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1일, 교육부가 당초 예정이었던 5월 13일 등교를 5월 20일로 미루면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먼저 20일에 개학하고 이후 27일부터 나머지 학년이 순차적으로 등교하는 대안을 제시했다. 그리고 5월 1일부로 예정되어 있었던 교육실습 기간이 점자 미뤄짐에 따라 대부분 5월 18일 부터 6월 1일까지를 실습 기간 시작일(중,고등학교마다 상이)로 지정하여 예정된 교육실습을 진행했다. 대구대학교 교육 실습생들은 당초 계획된 4주 기간을 2주 기간으로 압축되어 진행됨에 따라 교육부의 지침대로 학생, 교직원 간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항상 실시해야 한다. 이로 인해 실습 내용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업 시연 및 수업 연구, 참관 횟수에 대해서 전년도의 실습 기간에 비해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학생들과의 접촉이 최소화되기 때문에 학생들과의 교류가 많이 줄어들 것이다. 교생실습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학교들도 여럿 존재한다. 전국 시,도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실습 운영 협조'에 따라 협력학교와 비대면 온라인 실습을 진행하는 학교가 있다. 경인교대 4학년생들은 6월 1일부터 4주간 지정된 11개교에서 2주는 비대면으로, 2주
[캠퍼스엔/윤소연 기자]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세운홀에서 지난 3월 14일 대학생 연합광고 동아리 애드플래쉬의 32번째 OT가 진행됐다. 애드플래쉬는 1990년 성균관대학교에서 애드쿠스로 시작해 현재 서울·경인지역 대학생 약 100여 명이 모여 활동하고 있는 큰 규모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연합 광고동아리다. 작년에는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동아리 상>을 받았다. 오리엔테이션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1부에서는 동아리 내 부서 소개와 함께 그간 참여했던 동아리 활동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시작된 2부에서는 OB선배들의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오리엔테이션은 코로나19가 격상으로 올라간 상태에서 진행되어 내부 사람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진행됐다. 참여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기업 스폰으로 제공받은 물품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해당 상품을 제공했다. 스폰 물품은 해당 기업으로부터 제공받은 해커스 책, 연극 티켓, 클레어스 화장품이다. 애드플래쉬 백진희 전 동아리 회장은 “안좋은 상황에서도 오티를 진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애드플래쉬에 대한 여러분의 애정이 바탕이 되었
[캠퍼스엔/김하연 기자] 충북대학교는 GTEP 사업단 소속의 신재웅(국제경영학과 3학년), 박수빈(국제경영학과 3학년), 김예림(국제경영학과 3학년), 서홍석(국제경영학과 4학년), 조성윤(국제경영학과 4학년), 한혜지(영어영문학과 4학년), 전민욱(경영학부 3학년), 이하민(경영학부 3학년) 8명의 학생이 베트남 하노이 뷰티케어 전시회에 참가해 K뷰티 위상을 떨쳤다. 충북대 GTEP 사업단 소속 8명이 지난 1월 8일(수)부터 1월 11일(토)까지 개최되는 베트남 하노이 전시회에 참가하였다. 8명의 학생은 전시회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뷰티 제품들을 동남아시아 시장에 수출하기 위한 노력을 하며 그 위상을 높였다. 또한 버진팜스, 에코온, 탑월드, 케어디엠 등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고, 전시회에서 약 50건에 이르는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등 높은 성과를 올렸다. 이후 상담한 바이어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계약 체결도 기대되는 바다. 충북대학교 GTEP 사업단은 미래 청년무역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진흥에 관련된 업무를 돕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충북도청,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캠퍼스엔/박형준 기자] '2020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가 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전시장은 학생과 구직자, 취업준비생으로 가득해 그야말로 '역대급'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국전력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철도공사 등 141개 주요 공공기관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10회를 맞이, 내일(9일)까지 진행된다. 3층 세계로룸에서 진행된 채용설명회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인파가 몰리며 순식간에 좌석이 동났다. 뒤늦게 도착해 입장을 기다리던 참가자들은 바닥에 앉거나 서는 등 비좁은 장소에서 설명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으려 집중하는 등 그 열기를 실감케 했다. 1층 메인무대에서는 그간 궁금했던 인사제도와 업무 등을 인사담당자로부터 들어보는 토크콘서트와 블라인드채용 전략특강 등을 통해 공공기관 취업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필기, 면접, 한국사 전략 등에 관한 강연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컨설팅관에서는 NCS직업기초능력검사, 블라인드 공개모의면접, 인성검사/한국사 모의시험, 블라인드 자소서 컨설팅 등도 구직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다. 한편, 정부는 올해 총 2만5천653명을 공공기관 정규직
[캠퍼스엔/이지예 기자] 독일 현지시각으로 1월 6일 오후 3시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국제 계절학기 프로그램(Freie Universitat Berlin International Summer and Winter University – fubis)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베를린 자유대학교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세계 각국의 학교 학생들에게 3주간의 계절학기를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포츠담, 연방 의회 의사당 투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다양한 문화 체험 및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베를린 자유대학교 국제 계절학기 프로그램에는 20개국 이상의 여러 나라에서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특히 부경대, 부산대, 충북대, 서울대, 이화여대 등 한국에서 파견된 학생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베를린 자유대학교 국제교류부 담당자(Director of International Affairs, Freie Universitat Berlin) Dr. Herbert Grieshop은 한국을 국제 교류의 중요한 파트너로 언급하였다. 한편, 북한의 김일성종합대학 역시 베를린 자유대학교와 MOU를 체결함에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회화과 ‘언제나 여기, 미술’팀이 <부드러운 공공미술 Soft Public art>로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2019 『서울은 미술관』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지난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2016년부터 추진 중인 ‘서울은 미술관’ 프로젝트의 하나로, 서울시와 대학이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관-학 공공미술 프로그램이다. ‘언제나 여기, 미술’팀은 <부드러운 공공미술 Soft Public art> 프로젝트에서 식물, 창작키트, 행위 등 부드러운 소재와 방식으로 지역 곳곳에 새로운 예술적 변화를 창조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9월2일 월요일부터 서울시 성북구 월곡동에 곳곳에서 주민들과 함께 공동 작업이 시작된다. 9월 17일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예지관에의 모습이다. 미술관을 가야만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예술 작품들을 일상생활에서 직접 볼 수 있게 되었다. 흔히 사람들은 예술은 어렵다고 말하는데 이 공공프로젝트를 통하여 모든 이들이 예술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공공미술들이 우리가 사는 곳곳에 전시된다면 우리의 삶이 좀 더 풍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