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지난 8일 중간고사 이후의 수업운영 가이드라인을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8주차(10월 25일)까지 모든 수업이 전면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된다. 8주차 이후에는 2주간 오프라인 중간고사가 실시된다. 중간고사 시험 방식은 공정성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교원과 수강생이 상호 협의하여 온라인 시험 또는 오프라인 시험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시험을 시행할 경우, 8주차 전에 시험을 실시해서 오프라인 시험기간과 겹침으로 인한 혼란을 방지해야 한다. 오프라인 중간고사 기간인 9주차는 시험 실시에 따른 학생 수업 시간 및 장소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온라인 녹화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그러나 10주차에는 오프라인 시험 실시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 범위에서 실험, 실기, 실습 과목의 제한적 대면 수업 및 실시간 온라인 강의가 가능하다. 인하대학교는 중간고사 이후 11~15주차 수업에 관해서 안전성을 확보하는 범위 내에서 기존에 공지했던 블렌디드 수업이 가능하지만 코로나 확산 상황을 검토한 후 구체적인 사항을 공지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이 발달함에 따라 스마트폰, 태블릿PC, 컴퓨터 등으로 편리하고 신속하게 뉴스를 검색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디지털 뉴스의 구독률은 증가한 반면, 종이신문의 구독률은 서서히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감소 추세에 따라서 뉴욕 타임스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톰슨은 20년 후 종이신문이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현재 뉴욕 타임스 종이신문 구독자는 약 90만명이고, 이는 일주일에 7번 신문을 인쇄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종이신문 구독자들이 점점 디지털 뉴스를 보는 것에 익숙해진다면 종이 신문은 분명히 사라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종이신문 구독률 감소는 매출 감소에도 영향을 끼쳤다. 실제로 올해 2분기에는 뉴욕 타임스의 디지털부문 매출이 최초로 종이신문 매출을 앞질렀다. 또한 종이신문의 주요 수입원인 광고 수입에 관해서는 종이신문 광고의 지속적인 감소와 더불어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서 광고 수입이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종이신문의 총 매출 중 광고 수입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인쇄 광고가 감소한다면 종이신문은 큰 타격을 입을 것이다. 이처럼 종이신문은 나날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지만 디지털 뉴스의
지난 8월부터 이어진 코로나 19의 재확산으로 인해 극장가와 영화계는 또 한번 얼어붙었다. 코로나 19 재확산의 여파로 극장을 찾는 관객들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개봉 예정인 영화들은 줄줄이 개봉 연기를 알렸다. 또한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는 최근 각각 2곳의 영화관의 영업을 중지했다. 올해 초부터 계속된 극장가의 경영 악화로 인해서 임시 휴업을 알린 영화관은 많았으나, 영업 중지를 결정한 사례는 처음이다. 영화관은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대표 산업 중 하나이다. 많은 사람들이 좁고 밀폐된 공간에 오랜 시간 동안 머물러야 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영화관은 피해를 크게 입은 반면, 원하는 장소에서 편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넷플릭스 등 다양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계는 특수 호황을 누리고 있다. 실제로 넷플릭스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오리지널 콘텐츠와 독점 작품들을 꾸준히 공개했다. 이로 인해 올해 넷플릭스 이용자 수는 급격히 늘었다. 넷플릭스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이용자 수는 637만명으로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와 같이 코로나19시대 이후 급격한 넷플릭스의 성장은 영화 배급 방식을 빠르게 변화시
인하대학교는 지난 21일 방역당국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 고조되는 코로나 19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대학 구성원의 안전을 지키고자 2020학년도 2학기 수업원칙 변경사항을 안내했다. 안내사항에 따르면, 기존의 블렌디드 수업원칙은 2020년 10월 24일(토)까지 전면 온라인 수업으로 변경되었다. 이러한 온라인 수업 원칙에는 실습, 실기, 실험 교과목도 해당된다. 실습, 실기, 실험 교과목도 개강 2주차(9월 11일)까지는 전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나 그 이후로 대면 수업이 불가피한 과목인 경우에는 강의실 내 10명 이하 집합, 집합인원의 2배 이상 좌석 수 또는 1m이상 거리두기 가능한 강의실 사용, 수업 중 마스크 착용, 책걸상 소독, 환기 등 방역수칙 준수 등의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제한적 오프라인 수업이 허용될 수 있다. 또한 인하대학교 측은 중간고사는 오프라인 시험을 중심으로 하며, 공정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담당교수 재량에 따라 실시가 가능하며 10월 24일 이후 수업원칙은 정부 방역지침 및 코로나19 확진 추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2020년 10월 8일(목) 공지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인하대학교는 혁신적인 온라
