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엔/이승미 기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2020학년도 2학기 시험 및 성적평가 방식을 변경했다. 기존의 대면 시험이 아닌 비대면(온라인) 시험을 시행함으로써 학생과 교강사의 건강 안전을 확보하고 코로나19의 대학 내 전파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실험, 실습, 실기 과목의 경우 대면 시험을 진행하지만, 담당 교강사의 재량에 따라 성적평가가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비대면 시험이 가능하다. e-러닝을 포함한 이론 수업과 이론과 실습이 함께 진행되는 수업의 경우에는 비대면 시험 시행을 원칙으로 한다. 성적평가의 경우 기존 A등급 35%, B등급 35% 나머지 등급은 30%의 비율에서 A등급을 5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B등급 이하는 비율 제한이 없고 P/N(Pass/NonPass) 과목과 A/B/F 등급만 부여하는 절대평가 과목의 경우에는 학칙 및 교무행정 요강에 따라 결정한다. 2학기 기말고사는 12월 7일 월요일부터 11일 금요일까지 진행되며 대면 시험에 참여할 수 없는 학생은 별도로 온라인 시험이나 과제 대체 등의 시험 참여 방안을 마련하여 병행할 예정이다.
[캠퍼스엔/이승미 기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의 제37대 모시래학사 자치운영위원회 자치회장 선거가 오는 17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모시래학사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의 학생들이 이용하는 생활 공간으로 매년 학생들로 구성된 자치운영위원회를 꾸려 기숙사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도모해왔다. 이번 선거는 2021학년도를 이끌어나갈 자치운영위원회로, 11월 10일 화요일부터 11월 16일까지 남동, 여동 기숙사의 출입문 앞에서 선거 유세가 이루어졌다. 별도로 유튜브 링크를 마련해 선거 유세를 하기도 했다. (유세 영상 유튜브 링크 : https://m.youtube.com/channel/UCWaS4UAe3jHhcg_qS5elfrg) 이번 자치위원회의 공약은 총 8가지로 시설과 편의·생활 부문으로 나뉘었다. 샤워실 시설 개선·건조기 설치·실외 흡연 부스 설치·홈페이지 리뉴얼 및 모바일 전용 화면 제공·전자레인지 추가 설치 등으로 더욱더 나은 모시래학사를 만들기 위한 사항들로 구성되었다. 한편 이번 선거는 11월 17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18일 수요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의 2020년 2학기 8주 차 이후의 수업 운영 방침이 확정되었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8주 차부터 15주 차까지 비대면 수업방식을 중심으로 이전 4~7주 차의 운영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수업 운영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게 이론 수업은 비대면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수업은 각각 비대면과 대면으로 실험·실습·실기 수업은 모두 대면으로 이루어진다. e-러닝은 정상 운영된다. 대면 수업의 경우 공인 결석에 해당하는 경우는 코로나19 확진 환자, 자가격리 대상자, 코로나19 조사대상 유증상자, 해외 방문자이며 각각 진단서, 자가격리 통지서, 의사 소견서, 출입국 사실 증명서가 필요하다. 비대면 수업방식은 실시간 온라인(CISCO Webex) 혹은 교수자가 직접 촬영한 동영상 강의로 진행되며 10월 19일부터 치러질 중간고사는 담당 교강사의 재량에 따라 비대면 시험, 대면 시험, 과제 대체 등을 선택하여 운영된다. 한편 지난 10월 4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디자인 대학에서 코로나19 접촉자가 나왔다는 사실이 알려졌지만, 10월 6일 최종 확인 결과 1차 접촉자와 2차 접촉자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OSMU란 One Source Muiti-Use의 약자로 하나의 콘텐츠를 여러 영역으로 확대하여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소설이나 만화를 하나의 콘텐츠로 선택하여 드라마, 영화, 뮤지컬, 캐릭터 상품 등으로 확대한다.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인 미키마우스는 OSMU의 대표적인 예시이다. 미키마우스는 1928년에 등장했지만, 아직도 관련 캐릭터 상품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한국도 OSMU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왔다. 영화 <타짜>와 드라마 <궁>은 만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고 온라인 게임 <리니지>, <바람의 나라>도 만화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게임이었다. 현재는 만화보다 웹툰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이 나오고 있다. 스마트 기기의 대중화로 인해 웹툰이 발전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신과 함께>, 드라마 <미생>,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이태원 클라쓰> 등이 웹툰을 기반으로 한 한국 OSMU의 대표적인 예시이다. 현재 JTBC에서 방영 중인 <쌍갑포차>도 웹툰이 원작이며 네이버 웹툰의 <간 떨어지는 동거>, <연애
