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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이슈 (opinion)

[기자의 눈] 부산외대 파이데이아창의인재학과, 2021년부로 신입생 모집중단 추진

- 부산외대 파이데이아 학과, 사실상 학과폐지수순으로

 

[캠퍼스엔/임재순 기자] 그 동안 영어권 복수학위제 등으로 관심을 받았던, 부산외대 파이데이아 창의인재학과(통칭 파이데이아학과)가 내년부로 신입생 모집중단을 추진한다는 소식이다. 본 사안은 지난 9일 학과 단체 카톡방에서 교수진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되었다고 한다.

 

소식을 들은 본교 파이데이아학과 재학생들은 갑작스러운 학과 신입생 모집중단 소식에 대부분 적잖게 당황한 반응이다. 이후 학교측에서 재학생 인원들과의 상의없이 일부 학과 교수진들과의 협의만으로 결정되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신입생 모집중단 사안에 대한 재학생들의 반감이 증가했다. 

 

결국 학생들의 권익보장을 담당하는 최고의결기구인 총학생회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본 사안에 분명한 문제가 있다고 공론화 시켰다. 그로 인해 사안이 더욱 커지게 되었고 총학생회는 본 안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이후 학교 측은 파이데이아 학과 재학생들과 총학생회 그리고 해당 교수진을 한자리에 모아 간담회를 개최하겠다고 전파했다. 지난 19일에 비로소 간담회를 통해 파이데이아 학과 재학생들에게 공식적으로 신입생 모집중단에 대해 알렸다. 이에 대해서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진행될지 아직까지 자세한 간담회 결과는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신입생 모집중단 상황에 처한 부산외대 파이데이아 창의인재학과는 이전의 부산외대 글로벌자율전공학부를 전신으로 하는 학과로, 국내에서 2년간 통합인문학 과정을 이수 후, 남은 2년을 영어권 대학에서 이수하고 영어권 복수학위를 받을 수 있는 해외트랙과, 국내에서 4년간 통합인문학과 다양한 학문의 융합교과를 동시에 이수하는 국내트랙으로 나뉘는게 특징이다.

 

특히 부산외대 파이데이아 학과하면, 미국, 영국, 호주의 영어권 대학에서 2+2 복수학위제로 인지도가 있는데, 16년도 특성화사업 중간평가에서는 동남권에서 유일하게 우수 사례로 꼽히기도 하였다. 이러한 이유에서인지, 파이데이아 학과는 실제로 부산외대에서 입학성적이 가장 높은 학과중 하나로 꼽히며, 소위 말하는 학교내 '간판학과'로 꼽히기도 한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 신입생 모집중단의 배경이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현재 파이데이아학과가 더이상 신입생을 받지 않게되면 학과는 사실상 폐지수순으로 들어간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신입생이 없다면, 현재 입학한 20학번을 끝으로 그들마저 졸업함으로써 사라지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전에 재학생과 학교측의 분명한 의견차가 존재하였다. 과연 학과의 존폐가 달린 본 사안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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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순 기자

캠퍼스엔 대학생 기자 임재순입니다!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에 대한 가감없는 기사, 제가 흥미가는 것에 관한 진솔한 기사를 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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