 연쇄되어 발생하는 벨류체인에 대한 예측과 분석을 필두로 다양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려는 중이다. 예시를 들어보자. 인터넷이 발달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편리하고 접근성이 좋은 인터넷 쇼핑을 자주 사용하게 되었다. 온라인 쇼핑몰이 크게 성장하게 되면서 이로 인해,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운영하는 회사와 택배를 배달하는 택배사 역시 크게 성장했다. 나아가, 환경 규제
[캠퍼스엔/임인택 기자] 외교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관련 우리 국민 대상 입국 제한 조치를 한 국가는 126개국이다. 입국 제한 조치는 크게 입국 금지 조치와 격리조치 그리고 검역 강화 및 권고 사항 등으로 나뉘는데, 3월 13일 자 현황에 따르면 몽골, 싱가포르, 호주, 터키, 일본 등 56개국에서 입국 금지 조치를 했다.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는 이해가 가지만, 이러한 조치로 인해 한국인 유학생들과 입학 및 편입생들은 난감한 상황에 봉착했다. 현재 한국에서 해외로 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은 입국 금지 국가의 비자발급이 어렵고, 코로나 19 사태가 터지기 이전에 비자를 발급받았더라도 여권을 돌려받지 못한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많은 학생이 4월에 있을 개강 날짜를 맞추지 못하거나 최악의 경우 유학이 불가능할 수 있다는 걱정에 빠져있다. 또한, 현재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 유학생들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10일 하버드대학은 오는 16일부터 캠퍼스 내 기숙사를 모두 폐쇄한다며 15일까지 기숙사에서 생활 중인 학생 전원은 기숙사를 떠나야 한다고 통지했다, MIT과 예일대 또한 15일, 17일까지 기숙사를 폐쇄하기로 했다. 갑작스러운 학교 측의
[캠퍼스엔/김지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명 코로나19가 심각 상태가 다다르자 여기저기서 기부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대학가에서도 경희대를 시작으로 서울대, 고려대, 숙명여대 등 전국 각지의 대학교에서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덕성여대 또한 이런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이러한 모금은 지난 달 29일 덕성여대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익명의 글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익명의 재학생이 후원계좌를 개설하여 모금을 주도했다. 후원계좌 내역은 매일 '에브리타임'과 덕성여대 자체 커뮤니티인 '듈립'에 공개하며 투명하게 관리됐다. 29일부터 시작된 이 모금은 후원계좌를 공개한지 3일만에 250만원이 모였으며 3월 6일까지 진행됐다. 3월 6일 오전 11시경 총 4,250,000원의 모금액은 '덕성여대학생 일동' 명의로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 관할 계좌로 전달을 완료했다. 덕성여대 학생들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의료진들과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신입생, 재학생, 졸업생 등 너나할 것 없이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 모금을 주도한 재학생은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직원분과 통화해 최대한 의료진 지원에 보태달라고 전했다”고 덧붙였다. 이
카공족,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다 언제부터인가 '카공족'이라는 새로운 용어가 생겨났다.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카공족과 비슷하지만, 카페를 업무 공간으로 활용하는 '코피스(coffee+office)족'도 있다. 카공족이 카페를 선호하는 이유는 도서관이나 독서실보다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공부하면서 지인들과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것도 카페를 찾는 이유일 것이다. 와이파이 사용의 용이함과 전자기기를 충전 할 수 있는 콘센트가 있다는 환경이 장점으로 여긴다. 또한, 손님들의 말소리나 음악 소리 등 적당한 백색 소음이 있어 오히려 집중이 잘 된다는 말도 있다. 그래서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 중에는 카공족들을 위한 자리를 따로 둔 곳도 있다. 실제로 ‘할리스 커피’는 카공족 등을 위한 개인 사무 테이블, 1인용 테이블, 도서관형 개방 테이블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대형 프렌차이트 카페는 '카페브러리(Cafe+Library)'라는 새로운 마케팅으로 카공족을 공략하기도 한다. 모든 카페가 환영하지 않는다 작은 동네 카페의 사정은 다르다. 테이블 수가 몇 개 되지 않는 곳은 한 사람이 한 테이블을 장시간 차지하고 있으면 매출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캠퍼스엔/강윤아 기자] 동덕여자대학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 및 예방하기 위해 학술정보관 휴관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11일에 동덕여자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기존 휴관 연장은 지난달 26일부터 3월 15일까지였지만 3월 29일로 기간이 늘어났다. 연장 기간 뿐만 아니라 운영에도 변경사항이 생겼다. 기존에는 춘강학술정보관 1층 대출반납실은 주말을 제외하고는 운영을 해 1층 카운터를 통해 대출 이용이 가능했었다. 하지만 12일부터는 1층 대출반납실도 휴관을 하여 대출 이용은 불가하게 되었고 기존 도서 반납함을 통해 반납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동덕여자대학교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학내 건물 이용을 금지하는 건 학술정보관 뿐만이 아니다. 지난달 28일 교육부의 대학 내 동아리 활동 및 시설물 관련 협조 요청에 따라 동덕여자대학교는 교내 강의실 및 내, 외부 행사 대여 장소 그리고 학생자치공간 (동아리방, 학생회실, 기타 자치단체 등) 일체 장소 사용을 3월 15일까지 불허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1학기 수업 운영계획 변경에 따라 3월 29일까지로 기간을 연장했다. 동덕여자대학교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동덕여자대학교 내부