코로나 19는 우리의 생활방식을 180도 바꿔놓았다. 누군가를 만나러 나가기보다는 혼자 집에서 머물며 다양한 취미생활을 찾아갔다. 사람들은 400번 저어 만드는 달고나 커피와 홈트레이닝, 식물 키우기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하기 시작했다. 한편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자 드라마를 몰아보거나 영화를 감상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사람들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드라마나 영화를 시청하면서 힐링하고 웃고 울었으며 쾌감을 느꼈다. 특히 ‘넷플릭스’를 이용하여 드라마나 영화를 시청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예전과는 달리 비동시적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진 지금은 관심 있는 프로그램을 시청하기 위해 방송시간에 맞추어 TV 앞에서 기다리지 않는다.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시청할 수 있다.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이 바로 넷플릭스이다. 초기 온라인 비디오 대여점으로 시작한 넷플릭스는 상업성이 좋지 않았다. 하나의 비디오를 대여할 때마다 돈을 내야 했다. 그러나 월정액으로 서비스를 변경하면서 접근성이 쉬워졌고 점차 이용자들의 시청 데이터가 누적되어가며 추천 시스템이 생겨났다. 또한, 극장 흥행 실패작 등과 같은 영화에서도 수익이 많이 생김으
[캠퍼스엔 = 이승미 기자] 지난달 29일, 대전에서 오토바이로 배달대행 일을 하던 18살 운전자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정지 신호를 무시한 채로 달려오던 렌터카가 오토바이를 강하게 들이받았기 때문이다. 사고를 낸 A 군은 사고가 난 이후에도 차를 멈추지 않다가 결국 차량을 도로변에 버리고 달아났다. 경찰은 도난 신고가 들어온 렌터카를 추적해오고 있었고 그 결과 현장에 있던 6명과 달아난 2명을 서울에서 찾아냈다. 하지만 A 군만 대전 소년분류심사원에 넘겨졌고, 나머지 7명은 귀가조치됐다. 따뜻한 봄날의 대학 생활을 꿈꾸던 한 학생의 꿈과 생명을 앗아갔는데도 A군의 처벌이 소년부에 그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8명의 10대 학생들이 촉법소년이기 때문이다. 촉법소년이란 형사상 처벌이 불가능한 만 10세 이상에서 14세 미만에 속하는 자들을 말한다. 현행법상 촉법소년에게는 소년원 송치, 사회봉사 명령 등의 처분이 내려진다. 하지만 이마저도 형사처벌이 아니라는 이유로 전과기록에 남지 않는다. 숨진 오토바이 운전자의 유족과 지인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과 SNS 등을 통해 이 사건을 알리고 있다. 하지만 가해자들은 사건이 발생한 후 개인 SNS에 ‘구미경찰서 재
[캠퍼스엔/이승미 기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코로나 19의 지속된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2주 연장하기로 했다. 애초 3월 16일부터 온라인 수업을 시작하여 3월 30일 개강 예정이었지만, 온라인 수업 일정을 4월 10일까지 미루고 학생 등교일을 4월 13일로 결정했다. 3월 30일부터 4월 10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될 온라인 수업의 운영 방식도 바뀌었다. 3월 10일부터 시작된 온라인 수업에서 학생들이 수업의 질에 불만족을 느꼈기 때문이다. 일부 강의만 화상 수업이나 동영상 자료를 활용했고 나머지 수업들은 화상 수업 대신 PPT나 자료들로만 수업을 진행했었다. 더불어 강의가 올라오는 시간도 제각각이어서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 향상 및 원만한 학사운영의 필요를 느껴 추가 연장된 3월 30일부터 4월 10일까지 양방향 실시간 화상 강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양방향 실시간 화상 강의란 교수와 학생들이 컴퓨터 화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면할 수 있는 강의 방식이다. 화상 강의와 더불어 실시간 강의를 위해 강의 시간표에 따른 해당 요일과 해당 시간에 실시간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퍼스엔/이승미 기자] 현재 집 밖을 나선 이들의 모습을 살펴보면 10명 중 8명 정도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을 정도로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이 많다. 길을 걷다 다른 이를 마주치기라도 하면 눈치를 보며 거리를 유지하기도 하고 최대한 모르는 사람들과의 접촉을 줄이려는 행동을 보인다.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나오면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졌다. 3월이 된 현재 확진자는 날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으며 심각 단계로 격상한 상태이다. 확진 환자는 5,000명을 넘어섰고 그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들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손을 씻고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유한다. 하지만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외출 시 10명 중 8명이 마스크를 착용한다면 남은 2명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못하고 있다. 사람들은 인터넷 커뮤니티 댓글을 통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들을 비방하기도 한다. 마스크 없이는 외출이 힘든 현재, 일부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외출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몇몇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못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마스크 대란 때문이다. 대구에서 확진자가 증