지난 달 10일, 인하대학교는 2020학년도 2학기 수업 원칙을 공지했다. 2학기 수업 원칙은 Blended 수업으로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수업이 혼합된 형태이다. Blended 수업이란 수강인원이 100명 이하인 경우 전체 수업 시수의 50%는 온라인 수업(동영상, 실시간 등)으로, 나머지 50%는 오프라인 수업으로 실시하는 방식이다. 오프라인 수업 출석인원은 강의실 수용인원의 1/2 이하로 제한된다. 또한 수업 특성상 전면 온라인, 전면 오프라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대면수업 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수업 방식이 결정된다. 단, 수강인원이 100명을 초과하는 과목의 경우에는 전면 온라인 수업을 원칙으로 한다. 학교 측은 방역당국의 단계별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조치를 준용하고 최근 소규모집단감염 지속 추세 및 하반기 코로나19의 폭발적 확산 우려 등을 고려하여 정부의 2단계 방역 조치를 기본방침으로 설정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이 심해지고 3단계 방역 조치가 시행되면 전면 온라인 수업으로 실시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수강 과목의 Blended 수업 방식은 강의계획서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 정부 방역지침, 수강신청 결과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2
지난 14일, 국내 포털 사이트 네이버는 연예기사에 대해 의견을 표현하는 이모티콘 체계를 변경했다. 이에 따라 ‘훈훈해요' '화나요' '후속기사 원해요' 등 3개의 이모티콘이 사라지고 '응원해요' '축하해요' '기대해요' '놀랐어요' 등 4개의 이모티콘이 새로 추가되었다. 이러한 네이버의 개편은 ‘화나요’ 등의 부정적인 감정 표현으로 연예인 인격 모독 등의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서 시행되었다. 이번 이모티콘 체계 변경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들의 댓글 폐지에 이은 후속 조치로 볼 수 있다. 지난 해 10월 가장 먼저 다음이 연예뉴스 댓글 서비스를 잠정 폐지시켰다. 당시 카카오는 연예뉴스 댓글에서 발생하는 연예인에 대한 인격적 모독이 심각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댓글 서비스 폐지를 결정했다. 또한 네이버는 지난 3월, “표현의 자유와 인격 보호라는 두 가치가 상충되는 댓글 공간이 유지되도록 노력해왔지만 뜨거운 관심을 받는 연예인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고, 연예인의 사생활까지 다루는 댓글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인격권 침해 문제에 책임을 공감했다”, “연예 정보 서비스의 구조적 개편이 완료될 때까지 연예뉴스 댓글을 닫기로 했다
[캠퍼스엔 = 황희진 기자] 2020년 4월 15일은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이다. 선거가 2주 남짓 남은 지금까지도 정치권은 이번 총선부터 도입되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인한 정당들의 눈치 싸움이 치열하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거대 정당들의 의석 독식을 막기 위한 정치 개혁의 취지였으나, 비례연합정당의 잇따른 등장은 이러한 취지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지난 2019년 12월 27일, 4·15 총선에서 적용될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선거법 개정안은 지역구 253석, 비례대표 47석을 원래대로 유지한다. 그러나 비례대표 30석에 대해서만 비례대표 의석 수를 지역구 의석 수와 정당 득표비율을 50%만 연동시키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포함하고 있다. 이처럼 득표비율에 따라 의석 수를 보장해주기 때문에 거대 정당들보다는 소수 정당들에게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단, 비례대표 의석 수 배분을 위해서는 최소 정당 득표율 (3%)을 넘겨야 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소수 야당들은 처음에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주장했지만, 더불어민주당과의 협의를 통해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미래통합당은 의석 수 확보
[캠퍼스엔/황희진 기자] 인하대학교는 지난 4일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재택수업 실시와 관련된 안내사항을 발표했다. 재택수업은 3월 16일 개강 후 2주동안 운영될 예정이며 일반강좌는 모두 온라인수업으로 대체된다. 그러나 실험/실습/실기강좌는 오프라인 강의 개시 후 별도 보강으로 대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재택수업은 동영상 강의와 실시간 강의로 이루어지고 인하대학교 I-Class 강좌별 공지사항을 통해서 수업 방법을 미리 확인해볼 수 있다. 공지된 수업방법에 따라 배정된 강의시간에 반드시 수강 및 출석을 해야 한다. 또한 개강 후 2주간의 재택수업으로 인해 토요일 보강일정도 조정되었다. 기존의 토요일 보강수업은 3월 21일부터 4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예정되어 있었으나, 토요일 보강수업을 오프라인 수업 개시 후(재택수업 종료 후)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지정된 보강일 수업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온라인수업이나 수강생들이 합의한 별도 일정의 수업으로 대체될 수 있다. 한편, 인하대학교는 지난 2월 2020년 1학기 개강 2주 연기와 변경된 1학기 학사일정을 공지한 바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안내사항은 인하대학교 홈페이지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