[캠퍼스엔/김유주 기자] 코로나19의 확진자 수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불안해하는 안양대학교 학우들을 위해 안양대 총학생회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안양대 총학생회 Wave는 안양시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처음 등장한 이후로 확진자 수가 증가할 때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 현황을 알리고 있다. 안양대 총학생회가 가장 최근에 발표한 3월 12일자 자료에 따르면 현재 안양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2명이며 1명은 퇴원한 상태이다. 이는 3월 9일 이후 추가 확진자 5명이 더 발견된 양상이다. 안양대 총학생회는 추가 확진자의 동선을 상세히 안내했다. 안양대 총학생회는 '마스크 5부제'에 관하여 잘 모르는 학우를 위해 구매 가능 요일을 추가로 공지했으며 공공 마스크 재고를 확인할 수 없는 어플도 소개했다. 추가적으로 안양시 선별진료소 연락처도 남겼다. 2020년도 새롭게 개편된 안양대학교 72대 Wave 총학생회의 적극적인 행보에 관해 안양대학교 학생들은 "총학 일 잘한다.", "이번 총학 열일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캠퍼스엔/윤지예 기자] 국민대학교는 기존일보다 2주 연기된 3월 16일에 개강할 예정이나, 개강 후 4주간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대부분의 대학이 개강을 연기한 상황에서, 국민대학교는 최대 4주까지 재택수업, 즉 온라인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유례없는 바이러스로 인해 4주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은 많은 혼란을 겪을 것을 예상한 국민대학교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eCampus, 실시간 화상 강의 ZOOM, 소통 채널 KUSH+를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Caumpus는 각종 PPT, 한글 등 자료가 올라오는 공간이고, 소통 채널 KUSH+는 국민대학교에서 사용하는 앱으로서 게시글과 댓글을 달 수 있는 공간이다. 그 이외에 눈여겨볼 점은 실시간 화상 강의 ZOOM이다. 이 프로그램은 약 100명 내외로 실시간 이야기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상대방의 얼굴 및 목소리가 실시간으로 생동감 있게 전해진다. 일부 교수님들은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출석 체크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공지했다. 모바일 스마트폰 어플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컴퓨터로 연결하면 별도의 캠과 마이크가 필요하다. 학교 자체에서
[캠퍼스엔/이지예 기자] 우리나라는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날부터 한 달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그 덕분에 우리나라 확진자의 60.9%(3월 12일 오후 4시경 기준)를 차지하는 대구 경북 지역 중심의 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진단검사가 일단락되어 일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코로나 19의 심각성이 전 세계적으로 커짐에 따라 국제 보건 기구 WHO는 팬데믹을 선언하는 한편 국내에서는 구로 콜센터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여전히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지금과 같이 모두가 힘들고 두려운 상황에 가장 쉽게 고개를 드는 것이 타인에 대한 혐오이다. 실제로 대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들이 공격적인 신상 털기와 그와 관련된 가짜 뉴스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로부터의 공식적인 자료가 공개되기도 전에 정확하지 않은 이동 동선이 메신저와 SNS를 통해 퍼지는 것은 물론이고, 공개된 이후에도 이동 동선을 악의적으로 분석하고 비난하며 개인 신상까지 파헤치고 있다. 이동 동선을 공개함으로써 직, 간접 접촉자의 파악을 용이하게 하고 부정확한 정보로 인한 2차
국내 광고 종합 포털 TVCF 사이트를 운영하는 ㈜애드크림(대표 양숙)은 오는 3월 31일까지 2020년 상반기 ‘대학생 광고평가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광고평가단으로 활동시 매일 OnAir 되는 최신 광고를 누구보다 빠르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최신 크리에이티브 트랜드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냉정한 평가를 함으로써 광고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히고 있다. 대학생 광고평가단으로 위촉되어 활동시 매월 TVCF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권을 지급하며, 세계 우수광고제 수상작 모음을 열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운영사 측에서 정하는 활동 기간 충족 시 대학생 광고평가단 인증서를 증정하는 것은 물론, 전체 광고평가단 중 매월 상위 우수 평가자를 선정하여 다양한 혜택도 증정하고 있다. 운영사 관계자는 “대학생 광고 평가단 활동을 통해 예비광고인들이 다양한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광고평가단 활동을 원하는 대학생은 포스터에 첨부된 양식에 따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신영호)은 3월 9일부터 4월 15일까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상에서 박물관 소식을 개성 있게 전달하는 SNS 기자단 1기 ‘청동기(청주박물관과 동행하는 기자단)’를 모집한다. 활동 기간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8명이다. 분야별로 취재기자(4명), 카드뉴스 디자인(2명), 영상제작(2명)을 모집한다. 박물관 내에서 현장 취재와 각 모집 분야에 따른 업무 사항, 개인 SNS를 활발하게 운영해야 한다. 기자단은 충청북도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지원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과 블로그에서 기자단 활동 지침 참고 후 지원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4월 17일 누리집과 개별 연락으로 결과를 발표한다.기자단으로 선정이 되면 정식으로 위촉장이 수여, 기자증, 명함이 제공되며, 활동우수자에게는 연말 표창 및 상품권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